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정호수변생태공원] 삶의 여유와 낭만을 선사하는 아름다운 힐링공간
충남 논산시 부적면 충곡리에 위치한 탑정호수변생태공원은 탑정호수 한쪽에 조성된 수변공원이다.
예산에 있는 예당저수지에 이어 충남에서 두 번째로 큰 저수지로 대략 여의도 면적의 두 배에 달하는 엄청난 크기의 저수지이다.
1944년 제방공사를 완료한 인공호수로, 수변생태공원은 논산시민들의 휴식처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2012년부터 수변개발사업이 진행되어 현재 탑정호수변생태공원이라는 아늑한 공원이 조성되었다.
또 이 수변생태공원에서 시작해 탑정리 석탑까지 이어지는 3킬로미터의 수변나무데크길이 완성되어 주말에는 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입구에서 수변산책로까지 거리가 가깝고 의자, 정자 등 쉬어갈 수 있는 그늘과 쉼터가 잘 조성되어 있어
햇살이 뜨거운 날에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기분 좋은 산책을 이어갈 수 있다.
수변데크길을 따라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에 상관없이 사계절 내내 나들이 하기 좋은 공원으로 안성맞춤이다.
탑정호수변생태공원은 탑정호에 나무데크길과 휴식공간을 만들고 또 주변에 갈대와 연꽃 등을 심어 아늑한 호반 생태공원으로 꾸며져 있다.
여유롭게 나무데크길을 따라 호수 위를 걷기도 하고 또 주변 쉼터에서 한가롭게 쉬기에도 좋아 주말이면 외지 사람들도 많이 찾는 논산의 명소가 되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수변데크길을 자랑하는 탑정호수변생태공원은 나들이 명소로 사계절 변화무쌍하게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덕에 천혜의 관광지로 잘 알려져 있다.
시원한 풍경을 즐기며 낭만적인 수변데크길을 걷는 재미 또한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으며
특별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연인들의 길이자 아이와 손잡고 걷기 좋은 산책로로 손색이 없다.
복잡하지 않은 코스로 연결되어 있어 혼자 조용히 사색하며 한바퀴 돌아보는 것도 매력적이다.
걷다 보면 예쁜 포토 존이 있어 사진으로 추억을 만들기에도 좋고, 연인들이 특별한 이벤트를 하기에도 더 없이 좋은 장소이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는 예쁜 공간들이 숨바꼭질하듯 곳곳에 숨겨져 있어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한 탑정호수변생태공원 주변에는 수생식물원, 자연학습원, 연꽃원, 분수 등이 설치되어 있어
어린아이들에게는 자연학습장으로 연인들에게는 데이트 코스로도 전혀 손색이 없다.
탑정호둘레길은 주변 산을 잇는 코스로 전반적으로 길이 힘들지 않아서 운동 삼아 걷기에 제격이다.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맑은 공기와 호수를 따라 부는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어 좋고,
군데 군데 연꽃을 비롯한 여러 꽃들과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어 사계절의 변화무쌍한 아름다움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수려한 대둔산의 물줄기를 그대로 담아낸 탑정호는 물이 맑기로도 유명한 곳이다.
맑은 물 위로 초록의 푸르름이 더해지니 주변 어디를 둘러봐도 한 폭의 그림이 따로 없다.
따뜻한 햇살과 푸른 하늘을 머리에 이고 기분 좋게 수변데크를 거닐다 보면 마치 물위를 걷는 듯한 기분이 든다.
탑정호수변생태공원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언제든 찾기 좋은 공원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잡고 조용히 거닐거나, 가족 나들이 장소로 논산의 가볼 만한 명소다.
탑정호수변생태공원은 논산역(290001311) 정류장에서 307번 버스를 타고 계백장군묘소.군사박물관 정류장에 하차하면 수변생태공원 입구까지 3분 거리이다.
주차는 공원바로 옆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주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