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청라은행나무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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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충남 보령시 청라면 오서산길 150-65 |
전화번호 | 041-933-5061 |
휴무일 | 연중무휴 |
입장료 | 무료 |
[청라은행나무마을] 노랗게 물든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
청라은행나무마을은 충남 보령시 청라면에 위치하고 있는 작고 아담한 마을이다.
가을에는 약 3천 그루의 토종 은행나무가 아름다운 노란빛의 고운 자태를 자랑하며, 마을을 온통 노랗게 물들인다.
은행나무 즐비한 산책길을 따라 산책을 즐기기 좋게 산책로가 잘 꾸며져 있어 가을의 정취를 온몸으로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청라은행나무마을에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먼 옛날 마을 뒷산에 살고 있던 누런 구렁이 한 마리가 천년 동안 매일 용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여 마침내 황룡이 되어 승천했다.
이 모습을 본 까마귀들이 노란색 은행을 보고 황룡의 여의주라 생각하여 마을로 물고와 키우면서 마을에 수많은 은행나무가 서식하게 되었다는 전설이다.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처럼 마을에는 3천 여 그루의 은행나무가 황홀한 가을 풍경을 만들어 가을의 정취를 오롯이 느끼게 한다.
곱고 아름다운 은행나무의 풍경을 자랑하다 보니, 마을에서는 매년 10월 말에서 11월 초쯤엔 청라 은행나무마을 축제가 열린다.
이 청라은행나무마을 축제에서는 은행마을을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은행나무 털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가을을 노랗게 물들인 은행나무 풍경을 즐기면서 유쾌하고 재미있는 가을 단풍 체험을 즐기기 아주 좋은 곳이다.
청라은행나무마을에는 조선후기에 지어졌다는 한식가옥인 신경섭 전통가옥 관람이 가능하다.
이 가옥은 보령의 관광지 중 한 곳으로 조성되어 있어 울창한 은행나무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우리나라 옛 가옥의 형태와 건축미를 살펴볼 수 있다.
신경섭 전통가옥은 조선후기의 건축양식을 그대로 보여주는 한식가옥으로 그 당시 큰 부자의 집이었음을 집안의 전각들로 알아볼 수 있다.
팔작지붕에 ㄱ자형 목조기와 형태의 가옥으로 문간채에는 문중의 효자로 알려진 신석봉의 정려문이 있다.
이 밖에도 안채, 사랑채 등 다양한 볼거리와 더불어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 좋은 공간이다.
청라은행나무마을은 은행나무뿐만이 아니라 한적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의 풍경을 그대로 담고 있어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이 되어 있다.
폐교를 활용하여 조성된 숙박시설과 더불어 다양한 농촌체험을 즐겨볼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미리 예약 하고 방문한다면 더욱더 유익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다.
크고 아름다운 은행나무들로 가득 차있는 청라은행나무마을에는 은행나무 풍경과 어울리는 벽화들도 곳곳에 그려져 있다.
은행나무와 벽화를 배경으로 청라은행나무마을을 여행한 기념 사진으로 멋진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고, 또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만끽할 수 있다.
마을 구석구석 돌아보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청라은행나무마을에서 가을이라는 아름다운 계절을 오롯하게 느끼고 체험해 보자.
청라은행나무마을은 대중교통 이용 시 보령종합터미널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900번 버스를 타고 명문당사거리에서 하차한 후
다시 시농협중앙회 정류장에서 607-1번 버스로 환승해 명대마을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8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주차는 마을 내에 조성되어 있는 공터나 노상주차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