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발산마을은 한국전쟁 때 피란민들이 모여 살았던 광주의 대표적인 달동네였다. 도시재생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 사는 이야기를 벽화와 조형물 등으로 예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은 공간으로 변신하였고, 지금은 재미있고 예쁜 볼거리와 이야기를 체험하면서 산책하기 좋은 광주의 유명한 관광지 중 한 곳이 되었다. 한때 청춘발산마을은 한국전쟁 때 피란민들이 광주에 정착해 터를 잡고 살면서 생긴 광주의 대표적인 달동네였다. 2015년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시재생 프로그램을 통해 예쁘고 아기자기한 동화 같은 마을로 재탄생 되었으며, 지금은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광주에서 꼭 가볼만한 곳으로 손꼽히는 유명한 관광명소로 알려져 있다. 청춘발산마을 입구에는 형형색색 예쁜 색깔이 입혀진 108계단을 볼 수 있다.
#추억여행 #광주필수코스
‘빛고을’로 불리는 광주는 이름과 같이 찬란한 햇빛으로 표현되는 번영의 도시다. 맛과 멋이 어우러진 남도의 중심 도시답게 볼거리와 먹거리 또한 굉장히 많은 지역이다. 숨은 관광지가 많아서 힐링하기 좋은 국내 여행지로 손꼽히는 광주에서 가볼 만한 곳 몇 군데를 꼽자면 무등산, 5.18기념문화센터, 양동시장, 충장로, 예술의 거리, 광주패밀리랜드, 광주공원, 광주시립미술관, 충효동 왕버들군, 국립광주박물관, 송산유원지 등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할 수 있는 관광명소가 너무나 많다. 특히 송산유원지는 물이 시원하고 수림이 울창해서 광주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송산유원지는 무등산 골짜기에서 발원해 시가지를 꿰뚫고 흐르는 광주천이 서북쪽으로 흐르다가 서부경계지대에서 극락강과 합류하고 장성군에서 흐르는 황룡강과 다시 만나 영산강으로 흐르는 황룡강의 섬을 유원지로 조성한 곳이다. 오랜 세월 원시적인 생태로 남아있던 곳인 만큼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도심 속에서 조용하게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자연여행 #산책로
민주화의 상징 광주시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국내 문화공간으로 만들어진 곳 중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가지고 있는 곳이다. 이름 그대로 아시아와 문화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주제로 전시, 공연, 축제, 행사 등이 열리는 곳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과거 전남도청사 건물이 있던 자리 주변에 만들어진 곳으로 역사적인 장소와 함께 공존하고 있는 특별한 장소이다. 다양한 볼거리가 늘 끊이질 않는 곳인데다가 넓은 규모를 가지고 있어 광주 시민들뿐만 아니라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도 자주 찾는 장소 중 한 곳이다. 넓은 규모인데다가 다양한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어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이라면 먼저 안내센터를 이용하거나 배치되어 있는 팜플랫을 통해 어디를 먼저 가볼지, 어떤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본 후 움직이는 게 좋다.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이정표를 보고 움직이면 어렵지 않게 국립아이사문화전당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역사여행 #문화체험
광주시 북구 삼각동에 위치한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은 남도인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전통음식을 전승 보전하기 위해 지난 2007년에 개관했다. 남도의 각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향토음식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곳은 남도의 음식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으며 남도의 맛과 멋이 살아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은 박물관 외관에서부터 짙은 향토색을 들어내고 있다. 윗부분은 다식판의 길쭉한 사각형을 유지하며 다식판을 받치고 있는 기둥은 광주의 상징 무등산 입석대의 모습을 형상화 하여 만들었다. 그리고 오방색을 곁들여 전통의 색깔을 입혔다. 광주를 상징하는 무등산과 전통 컬러인 오방색과 전통식기인 다식판이 어우러져서 현대식 건물에 전통의 의미를 함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박물관데이트 #이색여행
광주패밀리랜드는 호남 최대 규모의 놀이공원이다. 신나게 놀 수 있는 최신 놀이기구가 30여종 준비 되어 있고, 국내 최대 높이 대관람차 빅아이가 있다. 겨울에는 호남 최장 슬로프 눈썰매장이 있어 눈썰매를 타면서 놀 수 있고, 또 카라반캠핑장이 있어 캠핑을 즐길 수 있다. 한마디로 광주패밀리랜드에 가면 각종 최첨단 시설을 갖춘 스릴 넘치는 어트렉션들과 함께 하루종일 심심할 틈이 없다. 광주패밀리랜드는 자유이용권을 구매해도 되고 입장권만 구매해 들어 가는 것도 가능하다. 달마다 휴무일이 다르고, 운행하지 않는 어트렉션도 다르기 때문에 가기 전에 어떤 놀이기구가 운휴 중인지 확인해 보는 게 좋다. 또 패밀리랜드 옆에 카라반캠핑장이 25개가 준비되어 있어 캠핑을 즐기기 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도 많다. 캠핑장 이용 시 자유이용권을 50% 할인 받을 수 있다.
#놀이공원 #데이트코스
광주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곳이 양림동에 있는 작은 펭귄마을이다. 이곳은 지역 주민과 지역 예술이들이 버려진 쓰레기를 작품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정크아트 작품과 오래된 생활용품을 골목 구석구석 채워 놓았다. 좁은 골목길을 따라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담벼락에 써놓은 그림과 글을 읽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머물게 된다. 펭귄마을은 과거 빈 집에 불이 나면서 쓰레기가 쌓여 흉하게 변해버렸다. 동네 주민이었던 김동규 씨가 앞장서서 마을 주민들과 함께 쓰레기만 잔뜩 쌓인 공간을 예쁘게 꾸미고, 빈집을 깨끗하게 치워 안 쓰는 생활용품으로 꾸민 ‘텃밭 정원’을 만드는 작은 아이디어에서 펭귄마을이 시작되었다.
#골목박물관 #이색여행
광주시 동구와 남구에 걸쳐 있는 근린공원 푸른길공원은 구 경전선 도심 구간 폐선 부지를 이용하여 만든 곳이다. 전라도와 경상도를 연결하는 경전선이 이설되면서 생겨난 곳이고, 다른 철도폐선공원과는 다르게 경전선의 이설부터 푸른길공원 조성까지 시민들의 힘으로 만들어졌다. 그래서 더 의미가 큰 곳이기도 하다. 매연과 소음, 교통 체증의 문제가 공원이 생겨나면서 자연스럽게 해결되었고, 푸른길공원은 전국 철도 폐선 부지를 공원으로 활용한 성공 케이스로 손꼽히고 있다. 2002년 5월 폐선부지가 도시계획시설 중 근린공원으로 확정되었고, 2002년 6월 푸른길공원 계획이 수립되었다. 푸른길공원의 조성은 민간의 참여에 의하여 진행되었고 매년 남구 대남로, 백문광장~동성중, 동구구간, 남광주 폐선부지가 약 10년에 걸쳐 지금의 공원으로 완성되었다. 지금 이곳은 광주시민들에게 도심 속 작은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공원으로 손꼽히는 장소이다.
#산책로 #힐링여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