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생각

[보령무궁화수목원] 사시사철 감상하는 아름다운 나라꽃 무궁화 

보령의 허파로 불리는 성주산자락에 위치해 있는 보령무궁화수목원은 무궁화를 주제로 한 서해안 최대 규모의 수목원이다. 

무궁화테마원 등 5개 테마 시설을 갖추고 있어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를 사시사철 감상할 수 있는 생태교육장이다. 

성주산의 맑은 공기와 다양한 수목, 야생화, 300여 종의 무궁화는 형형색색의 신비로움을 자아내어 여유롭게 산책하며 건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보령무궁화수목원은 숲 해설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숲 해설 운영 프로그램은 꽃, 나무, 열매 등을 소재로 한 숲 이야기와

 전시관, 전시온실, 암석원테크, 탐방로 관람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2시간씩 운영하고 있다. 

보령무궁화수목원 입구에 위치한 정화연못에는 정자가 마련되어 있어서 잠깐 쉬어 가기 좋다. 

정자 주변에는 바늘꽃과 부처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어 예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 존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산책로를 따라 녹음이 우거진 연못을 한 바퀴 돌다 보면 눈도 마음도 시원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보령무궁화수목원은 울창한 편백나무림이 조성되어 있어 피톤치드를 듬뿍 들이킬 수 있는 건강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산책로 오른쪽으로는 메타세쿼이아, 왼쪽으로는 무궁화가 식재되어 있고, 가로수 아래로 다양한 야생화가 피어 있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발길을 잡아 세운다.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보령무궁화수목원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여유를 즐길 수 있어 머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또 수목원 곳곳에 시비가 세워져 있어서 꽃, 나무와 더불어 시를 감상하며 문학적 감성을 충전할 수 있어 발걸음을 더욱 가볍게 만들어준다. 

보령무궁화수목원에는 젖줄과 같은 생태연못이 있다. 

도시화로 훼손되거나 사라진 자연적인 습지를 대신해 다양한 종들이 함께 서식할 수 있도록 조성해 놓았다.

 다양한 수목과 무궁화를 만날 수 있는 보령무궁화수목원은 청정 자연과 우리나를 대표하는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운 진수를 감상할 수 있다. 

보령무궁화수목원은 대중교통 이용 시 보령종합터미널 정류장에서 시내버스 100번 승차 후 보령요양병원 정류장에서 하차, 

다시 메티컬센터 정류장에서 804번 버스를 타고 왕자마을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주차는 보령무궁화수목원 입구에 있는 전용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