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망원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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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 마포구 망원동 411-2 |
전화번호 | 02-335-3591 |
교통정보 | 지하철 6호선 망원역 |
주차 | 가능 |
편의시설 | 한강시민공원, 월드컵경기장 |
특산품 | - |
개설주기(장날) | 매일 |
주변관광 | 한강시민공원, 월드컵경기장 |
먹거리 | 분식 등 일체 |
망원시장은 서울시 마포구 포은로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철 망원역과 한강시민공원과도 가까워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곳으로 2002년 월드컵이 개최된 경기장 인접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다.
신선한 농수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으며 맛집들이 많아
유명인들이나 젊은 사람들이 ‘시장투어’라는 이름으로 일부러 찾고 있는 시장이라 늘 활기찬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망원시장은 약 40년 전인 1970년대 망원동 지역 골목골목에 위치했던 소규모 점포들의 규모가 커지면서
하나의 집단 상권을 형성하면서 현재의 모습이 될 수 있는 기틀을 만들게 되었다.
입소문을 타고 청년들이 시장을 즐기면서 시장과 시장주변에 ‘~리단길’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바로 망원시장과 망리단길이라고 부른다.
총 길이 215미터의 아케이드를 설치하여 우천 시에도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편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으며
간판 및 좌판을 깔끔하게 정리하여 이용객들의 편의를 생각해 놓았다.
판매품목은 농수산물부터 분식, 생활잡화까지 다양하며 현재 망원동 주민들의 식탁을 책임지고 있다.
망원시장은 몇 년 전부터 연예인들이 즐겨찾으며 매스컴의 관심을 끌었다.
시장에는 벤치를 설치해 쉼터 또한 마련되어 있으며 청년층과 주민들을 위해 배달서비스와 현대화 시설을 구축하는 등 시설 확충에 힘쓰고 있다.
시장을 찾는 사람들의 편리함을 생각해 망원시장 배송센터가 마련되어 있다.
큰 마트보다 확실히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살 수 있는데 50.000원 이상 구입시 무료배송을 하고 있으며, 50.000원 미만 시 무게에 따라 2.000원씩 추가금액이 붙는다.
입구를 들어가 길을 따라 움직이다 보면, 상인들이 직접 키워 가져온 채소들이 가득하다.
가지런히 정리되어 놓인 채소들은 싱싱하기도 하고 큰 손질 없이 요리할 수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저마다의 밥상에서 맛나고 영양가 가득한 반찬으로 만들어질 것 같다.
고추는 물론, 밤, 고구마 등 저렴하고 품질 좋은 상품들이 시장을 찾는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
기계적인 바코드가 아닌, 검정 매직으로 다소 투박하게 적혀있는 이름과 가격표가 친근감이 느껴져 더욱 더 정겹다.
달콤한 향에 이끌려 발길을 따라가보면 신선한 과일이 쫘악 진열되어 있다.
싱싱하게 갓 따온 것처럼 맨들맨들 한 과일들.
정말 단단하고 신선함은 말이 필요없다.
눈으로 확인하고 시식용 과일로 맛까지 확인하고 살 수 있으니 더욱 만족스럽다.
환한 미소가 아름다운 생선가게 상인도 시장 보러 오는 사람들을 맞이하는 손길이 분주하다.
제사상에 필수인 신선한 생선들과 별미인 꼬막, 전복 그리고 건어물도 구입할 수 있다.
떠들썩하게 들리는 흥정소리에 시장의 묘미도 느껴지고 입꼬리가 스르륵 올라간다.
잡곡은 물론, 손으로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칼국수 그리고 고소한 냄새를 풍기는 참기름까지 정말 다양하게 만나 볼 수 있는 망원시장.
시장의 정겨움을 느끼며 길거리 음식도 먹고 사람 구경도 하고 물건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예쁜 꽃을 판매하는 상점도 있다. 봄에는 모종을 파는 상점에서 여러 가지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고
겨울에는 많은 꽃이 있는 식물을 볼 수 없어도 여러 가지 녹색의 식물도 볼 수 있다.
알록달록 예쁜 꽃들을 이용해 장식을 하면 생동감과 싱그러움을 느껴볼 수 있다.
다양한 밑반찬은 물론, 생선구이까지 판매하여 1인가정이나, 맞벌이 부부들에게도 아주 인기가 많은 반찬가게도 마련되어 있다.
근래에는 망원동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신혼부부와 싱글족을 겨냥한 신메뉴 개발과 결제의 편의를 배려해 교통카드인 T머니 결제도 가능하게 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꾸준히 추구한 결과 젊은 소비자들이 증가시키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온누리상품권과 현금뿐만 아니라 신용카드와 티머니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해 1시간 안에 만 원 이상 구매 시 1,000원을 할인해준다.
시장의 묘미는 쇼핑하다가 앉아서 먹는 분식이 아닐까 싶다.
빨간 떡볶이와 바삭하게 튀겨진 튀김들을 골라 먹을 수 있다.
게다가 노릇노릇하게 부쳐진 부침개와 고소한 향을 내고 있는 다양한 음식들까지, 정말 없는 게 없는 맛있는 시장이다.
군침 도는 큰 족발과 닭강정의 모습에 지나가는 사람들 모두 침샘이 돋는다.
닭강정은 망원시장 별미로 소문나 찾는 사람들이 많다.
다양한 맛의 소스가 있어 골라먹을 수 있어 더욱 좋다.
시장 족발은 어느 체인점 족발보다 맛이 좋다.
김이 모락모락 나고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식욕을 자극하는 족발은 저녁 메뉴나 술안주로도 정말 최고다.
시장을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만드는 옛날과자.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는 추억 돋는 과자다.
고구마튀김부터 소라과자, 오란다 등 다양한 종류의 과자들이 가득 있다.
옛추억이 새록새록 나는 과자들이다.
다양한 분식류들도 아주 가득하다.
인기좋은 고로케와 바삭한 튀김, 빨간 어묵까지. 빨간 어묵국물에 바삭한 튀김을 콕 찍어 먹으면 튀김의 맛과 매콤한 양념의 맛이 어우러지면서 엄청 맛이 좋다.
기름에 지글지글 잘 구워진 호떡은 이젠 길거리에서 흔하게 볼 수 없어 아쉽지만 시장에서라면 맛있게 호떡을 맛볼 수 있다.
망원시장 입구에는, 망원시장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5분당 150원 이며 1시간 이용시 1,800원이다.
시장 이용 시 주차 할인권도 제공하고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지하철 6호선 망원역 2번 출구 혹은 마포구청역 5번 출구를 이용하면 도보 5~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버스는 망원시장(14-572), 망원월드컵시장(14-959) 버스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2~3분 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