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아라리오갤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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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만남로 43 |
전화번호 | 041-551-5100 |
휴무일 | 설날, 추석 당일 |
홈페이지 | http://www.arariogallery.com/ |
입장료 | 성인 3,000원 / 학생 2,000원 |
[아라리오갤러리] 천안의 핫스팟, 오감이 즐거운 갤러리 산책
아라리오갤러리는 천안의 번화가로 손꼽히는 천안종합버스터미널 근처에 자리잡고 있는 미술전시관으로 다양한 현대미술을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다.
미술계의 흐름을 알 수 있는 근현대미술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갤러리와 더불어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예술작품들로 꾸며진 아라리오조각공원이 함께 조성되어 있어 예술문화를 즐기며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라리오갤러리는 컨템퍼러리 아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미술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미술관이다.
1970년대부터 한국의 근현대미술품을 수집해온 ㈜아라리오 김창일 회장이 세계 각국에서 모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각종 전시회를 통해 천안을 예술의 도시로 성장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터미널과 백화점, 그리고 영화관과 상점가들이 밀집되어 있는 도심 속에 조성되어 있어
누구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예술문화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아라리오갤러리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세련되고 심플한 현대미술을 주로 전시하고 있는데,
급진적인 중국 사회 변화를 예술로 알아보고 느낄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해 주목 받기도 했다.
특히 2019년 10월 22일에서 2020년 2월 2일까지 열렸던 <베이징에 부는 바람>이라는 전시는
2000년대 이후 중국에서 전개된 사회, 정치, 문화적 변화와 이에 따른 동시대 미술의 다양한 면모를 소개한 기획전으로
예술과 더불어 중국 사회에 관련된 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천안의 대표적인 예술문화공간으로 불리는 아라리오갤러리는 수많은 유명인들이 다녀갈 정도로 유명하다.
또한 2002년 천안 아라리오갤러리 개관을 시작해 현재는 서울 소격동과 중국 상해까지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전속작가 제도를 운영하는 등 국내 미술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곳이기도 하다.
아라리오갤러리는 다양한 소재를 사용하여 예술의 주제를 표현한 예술작품들과 더불어
영상 등으로 예술을 표현한 미디어 아트 공간도 조성되어 있다.
이처럼 미디어 아트 공간을 통해 관람객들로 하여금 예술작품들의 주제와 작품들이 전하는 메시지를
좀 더 쉽게 이해하고 다양한 방면으로 접할 수 있는 배려 또한 아끼지 않았다.
현대인들이 미술에 흥미를 가지고 좀 더 재미있게 예술작품을 즐길 수 있는 현대미술작품들이 주로 전시되고 있는 아라리오갤러리는
고상하고 우아한 느낌보다는 전체적으로 세련되고 밝은 감성으로 다가가 어렵지 않게 대중들이 예술을 접할 수 있는 매력 가득한 공간이다.
이처럼 미술을 친근하게 느끼고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놓아 많은 관람객들이 부담없이 미술관을 찾고 있다.
아라리오갤러리 입구 쪽에는 예술과 관련된 서적과 미술관련 용품 등을
판매하고 있는 휴게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전시회 관람을 마치고 둘러보기 좋다.
찾기 힘든 전문서적부터 가볍게 볼 수 있는 에세이와 화집 등 취향에 맞는 책을 아늑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읽으면서 쉴 수 있어 유익한 문화생활시간으로 여유로운 힐링타임을 가질 수 있다.
아라리오갤러리가 주목받는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아라리오 조각공원 때문이다.
1980년대 조성된 이 조각공원은 거리의 미술관이라 불리며 2007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2016년에는 ‘공공미술대상 공공기여부분’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데미안허스트, 키스해링, 고헤이 나와, 수보드굽타 등
세계적인 현대미술 거장들의 오리지널 작품 30여 점이 공원 곳곳에 전시되어 있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라리오 조각공원의 첫 작품으로 광장의 중심에서 압도적인 시선을 끄는 작품은
뭐니뭐니해도 높이 20미터의 아르망 페르난데스 작가의 <수백만 마일>이다.
이 밖에도 2012년 런던올림픽 당시 템즈강의 테이트모던미술관 앞에 설치됐던 영국작가 데미안허스트의 높이 6미터 크기의 <찬가>를 비롯해
수많은 돌기들이 중력을 통해 서로 끌어당겨 한데 묶어짐을 표현한 고헤이 나와의 <매니폴드> 등 세계 거장들의 작품을 거리에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천안에 가면 편하고 쉽게 예술작품을 접하며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아라리오갤러리에서 여유롭고 알찬 여가시간을 가질 수 있다.
아라리오갤러리는 천안종합터미널옆에 위치해 있어 터미널에 내리면 도보 2분 거리에 있어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 2, 9, 11, 13, 24, 51번 버스를 타고 종합터미널(686)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3분 거리이다.
주차는 아라리오갤러리 바로 옆에 조성되어 있는 신세계백화점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