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고분다리전통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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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 강동구 구천면로34길 10 |
전화번호 | 02-477-1712 |
교통정보 | 고분다리 정류장 도보 2분 |
주차 | 가능 |
편의시설 | 풍납토성,천호공원 |
특산품 | - |
개설주기(장날) | 상설 |
주변관광 | 풍납토성,천호공원 |
먹거리 | 곱창, 순대볶음, 족발, 전, 국화빵, 도넛, 치킨, 분식류 등 |
[고분다리전통시장] 오고가는 정이 있는 곳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고분다리전통시장은 여러가지의 다양한 점포가 밀집된 종합시장이다.
옛날, 구부러진 다리가 있던 마을이라고 해서 붙여진 고분다리전통시장은
조선시대에 처음 생겨 지금까지 이어져 온 천호동의 전통 깊은 시장이라고 말할 수 있다.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는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장보고 붐을 조성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있어 오고 가는 사람들의 즐거움이 가득한 곳이다.
먹거리부터 생활용품까지 다양하게 갖추고 있는 고분다리전통시장은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에 위치해 있어 평일에도 찾는 손님들이 많다.
그래서 고분다리전통시장은 시장의 손님인 천호동 인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현대화된 시설을 갖추어 날씨가 궂어도 편히 장 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상인회 자체적으로 연중 다양한 행사를 기획, 운영하고 있어
주민과 상인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멋과 맛이 살아있는 전통시장이다.
시장에 들어서면 각종 형형색색의 침구들과 의류, 신발들이 기다리고 있다.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게 해 줄 침구들도 종류별로 준비되어 있고,
편하게 입기 좋은 옷부터 멋 부리기 좋은 옷까지 의류도 종류가 다양하다.
양말도 있고 신발도 있으니 고분다리전통시장 들른 김에 예쁜 옷과 신발 하나씩 건져보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시장의 묘미 중 하나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김 굽는 냄새이다.
고소한 구운 김 냄새가 진동하면 따끈한 밥에 김 한장 얹어 싸먹는 맛이 상상될 정도로 구매욕구가 차오른다.
어릴 적 엄마가 구워주는 김이 떠오르는 지 다들 발걸음을 멈추고 구경하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다.
된장찌개에 넣어 끓이면 고소한 맛이 일품인 손두부와 육수와 반찬이 되어 줄 멸치, 황태도 빼놓으면 섭하다.
각종 몸에 좋은 곡류와 간식으로도 안성맞춤인 건어물까지 고분다리전통시장에 오면 쉽게 만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여 활성화 되어있는 고분다리전통시장답게 시장을 찾는 이들의 즐거움이 한 가득,
장바구니도 한 가득 장을 봐서 갈수 있도록 종류가 아주 다양하다.
형형색색 수많은 야채거리들도 저마다 다 가격이 적혀져 있어 장 보기도 수월하다.
전통시장의 장점 중 단연 빛나는 점은 그날그날 산지에서 공수해오는 싱싱한 재료들을 구매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야채 뿐만 아니라 생선, 꽃게, 어패류와 같은 각종 해산물까지도 갓 올라온 싱싱한 것으로 구매할 수 있다.
마트에 판매되는 해산물처럼 미리 포장되어 팔리기만을 기다리는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싱싱한 해산물들을 내가 원하는 만큼 구매해 갈 수가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살이 꽉 찬 꽃게는 당장이라도 재료 넣고 간장을 끓여 게장을 담그고 싶게 만든다.
야채, 해산물에 이어 새콤달콤 향 나는 과일도 절대 빼놓을 수 없다.
소포장된 과일부터 박스 포장까지 원하는 양에 맞게 구매할 수 있다.
보통 혼자 사는 경우 먹는 사람이 없어 기껏 신경써 과일을 사놓아도 썩어버려 먹지 못하는 일들이 종종 일어나는데,
고분다리전통시장에 오면 혼자 사는 사람도 양에 구애받지 않고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다.
시장 내 정육점에 가면 부위별로 포장되어있는 고기들도 있고,
주물럭 등 양념고기들은 내가 원하는 양 만큼 구매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심지어 맛있는 돼지주물럭은 맛을 볼 수 있게 시식도 운영하고 있으니 그 인심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시식을 해 보면 그 맛에 이끌려 한 근 주세요 소리가 절로 나오게 된다.
그리고 시장을 방문한 손님들이 더욱 믿고 신선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그날 그날 고기가 들어왔음을 알리고 있기에 기분 좋게 이용이 가능하다.
고분다리전통시장의 반찬가게에서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맛있는 밑반찬이 종류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한 팩에 3,000원, 두 팩에 5,000원에 판매하고 있어 주부부터 자취생까지 큰 가격부담 없이 맛있는 한 상을 차려낼 수 있다.
깍두기부터 장아찌까지 다양하기 때문에 매일 같은 반찬이 지겹다면
고분다리전통시장의 반찬가게를 이용해 보는 것도 아주 좋은 생각이다.
대형마트처럼 몇 층 형태로 크게 이루어져 있지 않아도
고분다리전통시장은 시장 안에 다양한 종류의 품목들이 없는 것 없이 전부 다 있기 때문에
장바구니를 들고 나서면 어느샌가 장바구니 안에 물건이 가득 차게 된다.
이러한 매력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고분다리전통시장.
인근에 살거나 천호동에 들릴 일이 있다면 우리 전통시장 특유의 분위기를 즐기러
고분다리전통시장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집 밖으로 나서기 싫은 추운 겨울, 어느새 배달음식이 식생활에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면
몸도 풀 겸 옷 단단히 갖춰 입고 전통시장으로 나가보자.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시장에서 따끈따끈한 어묵 한 꼬치와
개운한 국물을 함께 하면 추위도 그 때 만큼은 하나의 감성이 된다.
거기다 떡볶이, 순대에 만두, 튀김등 여러 분식들을 같이 먹어주면 그 어우러지는 맛은 정말 말로 할 수가 없다.
이렇듯 고분다리전통시장에 오면 겨울에 생각나는 국화빵과 같은 추억의 음식들이 한 가득 모여 있으니
쉴 새 없이 구경하던 눈에 이어 입맛까지 사로잡힌다.
고분다리전통시장에는 한 가지 품목을 오랫동안 운영해 오신 사장님들이 많기에 그만큼 단골손님도 많다.
하지만 맛이 없으면 단골도 떨어지는 법. 하지만 이 곳 고분다리전통시장의 먹거리들은 정말 맛있어서 또 찾게되는 편이다.
제사떡, 백일떡, 이바지떡 등 다양한 종류의 떡이 가득해 상황별로, 취향별로 골라 살 수 있는 떡집부터,
냄새부터 부쳐지는 소리, 비주얼까지 뭐 하나 빼놓지 않고 유혹적인 전집까지 다양하다.
이러니 집집마다 발걸음을 안 멈출수가 없다.
치킨, 족발 등 이곳 저곳 너무나 맛있어보이는 먹거리들이 많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고 있으면 백발백중 유혹에 넘어가게 될 것이다.
먹음직스러운 비쥬얼과 냄새가 골목을 꽉 채우고 있기에 한번 오면 그 매력에 빠져 자꾸만 찾게 된다.
뿐만 아니라 시장 행사인 거리 음악회,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 할 수 있기에 귀도 눈도 입도 호강한다.
또, 야시장까지 운영되고 있어 언제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고분다리전통시장.
역시 시간 내서 들려볼 만 한 가치가 있는 우리네 전통시장이다.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강동05번 마을버스와 13번, 13-2번, 16번, 30번. 30-1번 버스를 이용하여
고분다리시장입구 정류장에 내리면 된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 편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