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백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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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충남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 553 |
전화번호 | 041-832-0041 |
휴무일 | 연중무휴 |
홈페이지 | https://buyeolifemuseum.modoo.at/ |
입장료 | 성인 6,000원 / 아동 5,000원 |
[백제원] 부여에 남은 백제의 역사와 레트로 생활문화의 색다른 만남
한 장소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면
다른 곳으로 이동할 필요 없이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충남 부여군에 위치하고 있는 백제원이 그런 곳이다.
과거로 떠나는 여행처럼 레트로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으며 부여 유일의 식물원도 함께 만나볼 수 있고
부여에 남아있는 백제 역사의 흔적도 살펴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기 때문이다.
충남 부여군 규암면에 위치하고 있는 백제원은 레트로 감성을 다시 느껴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과
재미난 볼거리와 체험을 경험하고 싶어 하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 친구 등 다양한 사람들이 찾고 있다.
이곳 백제원은 볼거리가 알차서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가 않다.
백제원은 복합문화공간답게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모두 한 공간 안에서 해결할 수 있다.
볼거리도 보고 맛있는 식사와 차 한 잔의 여유를 가질 수 있어
다른 곳으로 이동할 필요 없이 백제원 안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다.
또한 단순히 옛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레트로 공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부여에서 만날 수 있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 또한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장소이다.
백제원의 장점 중 하나가 바로 실내에 꾸며져 있어 날씨와 계절 상관없이 편히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백제원에 자리 잡고 있는 실내 볼거리 중 하나인 식물원은 고란초원, 천지창조, 궁남지, 소원문 등
이름과 함께 각종 식물들과 작품들을 감상하며 산책 삼아 거닐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다양한 종류의 각종 식물들과 사이사이에 만나볼 수 있는 기와, 항아리들의 만남은 정겹기 그지없다.
특히 기와, 항아리의 변신은 무죄라고 해도 될 만큼 귀여운 탈 항아리부터 동물로 변신한 항아리 등 마치 이곳이 식물원인지,
아님 항아리 전시장인지 모를 정도로 곳곳에 항아리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기와, 항아리, 식물들이 안 어울리는듯해 보이지만 천천히 거닐면서 구경하다 보면
식물원 안의 식물들과 기와, 항아리 작품들이 꽤 조화롭게 잘 어울려져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곳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마음에 드는 작품과 식물 앞에서 멋진 포즈를 잡고 사진을 꼭 찍고 지나갈 만큼 식물원 전체가 포토존이다.
백제원에 가면 부여에 남겨진 백제의 역사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
식물원 안에서도 작지만 축소되어 있는 백제의 역사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정림사지5층석탑, 부여나성, 능산리고분군 등 백제의 역사 문화를 표현한 축소 문화재 모형을 비해
재미있는 설화 등도 만나볼 수 있어 가볍게 식물원을 거닐면서 백제의 역사와 의미를 함께 느껴볼 수 있다.
또한 귀여운 물고기 친구들도 만나볼 수 있다.
푸릇푸릇한 식물원을 구경했다면 이번에는 레트로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이동할 차례다.
백제원에는 생활사박물관과 부여의 옛 거리, 추억의 놀이터, 휴게실 등 1960~1980년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볼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다.
생활사박물관은 그때 그 시절에 사용했던 실제 생활 관련 물건들이 다양하게 갖추어져 있는 곳으로,
모형이 아닌 실제로 사용했던 것들이며 물건만 전시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과거 시절의 골목에 있던 가게들을 그대로 옮긴 듯 재현해 놓아 보는 사람들마다 과거 여행을 떠난 기분을 들게 한다.
또한 부여 옛 거리는 마치 그 시절 옛날 거리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착각이 들 만큼 야외 공간에 레코드 가게, 사진관, 상회 등으로 꾸며져 있다.
추억의 놀이터 역시 단순히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그 시절에 재미나게 놀았던 놀이를 실제로 해볼 수 있다.
장구치기, 윷놀이, 바둑 등 다양한 전통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레트로 느낌이 물씬 느껴지게 꾸며 놓았기 때문에 따로 구분 짓기보단
한 곳은 실내, 한 곳은 야외, 한 곳은 체험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공간들은 모두 백제원을 찾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공간이기도 하다.
백제원에 입장료를 지불하고 들어가면 이 모든 것을 함께 구경할 수 있다.
부여 생활사박물관을 시작으로 식물원, 추억의 놀이터, 부여 옛 거리순으로 구경하면 된다.
백제원은 구경하다 보면 재미난 공간들이 꽤 많다.
단순하게 구경만 하고 돌아서기 아쉬운 사람들을 위해 옛 감성이 느껴지는 휴게실에 앉아
차 한잔을 즐겨보고, 소원을 써보고, 옛날 교복을 입어 보기도 하면서
후기를 올려 선물도 받는 등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해 볼 수 있다.
백제원은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 가지고 놀았던 물건, 생활 속에서 보던 물건, 옛 건물들을 구경하며
그때 그 시절 지나간 시간의 추억과 아련하고 그리운 과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곳이고,
아이들에게는 부모님의 어릴 적 시대 모습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면서 함께 재미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곳이다.
백제원은 단순히 과거를 느끼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부여 곳곳에 남아 있는 백제의 역사 또한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복합문화공간이다.
백제원은 과거 어린 시절을 그리워하고 그 시절로 되돌아가는 레트로 감성을 느끼면서
부여에 남아있는 백제의 역사까지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곳을 찾으려면 부여시외버스터미널 근처 우체국.성요셉병원(294000066) 정류장에서
농어촌 버스 710-1번 버스를 타고 용정리 정류장에 하차하면 된다.
정류장에 내려 30분 거리이기 때문에 도보보단 택시를 이용하는 게 낫다.
택시비는 약 8,000원 정도 예상하면 된다.
주차는 입구에 마련되어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