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지명 | 영금정(야경) |
|---|---|
|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영금정로 43 |
| 전화번호 | 033-639-2690 |
| 휴무일 | 연중무휴 |
| 입장료 | 무료 |
[영금정(야경)] 일출부터 야경까지, 동해를 품다
동해 일출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 바로 속초 영금정이다.
영금정은 속초등대 밑 바닷가에 흩어진 암반지역을 말하는데,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동해 일출을 보기 위해 이곳을 찾고 있어 사계절 내내 여행자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망망대해로 떠오르는 붉은 태양과 푸른 바다 풍경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될 만큼 아름답다.
또한 영금정은 일출뿐만 아니라 밤이면 반짝반짝 빛나는 색색이 고운 조명이 불을 밝혀 속초의 가볼 만한 야경 명소로도 유명하다.
영금정은 바위에 부딪히는 파도 소리가 마치 신령스러운 거문고 소리와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거문고를 타는 정자’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곳에 머물면 끊임없이 들려오는 파도 소리가 맑고 청아하게 들려 진짜 누군가 거문고를 타고 있는 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영금정에는 높이가 다른 두 개의 정자가 있는데, 하나는 야트막한 바위 언덕에 있고, 다른 하나는 바다 쪽으로 뻗은 길 끝에 서 있다.
바위 언덕에 있는 정자에 오르면 넓은 바다와 동명방파제, 갯바위가 어우러진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고, 바다 쪽에 있는 정자에 가면 파도와 바다를 좀 더 가까운 곳에서 느낄 수 있다.
일제강점기 시절 손실되었던 영금정은 1998년에 다시 지어졌다.
거문고 음율은 들리지 않지만, 탁 트인 바다와 철썩거리는 파도 소리는 생생한 감동을 준다.
바위 언덕 위에 있는 영금정 정자에 가려면 계단을 올라야 하는데 이곳에 올라 갯바위 위에 세워진 해돋이 정자를 바라보는 풍경 또한 장관이다.
영금정 정자 위에 오르면 속초 시내와 탁 트인 바다 풍경 그리고 밤이 되면 오색 찬란하게 불을 밝힌 아름다운 속초의 밤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밤에 찾은 영금정은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속초의 모습을 눈과 마음에 담을 수 있다.
이곳에 가면 검푸른 바다와 화려하게 불을 밝힌 속초 시내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영금정으로 향하는 그리 높지 않은 계단을 조금만 오르면 황홀할 만큼 아름다운 멋진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이 멋진 모습을 감상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해가 떠오르는 일출부터 오색 찬란한 조명이 불을 밝히는 밤까지 영금정을 찾는다.
영금정 아래에 위치한 또 하나의 정자인 해돋이 정자는 1997년 주민들이 모은 기금으로 지어졌다.
바위 위에 세워진 이 해돋이 정자는 많은 사람들이 해돋이를 보기 위해 찾다 보니 자연스럽게 해돋이 정자로 불리고 있다.
속초에서 일출이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히던 곳이기도 하고, 야경이 아름다운 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는 해돋이 정자는 50m 돌다리를 건너면 만날 수 있다.
특히 해가 진 오후 시간에 이곳을 찾으면 다리와 정자에 아름다운 불빛이 어우러진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형형색색 다양한 조명이 불 밝힌 돌다리를 건너면 낮과는 또 다른 모습의 화려한 정자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낮에는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주변 풍경과 함께 멋진 속초 바다를 좀 더 가깝게 감상할 수 있다면,
해가 진 이후에 이곳을 찾으면 어둠이 깔린 깜깜한 밤 바다에서 고요하게 들리는 파도 소리와 함께 화려한 불빛들이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어 준다.
영금정 위에서 탁 트인 동해 바다를 보고 있으면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리는 것처럼 시원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영금정은 낮에는 시원한 바다 풍경을 두 눈에 담을 수 있고, 밤이 되면 불 밝힌 야경이 아름답게 빛나는 곳으로 속초 여행 중 빠뜨릴 수 없는 관광 명소다.
시원한 파도 소리가 바위에 부딪힐 때마다 마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누군가 거문고를 타는 듯한 아름다운 음율처럼 들려와 속초의 밤이 더욱 매력적으로 빛난다.
영금정은 대중교통 이용 시 속초시외버스터미널 근처 수복탑 정류장에서 일반 3번 버스를 타고 영금정입구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9분 거리이다.
주차는 영금정 입구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