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도산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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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45길 20 |
전화번호 | 02-543-2558 |
휴무일 | 연중무휴 |
입장료 | 무료 |
[도산공원] 대한독립만세! 도산 안창호 선생의 숨결을 느끼다
독특한 문화를 엿볼 수 있어 서울의 여행지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강남은 강남 특유의 모던함과 도시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강남여행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강남만의 독특한 매력 탓에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의 발길 또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어딜 가든 볼거리, 즐길거리 풍부한 강남에서 사시사철 낭만과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도산공원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심 속 명품 공원으로 각광 받고 있다.
도산공원은 오직 대한의 독립만을 생각하며 살았던 도산 안창호 선생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공원이다.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시립공원으로 1973년에 개장하였으며, 공원 이름 역시 안창호 선생의 호인 '도산'에서 따온 것이다.
안창호 선생의 애국심과 교육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붙여진 이름으로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로 찾는 사람들이 많다.
도심 속에 위치해있어 어렵지 않게 공원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입구에서부터 이곳이 도산공원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알 수 있게 담장너머 '도산 안창호 선생'의 사진이 크게 걸려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도산공원 안에는 도산 안창호 선생과 부인 이혜련 여사 내외 묘소가 있다.
공원 동쪽에는 안창호 선생의 동상이 서있고, 안창호 선생의 업적을 기념하는 도산 안창호 기념관 등이 마련되어 있어 찬찬히 둘러보기 좋은 도심 속 공원이다.
공원 입구를 지나 조금 안으로 들어가면 안창호 기념관을 만날 수 있다.
기념관 안으로 들어가면 안창호 선생의 독립운동을 했던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는데,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비디오영상과 사진 등의 많은 자료가 전시되어 있어 하나하나 들여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른다.
또한 다양한 학습적 목표를 가지고 관람할 수 있도록 영상과 사진으로 구성된 자료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최적의 학습공간이 된다.
기념관입구 비석에는 안창호 선생이 생전에 남긴 주옥 같은 말들이 기록되어 있다.
기념관 바로 앞에는 안창호 선생의 일대기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사진들이 걸려 있다.
푸른 잔디와 소나무들이 사진과 조화를 이루어 천천히 걸으며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누구나 다 알고 있겠지만, 안창호 선생은 을사늑약이 체결된 후 미국에서 귀국해
양기탁, 신채호 선생 등과 함께 신민회를 조직하여 대한매일신보를 기관지로 독립운동을 시작했다.
이후 신민회가 해체되고 '흥사단'을 조직해 그 뜻을 계속 이어나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이다.
밥을 먹거나 잠을 잘 때나 오직 대한의 독립만을 생각했던 안창호 선생의 뜻을 기억하며 사진을 들여다보면 마음이 절로 숙연해진다.
도산공원에는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그래서 가족끼리 산책하는 모습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고, 유치원 체험학습 장소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도심 속 공원이다.
단순히 산책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도산 안창호 선생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되새길 수 있는 도산공원은
주말이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가볍게 도시락 하나 싸 들고 찾아가 산책을 즐기며 휴식하기 안성맞춤이다.
크지 않은 규모의 도산공원은 아담하게 자리하고 있어 조용히 힐링이 필요할 때 찾으면 혼자만의 여유로운 사색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도산공원 안에 위치해있는 믿음직한 모습의 안창호 선생의 동상 앞에 서면 경건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절로 생긴다.
동산 뒤편으로는 안창호 선생과 부인 이혜련 여사의 묘소가 있는데, 그냥 지나치지 말고 안창호 선생의 일대기를 생각하며 잠시 묵념을 해보는 것도 좋다.
공원 곳곳에 안창호 선생의 글과 서한들이 비석으로 자리하고 있다.
많은 글과 서한 중에 기념관 안에 있던 “나는 밥을 먹어도 대한의 독립을 위해, 잠을 자도 대한의 독립을 위해서다, 이것은 내 목숨이 없어질 때까지 변함이 없을 것이다.”,
“낙망은 청년의 죽음이요 청년이 죽으면 민족이 죽는다.” 등 자나깨나 나라의 독립을 위해 일생을 바친 독립운동가들의 삶이 있었기에
현재의 우리가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길 수 있는 도산공원은 돌아보는 내내 당시 고달팠던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도산공원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다.
높은 빌딩 사이에 자리한 푸르른 도심 속 공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도산공원은 아무 생각 없이 들렸다가도 경건한 마음을 갖게 만드는 신비로운 곳이다.
보건, 휴양, 정서생활의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다목적으로 조성된 도산공원은 도심 속에 위치해있어
일상에 힐링이 필요할 때, 멀리 떠나지 않아도 조용히 걸으며 잡념을 날려버리고 산책하기 딱 좋은 공간이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살았던 도산 안창호 선생은 밥을 먹거나 잠을 자거나 오직 독립만을 생각했다.
또한 교육을 통해 백성들이 깨우쳐야 한다고 생각한 선생은 민중교육에도 굉장히 많은 힘을 썼다.
인격과 인간 중심의 박애사상에 뿌리를 둔 애국심으로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해 무엇이든 양보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우리민족이 나아갈 수 있는 길과 방향을 알려 주었다.
때문에 도산공원은 단순히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존재한다기보다는 과거 독립운동에 힘썼던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하며 고마운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곳이다.
또한 도심 속에 위치해있는 공원답게 근처에 맛집과 카페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산책 후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도심에 자리한 도산공원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찾을 수 있다.
버스 이용 시 서울고속버스터미널정류장에서 4212번 승차 후 제일은행, 호림아트센터앞 정류장 하차하면 도보 5분 거리이다.
주차는 입구에 조성되어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