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맞이공원] 해야 솟아라! 해맞이와 함께 소원을 말해봐
대구시 동구 효목동에 자리한 해맞이공원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대구 시민들이 새해 첫 날 일출을 보는 공원으로 유명하다.
연말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저물어 가는 한 해를 보내고 다시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기 위해 일출 장소를 찾는다.
대구에서 멀리 떠나지 않아도 멋진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바로 해맞이공원이다.
대구 나들이 장소로 유명한 등촌유원지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해맞이공원은 봄에는 유채꽃이 만발해 노란 꽃물결을 이루고, 모란꽃 길은 공원 산책의 운치를 더해준다.
누구나 편하게 찾아 산책을 즐기고 자연을 공감할 수 있는 해맞이공원은 대구 시민들의 도심 속 힐링쉼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도심 속 자연 쉼터로 대구 시민들의 휴식처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는 해맞이공원의 해맞이동산은 동촌유원지 10경길에 속한다.
해맞이동산은 동촌유원지에서 일출을 조망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북쪽으로 길게 팔공산 주능선이 한눈에 보이고, 동쪽으로는 환성산, 낙타봉, 초례산이 이어진다.
동쪽 아래에는 해맞이다리 그리고 남쪽가까이 형제봉이 있고 더 멀리 남쪽 성암산과 앞산이 모두 보인다.
해마다 새해 첫날 많은 시민들이 이곳을 찾아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며 행복과 희망을 소원하며 해맞이를 한다.
해맞이동산 주변으로 여러 갈래의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고, 계절별로 다양한 꽃들이 피어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걷기 좋게 잘 조성된 산책길을 따라 천천히 걷다보면 대구 동구의 경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길이 워낙 깔끔하게 조성되어 있어 누구나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북쪽으로는 팔공산, 동쪽으로는 환성산, 낙타봉, 초례산이 이어지고, 동쪽 밑으로는 해맞이다리를 만나볼 수 있는 해맞이공원은
일출뿐 아니라 일몰 풍경까지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다.
이른 새벽부터 시작해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릴 때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해맞이공원에는
누구나 편안하게 찾아 운동도 하고 산책을 즐기다 잠시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도심 속 근린공원으로 부족함이 없다.
특히 체력 단련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운동기구가 배치되어 있어 공원 안에서도 얼마든지 헬스클럽 못지 않은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도심에 자리하고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 공원을 찾는 어려움이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찾아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생활에 밀접한 친근한 공원이라 할 수 있다.
공원 정상에 오르면 넓은 광장과 더불어 탁 트인 전망대를 만날 수 있다.
또한 공원 곳곳에 크고 작은 조형물이 아기자기하게 설치되어 있어 사진 찍기 좋은 포토 존 역할까지 안성맞춤이다.
주차장에서 조금만 오르면 산책길을 만날 수 있고, 거기에서 조금만 더 오르면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처럼 해맞이공원은 큰 규모의 공원은 아니지만, 부족함을 전혀 느끼지 못할 만큼 꽉꽉 채워져 있는 알찬 공원이다.
해맞이공원은 도심의 멋진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탁 트인 공간과 함께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감상하고 느낄 수 있다는 매력적인 공원이다.
아름다운 꽃으로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선사하며 사람들의 발길을 공원으로 이끌고 있는 이곳은
봄이면 산들산들 불어오는 따스한 봄바람이 좋고, 가을에는 꽃과 함께 예쁜 단풍까지 곁들여 즐거운 산책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해맞이공원의 꽃잔치는 봄이 장관이다.
겨울을 지나 봄의 문턱을 넘으며 꽃망울을 터뜨리는 매화,개나리, 목련 등이 공원 곳곳에서 꽃의 향연이 펼친다.
이때 공원을 찾으면 여러 갈래로 나누어져 있는 산책로를 따라 색색깔로 예쁘게 피어난 아름다운 꽃길을 걷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
꽃을 감상하며 꽃과 함께 걷는 동안 기분 좋은 힐링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해맞이공원은 자연이 주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득 받을 수 있는 건강한 산책시간을 즐길 수 있다.
해맞이공원은 이름 그대로 대구의 해맞이 장소로 알아주는 공원이다.
떠오르는 해를 잘 맞이할 수 있도록 팔각정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 팔각정에 오르면 금호강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팔각정 주변으로 나무가 심어져 있고, 그 아래에는 벤치가 설치되어 있어 편안하게 앉아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몰과 야경까지 아름다운 풍경이 장관을 이루는 그야말로 대구의 뷰 맛집이라 할 수 있다.
해맞이공원 남쪽 아래로 내려가면 효동초등학교 옆에 위치한 구룡벽화마을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어른들이 옛 추억을 소환할 수 있는 풍경과 만화 속 주인공들을 만날 수 있는 캐릭터 등 다양한 그림들이 담벼락을 장식하고 있어 그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해맞이공원 산책 후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구룡벽화마을까지 흥미로운 산책을 이어갈 수 있다.
구룡벽화마을은 좁은 골목길 담벼락마다 재미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추억이 있는 만화 캐릭터, 군것질 과자, 정물화 등의 이색벽화와 만날 수 있다.
특이하고 조형적인 특징을 살려 담벼락마다 알록달록 그려진 벽화는 재미있는 포즈로 사진 찍기 좋은 포토 존이 되어 주기도 한다.
이처럼 해맞이공원은 일출부터 일몰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고, 아름다운 꽃들의 향연과 더불어 벽화마을까지 두루두루 즐기기 좋은 대구의 힐링공원이다.
해맞이공원은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근처에 있는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건너(2032) 정류장에서 지선 동구1번 버스 승차 후 효동초등학교앞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2분 거리이다.
주차는 해맞이공원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