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성드림세트장은 부산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조성되어 있는 드라마세트장이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푸른 바다와 함께 아기자기한 세트장의 볼거리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을 만큼 주변 풍경이 아름다워 기장에서 빠뜨리지 말고 가봐야 할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죽성드림세트장은 2009년에 방영되었던 SBS 드라마 <드림> 촬영지이다. 눈에 보이는 곳곳이 아름답지만 특히 탁 트인 시원한 바다풍경 속에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뽐내는 죽성성당의 모습은 마치 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한 멋스러운 풍경을 만들어내 이곳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포토 존으로 사랑 받고 있다. 푸른 바다가 만들어 내는 하얀 포말과 멀리 보이는 성당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기 위해 이곳을 찾아오는 관광객들도 많지만, 부산에서 풍경사진 찍기 좋은 사진촬영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어 수많은 사진작가들의 발길 또한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포토스팟 #힐링여행
한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준다는 해동용궁사는 동해 제일 끝에 자리 하고 있다. 천혜의 요새와 같은 명승지로 한국 제일의 해수관음도량으로 잘 알려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해동용궁사는 고려시대인 1376년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 혜근 스님이 창건하였다. 스님이 분황사에서 수도할 때 나라에 가뭄이 들어 인심이 흉흉하였는데 봉래산 끝에 절을 짓고 기도하면 근심 없이 나라가 태평하다 하여 처음에는 보문사라는 이름으로 지어졌다. 임진왜란때 소실 되었다가 통도사 운강 스님이 중창하였다. 1976년 부임한 정암 스님 꿈에 흰옷을 입은 관세음보살이 용을 타고 승천하는 꿈을 꾼 후 해동용궁사로 절 이름을 바꾸었다. 주차를 하고 용궁사쪽으로 걸어가면 여러 가지 기념품을 파는 곳과 음식점들이 있는 거리가 나오는데 이곳을 지나면 사찰로 가는 길이 나온다. 해동용궁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곳에는 십이지신상이 보인다.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는 십이지신상은 우리가 알고 있는 12가지 띠이다.
#아름다운사찰 #용궁사
해운대달맞이길은 부산을 대표하는 부산팔경 중 한 곳이며, 달맞이길 월출은 대한팔경 중 한 곳으로 꼽힐 만큼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부산의 ‘몽마르트르’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이곳은 푸르른 바다와 울창한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빼어난 절경을 자아낸다. 낮에는 울창한 숲길을 따라 산책하며 힐링하기 좋고, 밤이 되면 휘영청 떠오른 은은한 달빛 풍경이 황홀하리만큼 아름다운 운치를 뽐낸다. 해운대달맞이길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송정해수욕장 사이에 조성되어 있는 산책로로 와우산 중턱에 있는 고갯길이다. 굽이굽이 이어진 굽이길이 15번 나온다 하여 15곡도라고도 하는데, 벚나무와 소나무가 늘어선 8키로미터에 이르는 해안도로는 길이 아름다워 드라이브코스로도 유명하다. 달맞이고개 꼭대기에 올라가면 ‘해월정’이라는 정자가 있는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바다와 송림 풍경 또한 놓칠 수 없는 포토 스팟이다. 해운대달맞이길은 송림이 울창하게 우거진 길을 따라 트레킹하기 좋은 도심 속 자연 쉼터이다.
#자연쉼터 #트레킹
동백섬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동백꽃 감상 명소 중 한 곳이다. 아름다운 부산 해운대 앞바다를 배경으로 붉은 동백꽃이 활짝 꽃을 피우면 그야말로 꽃대궐을 이루어 절경을 이룬다. 동백나무로 조성된 산책로에는 부산 해운대의 멋진 풍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 시설과 누리마루APEC하우스가 함께 조성되어 있어 부산의 가볼만한 곳으로 빠지지 않는다. 동백섬은 탁 트인 부산바다의 풍경 속에서 아름다운 동백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본래는 섬이었지만, 현재 육지와 연결된 육계도로 울창한 숲과 화려한 동백꽃이 함께 어우러진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 힐링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동백섬에 가면 부산의 유명한 관광지 중 한 곳인 해운대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 탁 트인 부산 해운대 바다모습을 감상하면서 걷기 좋게 길이 마련되어 있어 더욱 더 운치 있는 풍경을 자아낸다. 동백섬의 남쪽 암벽에는 신라 말기의 학자인 고운 최치원 선생이 ‘해운대’라는 한자를 새긴 암석이 있어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
#동백꽃 #동백꽃명소
부산의 대표 관광지로 해운대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해운대는 부산뿐만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일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가장 많은 국제회의, 전시회, 컨벤션 행사가 열리는 국제도시이기도 하다. 특히 부산의 해운대는 축제의 중심이기도 하다. 부산국제영화제와 같은 국제적 규모의 축제가 연중 열리고 있으며, 천혜의 자연절경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풍부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부산에 제일 가고 싶은 곳으로 해운대를 손꼽는다. 해운대는 오래 전부터 넓은 해수욕장과 동백섬, 달맞이언덕, 해운대온천 등 산, 강, 바다, 온천이 있는 사포지향의 고향으로 불렸다. ‘해운대’라는 이름은 신라 말의 석학 고운 최치원 선생의 자인 ‘해운’에서 유래됐다. 고운 선생이 벼슬을 버리고 가야산으로 가던 중 해운대에 들렀다가 달맞이언덕 일대의 절경에 심취해 떠나지 못하고 동백섬 남쪽 암벽에 ‘해운대’라는 세 글자를 음각하면서 이곳의 지명이 됐다고 전해져 온다. 이처럼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해운대에서 꼭 가봐야 할 곳이 바로 부산영화의거리이다. 우리나라가 영화와 처음 인연을 맺은 도시가 바로 부산이다. 부산은 개항 이후 일본을 통해 외래문물을 받아들이기가 상대적으로 쉬웠기 때문이다.
#부산필수코스 #부산여행
부산 가볼 만한 곳으로 부산 동구 성북시장 인근에 있는 ‘웹툰이바구길’이 있다. 2017년 황미나, 유현숙, 배철완, 정연식, 최해웅 작가 등 많은 유명 만화작가들이 참여해 범일동과 좌천동 산복도로에 위치한 성북시장 점포와 건물에 만화간판, 만화벽화 등을 꾸며 이 일대 거리 전체를 만화 속 세상처럼 꾸며 놓았다. 그후 2020년 만화체험관과 만화 캐릭터 쉼터, 부산항 조망 전망대 등 관광 편의시설이 자리를 잡으면서 부산의 골목 도보 여행 관광 명소로 떠올랐다. 웹툰이바구길은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인기를 끌었던 웹툰 ‘우리 집에 사는 남자(유현숙 작가)’, ‘썸난(배철완 작가)’, ‘또디(정연식 작가)’, ‘파동(최해웅 작가)’ 등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와 장면들을 골목길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이미 이곳을 다녀간 많은 사람들의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 등 SNS인증샷을 통해 부산의 핫플레이스로 인기만점이다. 목길을 따라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그림들이 재미있게 그려져 있는 웹툰이바구길은 웹툰 만화로 꾸며 놓은 독특한 매력을 뽐내며 부산 사람들뿐만 아니라 부산을 찾은 여행객들의 발길을 이곳으로 이끌고 있다. 특히 성북시장과 가까이 있어 시장 구경도 하고 웹툰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예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부산의 이색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웹툰길 #포토존
부산 금정산 고당봉을 뒤로 하고 있는 화명수목원은 낙동강 하구를 훤히 내려다볼 수 있는 금정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다. 부산의 유일한 수목원이자 최초의 공립수목원으로 부산시가 수목 자원을 보전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3년부터 조성을 시작해 2010년에 준공했다. 화명수목원은 두 세시간이면 넉넉하게 돌아볼 수 있을 만큼 전국의 다른 수목원들에 비해 규모가 아담한 편이지만, 다양한 수종의 나무와 야생화를 볼 수 있어 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정문을 지나 수목원을 가로지르는 대천천의 대천교나 아치교를 건너면 본격적인 수목원의 풍경이 펼쳐진다. 화명수목원은 대천교 다리 위에만 서도 금정산 아래 도심과는 전혀 다른 탁 트인 자연 풍경이 눈 앞에 펼쳐져 가슴이 시원해진다. 숲 전시실과 유리온실부터 침엽수원, 활엽수원, 화목원, 미로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화명수목원은 남녀노소 누구나 찾기 좋은 나들이 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화명수목원은 걷기 좋은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기 좋은 최적의 장소이다.
#힐링여행 #수목원
금강식물원은 우리나라 최초 민간인이 운영하는 식물원으로 문을 열었다. 1969년 9월 성창기업 회장 정태성 씨가 부산시민들에게 식물과 함께하는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하여 만든 곳으로 약 2,300여 종의 식물이 자리하고 있다. 식물원 안에는 아름다운 초록의 식물들이 함께 어우러져 푸르른 풍경을 이루고 있으며 자연석을 이용한 여러 가지 작품과 휴식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도시민의 정서적인 휴양지로 사용되고 있는 것은 물론 식물학연구와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금강식물원은 영국왕실에 본부를 둔 ‘세계식물원협회’에 가입된 우리나라 3대 식물원 가운데 하나이다. 운치 있는 자연석 계단과 장식용 수석들로 꾸며져 있어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다채로운 색채를 뽐내고 있다. 금강식물원 안에는 인공폭포와 자연석으로 꾸며 놓은 조경작품 12개가 조성되어 있어 조경작품을 보는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금강식물원은 푸르른 나무와 함께 봄에는 꽃들이 가을에는 노랗고 빨갛게 물든 단풍을 감상할 수 있어 조용히 머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진다.
#자연힐링 #3대식물원
동래읍성은 역사적으로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곳이다. 고려 1021년에 축조되어 부산진성과 함께 임진왜란 때 최초의 격전지였으며, 일제강점기 3.1독립운동 때는 동래고보 학생들과 지역주민이 만세운동을 궐기한 항일학생운동의 상징지역이기도 하다. 현재 동래읍성은 충렬사 뒷산에서 마안산을 지나 서장대가 있는 동래향교 뒷산까지의 구릉지와 동래 시가지 중심지역 일부를 포함하고 있다. 전형적인 평산성 형식의 모습으로 산성의 모습과 평지성의 모습을 모두 갖추고 있다. 동래읍성은 1972년 6월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5호로 지정되었다. 선조 25년이었던 1592년 임진왜란 당시 동래부사 송상현을 위시해 군,관민이 함께 왜군과 맞서 장렬하게 전투를 벌였던 격전지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임진왜란 이후 방치되어 있던 것을 영조 7년 1731년에 동래부사 정언섭이 원래 있던 성보다 훨씬 큰 규모로 성을 쌓았고 현재 그 흔적이 남아 있다. 고려 말기에서 조선 초기에 쌓은 것으로 추정되는 동래읍성의 성 둘레는 1,962m미터, 높이 0.5~3미터, 넓이 103,647제곱미터이다.
#역사여행 #성곽옛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