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색여행지로 손꼽히는 군산은 일제강점기 생활상이 그대로 간직된 근대문화의 도시이자 미식의 도시로 전국 각지의 여행객들이 좋아하는 매력이 곳곳에 숨어 있다. 군산 가볼만한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으로 말하자면 한석규, 심은하 주연의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로 유명한 ‘초원사진관’이 있고, 1909년 일본 승려 선응불관 스님에 의해 창건되어 일제강점기 36년을 일인 승려들에 의해 운영되다가 해방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의 품으로 돌아온 뼈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동국사, 그리고 1944년 군산시 경암동에 준공하여 페이퍼 코리아 공장과 군산역을 연결하는 철로로 철도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 살기 시작하면서 형성된 경암동철길마을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많은 여행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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