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보령중앙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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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충남 보령시 중앙시장2길 9 |
전화번호 | 041-936-4554 |
교통정보 | 구대천역 정류장, CGV 정류장 도보 2분 |
주차 | 가능 |
편의시설 | 보령박물관 |
특산품 | 맛김 |
개설주기(장날) | 상설 + 매월 끝자리 3, 8일 마다 열리는 5일장 |
주변관광 | 보령박물관 |
먹거리 | 떡, 호떡 등 분식류 일체 |
[보령중앙시장] 보부상의 발자취를 따라 그곳으로 간다
충청남도 보령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머드축제이다.
축제 기간이 되면 수많은 사람들이 보령을 찾을 정도로 꽤 알아주는 축제다.
또한 서해안에서 손꼽힐 정도로 유명한 대천해수욕장도 충남 보령의 자랑이다.
볼거리를 즐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좀 더 ‘보령’이란 곳을 알고 싶고
보령 사람들의 생활 모습이 궁금하다면 보령을 대표하는 시장을 찾아가 보는게 좋다.
그럼 좀 더 친근하고 깊게 보령이란 지역을 알게 될 것이다.
보령을 대표할만한 시장 중 하나인 보령중앙시장은 옛날에 봇짐이나 등짐을 지고 다니면서 물건을 팔던 보부상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던 곳이다.
그래서 자연스레 시장이 형성되었고, 보령역이 이전하기 전 이곳 시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는 시장이다.
지금은 시설들을 현대적으로 바꾸면서 좀 더 편리하게 시장을 볼 수 있게 변화했으며
포토존, 트릭아트, 쉼터, 편의시설 등이 설치되면서 단순히 구입하는 목적으로 찾는 시장이 아니라
즐길 수 있고 쉴 수 있는 공간 즉,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또한 보령중앙시장은 시장종합안내가 잘 되어 있는 키오스크라는 기계가 설치되어 있으니
시장을 구경 하기 전 키오스크를 꼼꼼히 살펴보면 좀 더 쉽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다.
보령중앙시장은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편리하게 쇼핑을 할 수 있도록 구역이 나누어져 있다.
총 3길로 나누어져 각 길목마다 비슷한 식재료 및 생활 잡화점들이 모여 있어서 처음 시장을 방문한 사람들도 헤매지 않고 쉽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다.
시장 한편의 건어물 상점에는 보령을 대표하는 특산품인 뱅어포, 멸치 등이 다양하게 갖추어져 있다.
보령하면 대천 재래김이 유명한데 맛있는 대천 김도 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보령중앙시장에는 보령 특산품도 판매하고 있지만, 보령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장인만큼 친근한 식재료들도 만나볼 수 있다.
대형 마트가 아닌 시장을 찾는 가장 큰 이유인 품질 좋고 싱싱한 식재료들이 가득하다.
충남보령 중앙시장은 늘 열리는 상설시장이자 3일 8일마다 열리는 정기시장이기 때문에
좀 더 다양하고 활기찬 시장을 구경하고 싶다면 정기시장때 찾아오는 것이 좋다.
정기시장이 열릴 때는 발 디딜틈이 없을 만큼 많은 식재료들과 시장을 찾은 사람들로 가득하다.
서해안이 있는 충남 보령이기 때문에 다양한 수산물도 만나볼 수 있다.
육지에 있는 시장보다 당연히 수산물을 더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고 서해안에서 잡아 더욱 신선한 각종 제철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서 인기가 많다.
입맛 없을 때도 밥 한 그릇 뚝딱 먹을 수 있는 각종 맛깔스러운 젓갈류들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나 김장철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재래시장은 위생이 깨끗하지 않는다는 편견이 있는데,
충남보령 중앙시장은 위생이나 청결에 관한 부분을 아주 꼼꼼하게 관리하기 때문에
젓갈류, 반찬류 같은 바로 먹는 식품도 품질이 상할 걱정 없이 구입할 수 있다.
보부상이 활발했던 보령중앙시장은 각종 식재료 말고도 생활잡화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상점에 갖추어져 있는 의류 및 이불, 각종 생활 잡화들은 장이 서는 날 상관없이 언제나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한번에 쉽게 생활잡화를 볼 수 있도록 상점들이 모여 있어서 좋다.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종류의 모자와 부담 없이 신기 좋은 신발류, 농사짓는 분들이 많이 찾는 농기구 등
각종 잡화들은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용도에 따라, 필요에 따라 어렵지 않게 구입할 수 있게 다양하게 갖추어져 있다.
보령중앙시장의 먹거리 길목이 따로 있을 정도로 먹거리도 참 다양하다.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먹거리와 식당가에 앉아 먹을 수 있는 먹거리 등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다양하다.
가격은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저렴해서 시장 구경 하기 전, 후에 맛있는 먹거리를 즐기기 좋다.
남녀노소 나이불문 누구나 좋아하는 분식류도 있고,
각종 기념일에 빠지지 않을 정도로 예전부터 꾸준하게 사랑 받아 온, 아침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인기 있는 다양한 떡도 준비되어 있다.
그 밖에 든든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한 국밥, 국수 등을 파는 식당도 자리하고 있어서 시장 구경도 하고 허기진 배도 든든하게 채울 수 있다.
보령중앙시장은 깔끔하고 넓은 전용주차장이 잘 마련되어 있어 편안하게 주차한 후 시장 구경이 가능하다.
또한 시장 주변으로 버스노선이 잘 되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쉽게 시장을 찾을 수 있다.
구대천역, CGV, 중앙시장, 구우체국앞 등의 버스정류장에 하차하면 걸어서 2~3분 거리에 시장이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