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중심에 있는 충남 금산에는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가 깃든 ‘칠백의총’이 자리잡고 있다.이곳은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금산전투에서 치열하게 싸우다 전사한 700명 의사(義士)의 무덤으로 넓은 부지에 아담한 연못과 거대한 향나무, 넓은 잔디밭 등 공원처럼 꾸며놓아 사람들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이외에도 봉분과 취의문, 순의비각, 의총문, 숭의지, 기념관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사적 제 105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임진왜란이 발발한 1592년 의병장 중봉 조헌과의 승장 영규대사는 청주성을 점령하고 청주 남방에 있는 호서지방 점령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왜적을 협공하여 청주성을 탈환하는 데 성공한다.
#금산나들이 #산책로 #역사여행
인삼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이 바로 금산이다. 금산의 볼거리 명소로 손꼽히는 개삼터는 인삼의 고장 금산군에서 최초로 인삼을 심기 시작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개삼터에는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전설이 하나 있는데, 이 전설에 따르면 1,500여 년 전 강 씨 성을 가진 선비가 인삼 씨를 이곳에 뿌리면서 인삼재배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넓은 들판으로 조성되어 있는 개삼터는 현재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는데 금산인삼랜드마크, 산책로, 개삼 광장, 옛정원, 잔디광장과 안내소 등이 갖춰져있다. 개삼터란, 우리나라에서 처음 인삼이 들어오고 그것을 재배하기 시작한 곳을 말하며 인삼을 재배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소품과 함께 전시해 놓았다.
#인삼 #공원산책
금산지구별그림책마을은 0세부터 100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국 최초 그림책 마을이다. 3대가 읽는 그림책이라는 주제로 3대가 함께 찾으면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고, 마음의 때가 묻은 어른들 역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동화 속 세상이 펼쳐진다. 금산지구별그림책마을은 건물 1층과 지하에 그림책이 있고 1층에는 레스토랑과 서점이 함께 자리 잡고 있다. 2층은 음악감상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그림책과 함께 하룻밤 묵어가는 북스 테이 공간도 운영하고 있다.
#그림책마을 #북스테이
충남 금산군 복수면 목소리에 자리한 목소리테마파크는 평지가 대부분의 지역을 이루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지형이 목처럼 생기고 앞에 소가 있다’ 하여 ‘목소 마을’이라 한다. 이름만 들었을 때는 목소리에 대한 테마파크인가 싶겠지만, 목소리라는 마을에 있는 테마파크로 도시에서 가깝게 다가갈 수 있으면서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계절에 상관없이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현장체험학습하기 좋은 목소리테마파크는 도심형 수련 시설의 조건과, 금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 위치한 자연형 수련 시설의 조건을 함께 갖추고 있다.
#자연놀이터 #목소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