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생각

[청양고추문화마을] 알싸하게 매운 고추의 고장 청양에서 만난 숲 속 휴양지 

충남 청양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매운 고추의 대명사 청양고추다. 

청양고추 하면 생각나는 알싸하게 매운 매콤한 맛은 잃어버린 입맛까지 되살아나게 만든다. 

이처럼 고추로 유명한 청양에는 그 명성에 걸맞게 청양고추문화마을이 조성되어 있다. 

푸르고 청정한 청양의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숙박을 할 수 있는 펜션 또한 자리잡고 있어 하룻밤 머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물론 꼭 숙박을 하지 않더라도 고추박물관, 세계고추전시관, 자연생태관 등을 돌아보고 자연휴양림에서 산책을 즐기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충남 청양군 청양읍 군량리에 위치한 청양고추문화마을은 아름당룬 자연 안에서 여유로움을 충분히 누릴 수 있는 청양의 힐링 플레이스이다. 

총 면적 99.929제곱 미터로 고추전시관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고추를 살펴볼 수 있는 세계고추전시관과 

자연생태관, 자연생태숲, 펜션14동 등 각종 부대시설 갖추고 있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편안한 휴식처로 손색이 없다.

청양고추문화마을은 고추를 테마로 한 전시관뿐만 아니라, 야외시설과 넓은 잔디 공원 그리고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아이들 동반한 가족 나들이 장소로 많이 찾는다.

 여름에는 분수에서 뿜어내는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신나게 물장구도 치며 놀 수 있고, 저녁에는 아름다운 조명들로 인해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청양고추문화마을은 로컬마을기업체라고 해도 될 만큼, 펜션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시설이 함께 자리잡고 있어 자연 그 자체만으로도 힐링하기 아주 좋은 곳이다. 

특히 산속에 가꾸어 놓은 펜션동은 숲으로 우거진 주변 풍경이 아름다워 머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바쁜 일상을 벗어나 한적하게 쉬었다 갈 수 있는 공간으로 부족함이 없다.

개울물이 위에서 흘러내려 오고 있는 쭉 뻗은 산책길을 천천히 걸으며 맑은 공기를 듬뿍 들이켤 수 있는 이곳은 

청양을 두고 물 맑고 공기 좋은 청정고장이라 일컫는지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탁 트인 시야에 답답한 마음이 함께 열리는 이곳은 특히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넓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최적의 가족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산책로를 걷다 보면 조롱박이 주렁주렁 매달린 조롱박터널도 만나고 자연생태 숲으로 조성되어 있는 자작나무 쉼터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다목적 운동장으로 조성해놓은 체육공원 안에서 축구, 농구, 족구, 배드민턴 등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장미정원, 덩굴식물터널, 주말농장, 물놀이장, 잔디마당까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갖추어져 있는 청양고추문화마을은 익살스러운 장승과 길가에 피어난 꽃들이 함께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낸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은 물론 친구, 연인과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청양고추문화마을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이다. 

세계고추전시관에서는 여러 나라의 다양한 고추를 살펴보고, 고추의 역사와 유래, 세계의 고추문화를 알 수 있는 체험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편안하게 둘러보기 아주 좋다. 

아늑하고 편안한 자연 속 휴식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는 청양고추문화마을에서 청양여행의 특별한 추억을 남겨보아도 좋을 듯하다.

청양고추문화마을은 대중교통으로 버스 이용 시 청양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 있는 문화체육센터 정류장에서 

농어촌801번 버스를 타고 장승리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10분 거리이다. 

주차는 입구 쪽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