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도째비골 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야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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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강원 동해시 묵호진동 13-48 |
전화번호 | 033-534-6955 |
휴무일 | 연중무휴 |
입장료 | 도째비골 스카이워크: 어른 2,000원, 청소년/어린이 1,600원 (해랑전망대 무료) |
[도째비골 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야경)] 화려한 조명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아름다운 밤바다
동해는 천혜의 관광 자원을 지닌 영동 지역의 대표 도시 중 한 곳이다.
2020년 3월 2일 KTX 동해역 개통으로 서울에서 2시간 30분이면 동해역에 도착한다.
동해시가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동해시만의 특별한 관광 지도를 완성시켜 강원도를 대표하는 관광 휴양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에 따라 2021년 6월에 개장한 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와 스카이워크까지 동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화려한 조명이 불을 밝히면 반짝반짝 빛나는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동해의 새로운 야경 명소가 유명하다.
동해시는 애국가 첫 소절의 배경 화면으로 유명한 촛대바위를 비롯해 깨끗한 백사장과 푸른 물빛이 아름다운 망상해변
그리고 동해의 밤바다를 묵묵히 지키는 묵호등대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동해시가 묵호등대와 월소택지 사이에 있는 도째비골 일원에 체험형 관광지를 새롭게 만든 곳으로 도째비는 ‘도깨비’를 뜻하는 강원도 방언이다.
체험형 관광 시설인 도째비골 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가 동해안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며 관광객들이 찾아와 동해시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도째비’라는 이름은 ‘도깨비’의 강원도 방언으로 어두운 밤에 비가 내리면 푸른빛들이 보여 마치 ‘도깨비불’이라 여긴 사람들이
이곳을 ‘도째비골’이라 불렀다는 구전을 스토리텔링화 하여 만든 것이다.
주변에 묵호항과 논골담길, 묵호등대 등 다양한 관광지가 가까이 있어 연계 관광 코스 잡기에도 아주 좋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의 강점은 경관 조망과 이색 레포츠 체험을 겸비했다는 점이다.
전망대에서 27m아래로 미끄러져 내려가는 대형 미끄럼틀인 ‘자이어트 슬라이드’와 함께 케이블 와이어를 따라 하늘 위를 달리는 자전거인 ‘스카이사이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도깨비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조형물의 불빛을 관람할 수 있고, 광활한 동해바다와 묵호의 하늘을 바라보는 해발고도 59m 높이의 스카이워크인 하늘산책로는
동해의 푸른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짜릿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바로 앞에는 옥빛 동해로 뻗어나간 해랑전망대도 설치되어 있는데, 이곳에서는 아름다운 밤바다의 정취를 느끼며 형형색색 화려한 조명이 색을 바꾸는 볼거리가 연출된다.
또한 바다를 향해 난 하늘산책로인 스카이워크는 주요 지점 바닥을 메시바닥과 투명 유리로 만들어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스릴을 안겨준다.
도째비길과 이어지는 해안에는 바다 위를 뻗어나간 도째비골 해랑전망대가 밤이 되면 더욱 화려한 모습으로 변신한다.
해랑전망대에서는 배를 타야만 닿을 수 있는 바다 위 파도 너울을 발 아래서 느낄 수 있도록 만든 해상교량으로 지상에서 59m 높이에 설치된 스카이워크에서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배를 타지 않아도 바다 위에 떠 있는 감성을 느낄 수 있으며,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는데 특히 유리 바닥은 아찔한 스릴을 만끽하기에 제격이다.
탁 트인 푸른 바다를 감상할 수 있어 낮에 가도 아름답지만 특히 밤에 찾으면 화려한 조명이 시시각각 불빛을 바꾸며 황홀한 밤 풍경을 만들어 낸다.
아름다운 밤바다에 반짝이는 조명까지 더해져 굉장히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장소로 알려지면서 연인들이 즐겨 찾는 야경 데이트 명소로도 각광 받고 있다.
또한 국내외 방송사들의 이색 촬영장소로 주목 받으며 이미 KBS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1박 2일>과 MBC <생방송 오늘의 아침> 등 다양한 방송프로그램에 소개됐다.
도째비골 해랑전망대는 도깨비방망이를 형상화하여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만든 해상보도교량으로 해량은 바다와 태양 그리고 내가 함께 하는 공간을 의미한다.
입구에는 도깨비 영역으로 들어가는 의미의 파란색 진입 터널이 있고
가운데 조형물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전망대의 봉오리 진 슈퍼트리가 도깨비 방망이를 통해 만개했다는 스토리를 형상화하여 만들었다.
낮뿐만 아니라 밤에 가도 즐길 거리가 가득한 이곳은 바다 위를 걸으며 파도를 발아래서 느낄 수 있어 동해 바다를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즐거운 여행지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는 대중교통으로 버스 이용 시 동해시종합버스터미널 근처에 있는 동해시공영시외버스터미널 정류장에서
일반101(대진)번 버스 승차 후 갈매기횟집 정류장에 하차 하면 도보 2분 거리이다.
주차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 입구에 마련되어 있는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