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의 이름은 조선시대에 한양의 경북궁 정동 쪽에 위치하고 있는 바닷가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특히 동해안 대표 일출명소로 알려져 있어 해가 바뀌는 연말연시에는 해돋이를 보기 위해 정동진을 찾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정동진 해변 일대에는 정동진역과 모래시계공원, 조각공원 등 주변 볼거리까지 풍성해 해마다 많은 여행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또한 정동진역과 정동진해변은 1995년 일명 귀가시계로 불릴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SBS 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정동진해수욕장에 도착하면 짙푸른 바다와 고운 백사장이 많은 여행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남해와 서해바다와는 달리 눈이 부신 푸르름으로 매력이 넘치는 동해바다는 거친 파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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