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현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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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충남 아산시 염치읍 현충사길 48 |
전화번호 | 041-539-4600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
입장료 | 무료 |
[현충사] 생즉사 사즉생,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숨결을 느끼다
현충사는 충무공 이순신의 사당으로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되돌아보며 기릴 수 있는 모든 흔적이 고스란히 잘 보전되어 있다.
봄에는 벚꽃이 만개하고 여름에는 숲이 우거지며 가을에는 단풍 풍경이 절경인 데다가
겨울에는 설경이 아름다워 수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아산의 대표 관광지 중의 하나다.
현충사는 사적 제155호로 지정되어 있다. 조선 전기의 무신 충무공 이순신의 사당으로
본래 1706년 지방 유생들이 조정에 건의하여 세워졌다.
그러다 1865년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의해 일시 철폐되었던 사당은 1932년 동아일보사가 주최가 되어 전국민의 성금을 모아 보수하고 다시 영정을 모시게 되었다.
1962년에는 이순신의 유물과 유적의 사진 및 각종 무기가 보존되어 있는 유물전시관이 건립되었고
1966년에는 현충사의 경역을 확대하며 이순신의 영정을 모신 사당, 그리고 이순신이 어린 시절을 보낸 고택이 재 정비 되어 새롭게 조성되었다. .
현충사 경내는 사계절의 아름다운 풍경을 고스란히 체험해 볼 수 있는 자연 풍경에 사당과 고택의 고즈넉한 멋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과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특히 벚꽃의 명소로 꼽히는 만큼 봄에는 아름다운 벚꽃이 화사하게 만개하여 절경을 이루고
단풍의 명소로도 유명한만큼 가을에는 울긋불긋 단풍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현충사를 거닐어 보는 것만으로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된다.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모신 사당 현충사 본전은 푸른 한국식 청기와가 이순신 장군의 용맹함을 보여주듯 위풍당당한 멋을 자아낸다.
건물 안쪽에는 이순신 장군의 영정과 함께 이순신 장군의 흔적을 돌아볼 수 있는 ‘십경도’ 라는 그림이 있으며
매년 이순신 장군의 탄생일인 4월 28일 아산에서는 정부주관으로 제전을 올리는 행사가 크게 진행되고 있다.
이순신 장군이 소년 시절부터 무과 시험에 급제하기까지 지냈다는 고택은
전통적인 한식 목조건물로 이순신 장군의 자취가 담긴 고풍스러운 멋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지금은 안채만 당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지만 실제로 이순신 장군의 후손들이 1969년까지 살았던 곳으로 의미가 더욱 특별한 공간이다.
현충사 내에는 이순신 장군이 활을 쏘던 자리로 알려진 활터가 조성되어 있다.
활터의 과녁판은 임금님이 북쪽에 있기 때문에 항상 남쪽을 향해 활쏘기 연습을 했다는 이순신 장군의 뜻을 그대로 담아 남방으로 설치되어 있다. 현
재는 여행객들이 활쏘기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활쏘기 체험을 즐겨볼 수 있는 체험공간이기도 하다.
500여 년 정도의 커다란 은행나무를 중심으로 아름답고 아늑하게 잘 꾸며진 현충사의 정원은 현충사를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될 정도다.
특히 새로 만들어 놓은 연못인 연지는 풍광이 어찌나 아름다운지 한 폭의 그림과 같아서
예쁜 사진으로 여행의 추억을 남기기에도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공간이다.
현충사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훌륭한 업적을 되돌아보고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휴식까지 취할 수 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사당을 모신 현충사는 아산에서 현충사까지 찾아가는 길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봄에는 곡교천을 따라 노란 유채꽃이 만발에 가슴을 설레게 하고, 가을에는 아름드리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어 노란터널을 이룬다.
현충사 입구에 도착하면 앞에 현충사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는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버스는 온양온천역 앞이나 아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현충사 행 버스를 타고 현충사(1496), 현충사입구(949) 정류장에 하차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