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알려져 있는 월미도에 들어서면 묘한 가슴 울림이 생긴다. 역사와 문화, 즐거움과 휴식거리가 한데 모여 있는 월미도는 자연을 인위적으로 만들거나 훼손하지 않고 정원을 꾸며 한국의 전통 건축양식을 만날 수 있다. 해가 뉘엿뉘엿 질 때면 수많은 사람들이 월미도 곳곳에서 고즈넉한 산책을 즐긴다. 바다와 노을, 유람선이 있는 월미도는 가족과 연인들이 많이 찾는다. 친수공간으로 내려가면 발 밑으로 바닷물이 찰랑거리고, 해변을 따라 설치된 분수대는 시원함이 느껴진다. 주말이면 다양하고 신기한 공연이 펼쳐져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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