충남 논산시 연무읍 금곡리에 위치한 견훤왕릉은 ‘견훤모’라고도 하며, 1981년 충청남도 기념물 제26호로 지정되었다. 견훤은 상주 가은현에서 태어나 신라의 장수였으며 독자적으로 세력을 형성하며 후백제를 세웠다. 견훤왕릉은 한때 후삼국에서 가장 세력이 강했던 견훤과 후백제의 꿈이 잠들어 있는 곳이다. 견훤왕릉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10분 정도 걸어 올라가야 한다. 평일에 방문을 한다면 중간지점까지 차를 타고 올라갈 수 있는데, 외길이라 조심해야 한다. 길이 외길이기도 하고 걸어서 올라가는 길이 힘든 길이 아니기 때문에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기듯 걸어 올라가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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