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생각

본문 바로가기
쇼핑몰 전체검색

송구영신 겨울여행

해넘이&해돋이 어디가 좋을까?

01 10

01
대야도

일출부터 일몰까지 아름다운 섬 풍경에 빠져들다

#충남 #태안군

대야도는 태안반도 남쪽 안면도 동쪽의 천수만을 품고 서쪽으로는 태안반도국립공원이 인접해 있다. 울창한 송림과 드넓은 갯벌, 해안선을 따라 점점이 떠 있는 무인도와 그 뒤로 떠오르는 일출은 대야도 마을의 자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충남 태안에 자리한 이 작은 섬 대야도는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육지와 연결되면서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어촌체험을 하기 위해 이곳을 찾고 있다. 갯벌체험, 독살체험, 무인도체험 등 365일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고 해송숲에서 하룻밤 보낼 수 있는 민박시설까지 마련되어 있는 태안의 대표적인 힐링 관광지이다. 대야도는 1970년 안면도와 연결되면서 이제 더 이상 섬이 아니다. 안면도의 부속섬이었던 대야도는 예로부터 넓은 갯벌과 해초가 많이 있는 큰 섬이라는 뜻으로 큰 대(大)자에 이끼 야(也)자를 써서 ‘대야도’라고 불렸다. 또한 대야도는 서해안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는 일출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붉게 떠오르는 일출은 물론 바다를 물들이는 아름다운 일몰 풍경 또한 절경을 이루어 수많은 관광객들은 물론 작품 사진을 남기려는 사진작가들의 발길 또한 끊이지 않고 있다. 대야도는 넓은 갯벌과 함께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가지고 있고,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 명소로도 유명하지만 천상병 시인의 복원된 집이 자리하고 있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시 <귀천>으로 유명한 천상병 시인의 집은 원래 의정부 수락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었으나, 시인의 집이 철거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태안군의 한 농민 부부가 자비를 들여 시인의 집을 원형 그대로 보존해 안면도로 옮겨온 것이다. 천상병 시인이 머물던 집과 함께 아담하고 예쁜 섬을 돌아보기 좋도록 도로와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드라이브를 즐기기에도 산책을 즐기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일출 #태안반도

    C
  • test_list01
  • test_list01
  • test_list01
  • test_list01

02
매도랑&거잠포선착장

해가 뜨고 해가 지는 아름다운 포구 풍경

#인천 #중구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거잠포선착장은 서해의 이색 해맞이 장소로 유명하다. 이 포구에서는 일출뿐만 아니라 일몰까지 감상할 수 있어 일명 ‘해가 뜨고 해가 지는 아름다운 포구’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선착장 앞에 있는 ‘매도랑’이라는 바위섬은 섬의 모양이 마치 상어 지느러미를 닮았다 하여 ‘샤크섬’이라고도 불리는데, 바로 이매도랑 위로 해가 뜨면 해의 밑 부분이 바다에 비쳐 잔영이 남는 ‘오메가 일출’ 현상이 장관을 이룬다. 국내 일출 명소로 유명한 동해안 정동진이나 간절곶, 호미곶 같은 해돋이 명소 못지 않게 인천 거잠포선착장 위로 떠오르는 붉은 일출 역시 해맞이 장소로 손색이 없다. 거잠포선착장의 가장 큰 이점은 바로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이다.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에서 일몰과 일출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서울에서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고, 차가 없는 뚜벅이 여행자들도 코레일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어렵지 않게 방문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 거잠포선착장은 서해안 최고 해돋이 명소로 손꼽히는 곳으로 바다 위에 떠 있는 무인도 매도랑을 배경으로 한 일출은 가슴 벅찬 설레임과 잔잔한 감동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인천시 중구에 있는 용유도는 주도인 용유도를 비롯해 대무의도, 소무의도 등 3개의 유인도와 조름도, 매도랑도, 사렴도, 잠진도, 실미도, 해녀도, 팔미도 등 7개의 무인도로 구성되어 있다. 본래 인천부 지역으로 1653년 영종진이 설치되면서 영종진 용유면이 됐으며, 1914년 신설된 부천군에 편입됐다가 1973년 옹진군으로 들어갔고, 다시 1989년 인천시 중구로 편입됐다. 


#해맞이장소 #영종도

    C
  • test_list01
  • test_list01
  • test_list01
  • test_list01

03
호미곶해맞이광장

포효하는 호랑이 꼬리마을, 호미곶의 아름다운 일출

#경북 #포항시남구

우리나라 일출 명소로 가장 먼저 손꼽히는 곳. 바로 포항의 호미곶(虎尾串)이다. 포항의 호미곶은 호랑이 꼬리를 의미하고 있다. 한반도 지도를 호랑이가 앞발을 쳐들고 포효하는 모습이라고 할 때, 이곳을 호랑이 꼬리가 튀어 나온 지점이라고 본 것이다. 원래는 대보면 이었으나 2010년 호미곶면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이제 호미곶은 호미곶면의 관광명소가 되었다. 한편, 호미곶에 있는 호미곶해맞이광장에서는 2000년 1월 1일 새천년과 함께 시작된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해마다 열리고 있다. 매년 열리는 해맞이 축전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기 때문에 해돋이를 하러 온 사람들과 축전을 즐기는 사람들로 새해가 시작되는 1월 1일이면 광장은 꽉 들어찬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호미곶해맞이광장은 대략 14,000 평 정도의 넓은 부지에 조성되어 있다. 조성 당시 새천년을 맞이하여 ‘모든 국민이 서로 도우며 살자’ 라는 뜻을 가진 ‘상생의 손’을 설치해 광장 안에 들어서면 누구나 가장 먼저 이 상생의 손과 마주하게 된다. 이외에도 새천년기념관, 성화대, ‘천년의 눈동자’와 ‘연오랑 세오녀상’ 등 광장 주변으로 시선을 사로 잡는 볼만 한 조형물들이 많다. 호미곶해맞이광장을 대표하는 ‘상생의 손’은 왼손은 육지에 오른손은 바다에 조성되어 있다. 육지에 있는 왼손 앞에는 태양과 상생을 상징하는 성화대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성화대에는 변산반도의 천 년대 마지막 햇빛과 날짜변경선에 위치한 피지섬의 새천년 첫 햇빛, 그리고 호미곶 새천년 첫 햇빛이 합하여져 불씨로 안치되어 있다. 안치된 불씨는 지금까지도 우리나라 각종 국제대회 때 성화의 씨불로 사용되고 있다.


#일출명소 #호미곶

    C
  • test_list01
  • test_list01
  • test_list01
  • test_list01

04
서천마량포구

해넘이에서 해돋이까지 한 곳에서 모두 즐긴다

#충남 #서천군

서천마량포구는 규모가 작아 ‘항구’보다는 ‘포구’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린다. 봄철 넙치가 많이 잡히기로 유명한 곳이라 배낚시는 물론이고, 방파제 주변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서해를 대표하는 해돋이, 해넘이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어 가족 나들이는 물론 연인들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서천마량포구의 길게 늘어선 제방을 따라 걸으면 이보다 좋은 바다 산책길이 없다. 아름다운 바다의 푸르름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고 눈이 시원해진다. 제방길을 따라 넓게 펼쳐진 수평선을 바라보고 있으면 일상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는 물론 마음 속 근심까지 모두 날려버릴 수 있는 풍경에 감동이 밀려온다. 포구에는 고깃배들이 수시로 들락거려서 어촌의 활기를 느낄 수 있다. 고깃배 들어오는 시간 때가 맞으면 바다에서 고기를 잡아 들어오는 배를 직접 볼 수 있다. 운이 좋으면 방금 조업해서 들어오는 조개나 생선 종류를 좋은 가격에 살 수 있다. 포구의 풍경을 한층 친근하게 만들어 주는 등대들이 아기자기한 느낌을 준다. 포구에는 ‘비인항 남방파제 등대 모습도 볼 수 있다. 크기가 큰 높이 9미터의 백색 원형으로 이곳을 드나드는 어부들의 친절한 길잡이가 되어 주고 있다. 서천마량포구는 1816년 우리나라 최초로 성경책이 전해졌던 장소로도 유명하다. 그래서 방파제 벽쪽으로 성경전래 고증벽화, 동백꽃, 공룡벽화 등의 그림을 다양하게 그려 놓았다. 제방을 따라 바다 산책을 즐기고 포구로 드나드는 어선들의 평화로운 풍경과 벽화 그림 감상까지 작지만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서천마량포구는 서천 여행의 필수 코스이다.


#해돋이 #배낚시

    C
  • test_list01
  • test_list01
  • test_list01
  • test_list01

05
성산일출봉

해넘이 해맞이 ‘성산일출봉’으로 혼저옵서예

#제주 #서귀포시

제주도의 아름다운 해맞이 명소라면 단연 성산일출봉이다.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에서 일출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으로 성산일출봉은 웅장한 성곽을 연상시킬 만큼 그 자체만으로도 장관이다. 푸른 바다 사이에 우뚝 솟은 모양과 봉우리 정상의 거대한 사발 모양의 분화구는 멀리서 바라봐도 감탄을 자아내는 풍경이다. 제주의 다른 오름들과 달리 독특하게도 물 속에서 마그마가 분출하면서 만들어진 수성 화산체인 성산일출봉은 시간이 지나면서 모래와 자갈이 쌓이고 길이 생기면서 육지와 이어져 편하게 오고 가게 되었다. 성산일출봉은 2000년 7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고, 빼어난 경관과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7년 7월에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다. 또한, 성산일출봉에서는 매년 새해맞이 성산일출축제가 3일간 개최되는데, 이 기간에는 무료로 개방하고 있어 전국 각지에서 일출을 보기 위한 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제주의 동쪽 끝에 우뚝 솟은 거대한 바위덩어리인 성산일출봉은 매표소에서 정상까지 약 25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로 계단이 잘 조성되어 있다. 경사가 가파르기 때문에 수월하게 오르기는 조금 힘들 수 있으나, 제주의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신비로운 모습의 자태를 뽐내고 있는 오름을 오르다 보면 힘듦은 금새 잊어버리고 아름다운 경치에 마음을 온통 빼앗기도 만다. 성산일출봉의 서쪽을 제외한 나머지는 외벽을 깎아 내린 듯한 절벽으로 바다와 맞닿아 있다. 고운 잔디 능선 위에 돌기둥과 수백 개의 기암괴석이 등산로와 함께 자리잡고 있어 그야말로 장관이 따로 없다. 기기묘묘한 거석들이 시선을 사로잡고 수평선 너머로 떠오르는 일출을 맞이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새벽잠을 깨워 굳이 이곳에 오르는 이유는 자연이 주는 경이로운 감동 때문일 것이다. 


#해맞이명소 #제주도일출

    C
  • test_list01
  • test_list01
  • test_list01
  • test_list01

06
설악해맞이공원

동해로 떠오르는 붉은 해를 보다

#강원 #속초시

설악해맞이공원은 강원도 속초시 대포동 설악산국립공원 입구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공원 앞으로는 동해의 푸른 바다가 보이고 뒤로는 설악산의 멋진 풍경이 펼쳐져 있어 바다와 산 모두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한적하게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동해 일출 명소로도 손색이 없다. 설악해맞이공원은 속초 8경 중 7경으로 속할 만큼 경치가 아주 뛰어나다. 작은 공원이지만 속초여행 코스에서 넣어도 전혀 손색이 없을 만큼 볼거리가 풍성하다. 해맞이 공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해돋이 관람 장소로도 유명해 연말연시가 되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입구에서부터 아름다운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하다. 산책로를 따라 공원을 걸으며 산책하기 좋도록 테마별로 구성되어 있어 산책하는 재미가 있다. 특히 관광객들의 손 모양을 담아 도자기를 구워 만든 해맞이 광장, 연인의 길, 행복의 길, 사랑의 길 등 다양한 테마가 있는 조각상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발길을 잡아 세운다. 바다를 따라 산책을 즐기며 멋진 풍경이 일상의 답답했던 마음을 시원하게 뚫어줄 만큼 멋진 풍경을 자랑한다. 천천히 걸으며 탁 트인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여유롭게 공원 곳곳에 설치된 조각품과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심심할 틈이 없다. 일출이 유명한 공원이지만 일몰 때 찾아도 분위기 좋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공원 곳곳에 산책을 즐기다 앉아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어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공원 전체 조경이 아주 잘 되어 있는데다 관리도 잘 되고 있어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깔끔한 설악해맞이공원은 속초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손색이 없다.


#해맞이공원 #설악산

    C
  • test_list01
  • test_list01
  • test_list01
  • test_list01

07
왜목마을

서해 일출 명소, 해넘이와 해맞이 한 곳에서 즐긴다

#충남 #당진시

보통의 많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일출은 동해를 일몰은 서해를 떠올린다. 그러나 이러한 고정관념을 확실하게 날려버리는 서해의 관광명소가 바로 충남 당진의 왜목마을이다. 일출과 일몰을 같은 지역에서 모두 볼 수 있는 왜목마을의 이름은 땅 모양이 왜가리의 목을 닮았다 하여 ‘왜목마을’이라고 하고, 누워있는 사람의 목을 뜻하는 ‘와목(臥木)’에서 유래되었다고도 전해진다. 왜목마을 해수욕장 초입 쪽으로 들어오면 ‘왜목오작교’가 있다. 왜 해수욕장에 견우와 직녀가 있을까? 싶은데, 그것은 이 마을의 독특한 지형 때문이다. 왜목마을은 독특한 지형의 영향으로 해돋이, 해넘이, 달맞이는 물론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 물결 위로 펼쳐지는 별자리들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왜목 앞바다는 천상의 은하수를 의미하고 이 다리는 견우와 직녀의 애틋한 사랑이 담긴 상상의 다리 ‘오작교’를 상징한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사랑과 행복이 영원히 지속되길 기원하는 뜻으로 조성해 놓은 것이다. 태양과 바다가 빚어낸 그 황홀함을 보기 위해 한 해가 저물어가는 연말이 되면 누구나 한번쯤 해맞이를 계획하여 하게 된다. 매일같이 뜨고 지는 해가 다를 리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해넘이와 해맞이로 ‘해 타령’을 하는 데에는 지난 아쉬움을 털어내고 새로운 미래를 품고 싶은 이유에서다. 때문에 전국적으로 해넘이와 해돋이 명소에 사람들이 몰리게 되는데, 지는 해와 뜨는 해를 한곳에서 모두 만날 수 있는 왜목마을은 서해의 특별한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왜목마을은 조용하고 한적한 어촌마을이었으나 서해에서 바다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지면서 유명해진 곳이다. 이곳에서 바다 일출을 볼 수 있는 것은 지리적 특성 때문이다. 지도를 보면 당진시가 서해에서 반도처럼 북쪽으로 불쑥 솟아 나와 있는데, 왜목마을의 이 솟아나온 부분의 해안이 동쪽으로 향해 툭 뛰어 나와 동해안과 같은 방향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동해에서 보는 것과 같은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일출과 일몰을 함께 볼 수 있다는 것이 왜목마을의 가장 큰 매력이다.


#일출명소 #서해

    C
  • test_list01
  • test_list01
  • test_list01
  • test_list01

08
정동진역

푸른 바다와 운치 있는 소나무, 그 사이로 흐르는 낭만

#강원 #강릉시

푸른 바다 위로 붉은 해가 솟아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일출 명소로 유명한 정동진역은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에 있는 영동선의 철도이다. ‘정동진’이라는 이름은 서울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에서 정동쪽에 자리 잡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동해의 작은 간이역이었던 이곳이 유명세를 타게 된 것은 1995년 sbs 드라마 <모래시계>가 방송된 이후부터다. 한때 ‘귀가시계’로 불렸던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여주인공으로 나왔던 배우 고현정이 경찰에 쫓기다 이곳에서 잡혀가는 모습이 방송된 이후, 푸른 바다와 한적한 간이역의 풍경이 사람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해돋이 장소로도 손색이 없어 연말연시가 되면 특히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강릉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를 잡았다. 정동진역 아주 작은 간이역이지만 국내에서 손꼽히는 일출 명소이자 바다와 가장 가까운 기차역으로도 유명하다. 기차역에 도착하면 바로 바다로 나갈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찾기 좋다. 밤에 서울 청량리역에서 기차를 타면 16개의 역을 경유하여 다음날 새벽 정동진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많은 사람들이 해돋이를 보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남기고 간 흔적이 예쁜 그림으로 남아 정동진역 한쪽 벽을 장식하고 있다. 정동진역은 플랫폼에 내려가면 바다가 바로 앞에 보일정도로 바다와 굉장히 가까이 붙어있다. 바다 풍경이 멋있어 이곳에선 아무 곳이나 카메라를 들이대도 멋진 인생샷 하나 건지는 건 아주 쉬운 일이다. 다른 기차역과 달리 쭉 뻗은 기차길과 푸른 바다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것도 정동진역이 가지고 있는 매력 중의 하나다.


#바다 #정동진

    C
  • test_list01
  • test_list01
  • test_list01
  • test_list01

09
간절곶

동해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일출 1번지

#울산 #울주군

해마다 1월 1일이 되면 새해를 맞으려는 사람들이 동이 트지 않은 새벽부터 찾아가 특별히 붐비는 곳이 있다. 바로 동해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새해 첫 해를 볼 수 있다는 ‘간절곶’이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해돋이 명소로 알려진 간절곶은 해돋이뿐만 아니라 공원도 잘 조성되어 있어 사랑하는 연인,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와 산책 코스로도 제격이다. 독특한 지명을 가지고 있는 간절곶의 이름은 먼 바다에서 바라보면 과일을 따기 위해 대나무로 만든 뾰족하고 긴 장대(간짓대)처럼 보인다고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대나무로 만든 긴 장대를 ‘간짓대’라고 하는데 한자로는 ‘간절(艮絶)’이라 쓴다. 일제강점기에는 우리나라의 기운을 억누르기 위해 ‘간절갑’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다. 현재 간절곶은 해맞이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는데 이곳에는 간절곡 등대와 소망우체통, 풍차, 드라마 세트장이 함께 조성되어 있다. 20세기 초에 쓰여진 문헌<울산읍지>에 따르면 “간절곶에 해가 떠야 한반도에 아침이 온다”라는 구절이 있다. 이와 관련된 더 오래된 기록을 찾아볼 수는 없지만, 간절곶은 강릉의 정동진이나 포항의 호미곶, 부산의 해운대보다 일출이 1분 이상 빠르다. 그 때문에 매년 해돋이 행사가 진행되는 곳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일출을 보면서, 새해 소망을 기원하고 좋은 기운을 받고자 하는 사람들이 간절곶으로 모여든다. 간절곶에서 가장 상징적인 상징물 중의 하나는 높이 5미터에 달하는 ‘간절곶 소망우체통’이다. 1970년대 사용했던 옛 우체통을 본떠 2006년에 제작한 느린우체통으로 이곳에 편지를 작성하고 넣어두면 1년 뒤에 편지가 도착한다. 신년에 다짐했던 새해 소망, 목표등을 적은 것들을 이듬해에 편지로 받아보면서 얼마나 이루었는지 확인할 수 있으니, 해돋이 장소에 있는 상징물로는 아주 제격이다. 


#일출1번지 #동해

    C
  • test_list01
  • test_list01
  • test_list01
  • test_list01

10
해맞이공원

해야 솟아라! 해맞이와 함께 소원을 말해봐

#대구 #동구

대구시 동구 효목동에 자리한 해맞이공원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대구 시민들이 새해 첫 날 일출을 보는 공원으로 유명하다. 연말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저물어 가는 한 해를 보내고 다시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기 위해 일출 장소를 찾는다. 대구에서 멀리 떠나지 않아도 멋진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바로 해맞이공원이다. 대구 나들이 장소로 유명한 등촌유원지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해맞이공원은 봄에는 유채꽃이 만발해 노란 꽃물결을 이루고, 모란꽃 길은 공원 산책의 운치를 더해준다. 누구나 편하게 찾아 산책을 즐기고 자연을 공감할 수 있는 해맞이공원은 대구 시민들의 도심 속 힐링쉼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도심 속 자연 쉼터로 대구 시민들의 휴식처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는 해맞이공원의 해맞이동산은 동촌유원지 10경길에 속한다. 해맞이동산은 동촌유원지에서 일출을 조망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북쪽으로 길게 팔공산 주능선이 한눈에 보이고, 동쪽으로는 환성산, 낙타봉, 초례산이 이어진다. 동쪽 아래에는 해맞이다리 그리고 남쪽가까이 형제봉이 있고 더 멀리 남쪽 성암산과 앞산이 모두 보인다. 해마다 새해 첫날 많은 시민들이 이곳을 찾아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며 행복과 희망을 소원하며 해맞이를 한다. 해맞이동산 주변으로 여러 갈래의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고, 계절별로 다양한 꽃들이 피어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걷기 좋게 잘 조성된 산책길을 따라 천천히 걷다보면 대구 동구의 경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길이 워낙 깔끔하게 조성되어 있어 누구나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북쪽으로는 팔공산, 동쪽으로는 환성산, 낙타봉, 초례산이 이어지고, 동쪽 밑으로는 해맞이다리를 만나볼 수 있는 해맞이공원은 일출뿐 아니라 일몰 풍경까지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다. 이른 새벽부터 시작해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릴 때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해맞이공원에는 누구나 편안하게 찾아 운동도 하고 산책을 즐기다 잠시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도심 속 근린공원으로 부족함이 없다. 특히 체력 단련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운동기구가 배치되어 있어 공원 안에서도 얼마든지 헬스클럽 못지 않은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도심에 자리하고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 공원을 찾는 어려움이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찾아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생활에 밀접한 친근한 공원이라 할 수 있다. 


#해맞이 #대구

    C
  • test_list01
  • test_list01
  • test_list01
  • test_list01

여기도 가볼까?

떠날생각! 더보기

  • main_theme01
    main_theme01
    main_theme01
    main_theme01
  • main_theme01
    main_theme01
    main_theme01
    main_theme01
  • main_theme01
    main_theme01
    main_theme01
    main_theme01
  • main_theme01
    main_theme01
    main_theme01
    main_theme01
  • main_theme01
    main_theme01
    main_theme01
    main_theme01
  • main_theme01
    main_theme01
    main_theme01
    main_theme01
여행생각
애드플렉스 주식회사 대표 : 이동연 사업자 등록번호 : 317-88-01337 통신판매신고번호 : 2020-서울영등포-0149 주소 : 서울시 강서구 마곡중앙6로 11, 601
대표번호 : 02-6410-9767 팩스 : 02-761-3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