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의 이름은 조선시대에 한양의 경북궁 정동 쪽에 위치하고 있는 바닷가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특히 동해안 대표 일출명소로 알려져 있어 해가 바뀌는 연말연시에는 해돋이를 보기 위해 정동진을 찾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정동진 해변 일대에는 정동진역과 모래시계공원, 조각공원 등 주변 볼거리까지 풍성해 해마다 많은 여행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또한 정동진역과 정동진해변은 1995년 일명 귀가시계로 불릴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SBS 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정동진해수욕장에 도착하면 짙푸른 바다와 고운 백사장이 많은 여행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남해와 서해바다와는 달리 눈이 부신 푸르름으로 매력이 넘치는 동해바다는 거친 파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해돋이명소 #모래시계_촬영지 #힐링여행
강릉에서 경포대를 빼고 여행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 경포대는 경포호수일대의 바다와 송림을 모두 아우르는 곳으로 강릉여행에서 가장 우선시되는 곳이자 일정에서 절대 빠뜨릴 수 없는 곳이다. 탁 트인 푸른 동해바다를 눈 안에 가득 담을 수 있고, 6키로미터 남짓한 넓은 백사장과 국내 최대규모의 소나무숲인 ‘해송숲’까지 환상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국내 여름 피서지 중 NO.1 타이틀을 줘도 아깝지 않은 경포대는 주변에 오죽헌, 강릉예술창작인촌, 경포3.1기념공원, 김시습기념관 등 강릉에서 가볼 만한 인근관광지와도 멀지 않아 강릉여행의 출발점이자 시작점이라 할 수 있다. 경포대는 우리나라에서 손에 꼽히는 여름철피서지로 유명하다.
#가족여행 #밤바다
강릉의 대표적인 해변으로 꼽히는 안목해변은 푸른 동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커피향 가득한 해변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소문난 해변답게 여름에는 물놀이를 즐기려는 피서객들이 줄을 지어 찾고 봄, 가을, 겨울에는 운치있는 바다의 풍경을 감상하며 힐링하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로 사계절 내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강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이다. 안목해변은 고운 모래가 깔린 백사장과 함께 끝없이 펼쳐진 바다풍경이 한 폭의 그림 같은 절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마을 앞에 있는 길목’ 이라는 뜻을 가진 안목해변은 해수욕장 외에도 강릉의 커피거리로도 유명해 다양한 카페들이 해변을 따라 조성되어 있으며, 해맞이공원과 근처 강릉항에서 다양한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함께 조성되어 있어 해수욕뿐만 아니라 다양한 여가시간을 가질 수 있다.
#카페거리 #백사장
사천해변은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에 위치한 자그마한 해변이다. 고운 모래사장과 바다에 떠있는 작은 돌섬 그리고 에메랄드빛 바다가 인상적인 곳이다. 많은 사람들이 마음의 정리가 필요한 힘든 일이 있을 때나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 또는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잡고 이 작고 아담한 해변에서 많은 위안을 받기도 하고 알콩달콩 사랑을 속삭이기도 한다. 경포대해변과 연곡해변 사이에 있는 사천해변은 길이 300미터의 백사장을 가지고 있다. 해변이 조용하고 깨끗한데다 경포도립공원과 인접해있어 매년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곳으로, 모래가 곱고 경사가 완만해 해수욕은 물론 조개잡이까지 즐길 수 있어 즐거운 추억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다.
#해수욕장 #소나무숲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