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가장 먼저 벚꽃이 개화하는 곳이자, 석양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위미항은 제주에서 가장 포근하고 따뜻한 곳이다. 이곳은 옛날에 ‘동앞개’와 ‘서앞개’라고 불리던 마을 앞 자리에 위치한 포구였다. 일제강점기 때는 제주도와 오사카를 잇는 기항지 역할을 하였고, 이후 동앞개와 서앞개를 잇는 방파제가 만들어지면서 위미항이 되었다. 이국적인 풍경을 가지고 있는 위미항은 잔잔한 바다에 요트가 정박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바다와 요트가 어우러진 한 폭의 그림 같은 이국적인 풍경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요트와 윈드서핑, 스킨스쿠버와 같은 해양관광도 할 수 있어서 굳이 외국의 유명 휴양지를 찾아가지 않아도 이곳에서 얼마든지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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