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오동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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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전남 여수시 수정동 |
전화번호 | 061-659-1819 |
휴무일 | 연중무휴 |
홈페이지 | http://tour.yeosu.go.kr/tour/travel/10tour/odongdo |
입장료 | 무료 |
[오동도] 동백꽃이 피면 오동도로 간다
오동도는 여수에 있는 섬이다. 멀리서 보면 섬의 모양이 오동잎을 닮았고 오동나무가 워낙 많아서 오동도라 불렀다.
그러나 현재는 오동나무보다 이 섬의 명물로 꼽히는 동백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동백섬 혹은 바다의 꽃섬으로 불리기도 한다.
오동도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물건을 보관 할 수 있는 물품보관함도 마련되어 있어 잠시 짐을 보관하고 가볍게 오동도 관람을 할 수 있다.
방파제를 따라 걸어 들어가면 모터보트 타는 곳이 나오고 반대쪽은 여수바다와 멋진 호텔이 있으며,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가 개최된 이후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한 엑스포해양공원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오동도까지 들어가는 방법은 세 가지가 있다. 하나는 예쁜 벽화가 그려진 방파제 길을 따라 걸어 가는 것이고,
또 하나는 동백열차를 타고 들어 가면 된다.
오동도까지 운행하고 있는 동백열차는 무인발권기에서 입장권을 구입하면 되는데 가격은 편도 1,000원이다.
마지막으로 유람선을 타는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면 오동도, 돌산대교, 하멜등대 등 여수관광지를 한번에 모두 둘러볼 수 있다.
오동도는 산책로 입구1에서 오동도 여행을 시작하며 자연스럽게 입구2로 나오게 되어 있다.
산책로 입구1로 길을 따라 걸으면 갯바위, 동백군락지, 등대전망대, 해돋이전망대,
음악분수 ,용굴, 동백새 꿈의 정원들을 모두 둘러 볼 수 있다.
오동도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공기부터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동박새꿈정원은 잠깐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오동도 동백군락지인 동백정원에 동백꽃이 필 때는 붉은 동백이 장관을 이루어 아름다운 포토 존을 만들어 준다.
꼭 포토존이 아니더라도 섬 자체가 아름다워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멋진 인생사진이 된다.
오동도 산책길은 1시간정도로 부담스럽지 않게 걸을 수 있는 코스여서 가볍게 산책하기 아주 좋다.
걸으면서 맞는 바닷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져 일상을 떠나 여행 온 기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산책을 마치고도 시간이 짧아 조금 아쉽다면 자전거를 대여해 섬을 한 바퀴 돌아 보는 것도 좋다.
전망대에 올라가 탁 트인 여수 바다를 바라보면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한 기분까지 누릴 수 있다.
음악분수대는 잔디광장에 위치해 있는데 음악에 맞춰 분수가 쇼를 한다. 편안한 마음으로 감상하기에 좋고,
다양한 모습으로 모양을 바꾸는 신기한 모습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음악공원 한 켠에 거북선 모형, 판옥선 모형을 관람 할 수 있다. 두 개의 배가 나란히 있다.
오동도는 산책로가 아주 잘 되어 있고 가는 곳 마다 구경 할 것이 많다.
오동도 산책로를 따라 가다 보면 여수바다가 나온다. 여기가 바로 오동도에서 가장 예쁜 풍경을 만날 수 있는 포토 스팟이다.
등대에서 나와 바로 왼쪽으로 내려가면 바로 보이는데, 오동도에서 꼭 들려야 할 곳이다.
오동도는 자차 이용 시 입구 쪽에 있는 유로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카드 결제가 가능하며
최초 30분에 500원이고 이후 10분당 200원이 추가된다.
대중교통을 이용 시 2, 68, 76, 333번 버스를 타고 오동도 입구에 하차하면 도보 5분 거리이다.
KTX 타고 여수엑스포역에서 내리면 도보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