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성내전통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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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 강동구 천호대로162길 65 |
전화번호 | 02-475-8272 |
교통정보 | 5호선 강동역 4번출구 도보 7분 |
주차 | 가능 |
편의시설 | 광나루한강공원 |
특산품 | - |
개설주기(장날) | 상설 |
주변관광 | 광나루한강공원 |
먹거리 | 닭강정, 돼지껍데기, 빵, 전, 분식류 등 |
[성내전통시장] 믿음도 신뢰도 100% 충전 완료
성내전통시장은 전통시장 장보기 붐을 조성하고 있는 곳이다.
농산물, 정육, 생활에 필요한 잡화를 비롯해 맛있는 먹거리 가득한 음식점까지 상점들이 알차게 배치되어 있다.
지하철 8호선 천호역과 5호선 강동역 사이에 위치한 일자형 골목시장으로
주거 밀집 지역 내 위치해 있어 이 지역 많은 사람들이 장을 보기 위해 이곳을 찾고 있다.
깔끔하게 정돈된 성내전통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나란히 나열된 상점들이 한눈에 보인다.
이 시장의 특이한 점은 상점 간판에 캐리커처로 그려진 상인들의 얼굴이 들어가 있다는 것이다.
시장에서 멀지 않은 강풀만화거리와 연계해 만화적 요소를 시장에 도입한 것인데,
그림도 재미있지만 상인들이 얼굴 걸고 하는 장사이니만큼 좀 더 믿고 살 수 있는 신뢰감이 느껴진다.
지하철역과 가까워 접근성도 좋은데다 가격도 저렴하고 없는 물건이 없을 만큼 모든 게 갖춰져 있는 성내전통시장은
볼거리와 즐거움이 가득해 시장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을 단박에 사로잡는 곳이다.
알록달록 컬러감이 살아있는 예쁜 블라우스를 5,000원에서 8,000원이면 구입할 수 있고,
집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트레이닝복 한 벌도 10,000원이면 살 수 있다.
목에 두르는 스카프, 예쁜 벨트 등의 패션 소품들과
슬리퍼부터 운동화까지 신발도 깔끔하게 진열되어 있어 골라 신으면 된다.
규모가 큰 시장은 아니지만 재래시장의 넉넉한 인심은 절대 작지 않다.
또 서울에 이런 풍경이 아직 남아 있나 싶을 만큼 전통재래시장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쉴 새 없이 돌아가는 방앗간 기계에서는 고춧가루가 연신 빻아지고 있고,
한 쪽에선 금방 쌀가루가 만들어진다.
또 시골방앗간 스티커가 붙어 있는 참기름에는 잘 여문 통깨를 깨끗이 씻어
타지 않게 볶아 직접 짠 기름이라는 친절한 설명문이 붙어 있다.
참기름, 들기름, 볶음참깨, 볶음검은깨, 들깨가루 등 믿고 살 수 있는 상품들이 많다 보니
한번 이곳을 이용한 사람들은 꼭 다시 찾을 수밖에 없다.
종류가 다양한 생선과 해산물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평소에도 저렴하지만 저녁에 찾아가면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해질녘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시장을 찾아온다.
직접 생물을 만져보고 눈으로 직접 골라 소량으로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1인 가구 맞춤 구매도 가능하다.
생물뿐 아니라 잘 말린 코다리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생선가게 앞을 지나다 걸어 놓은 코다리를 만나게 되면 자연스럽게 코다리조림이 떠오르고
매콤한 양념 자작하게 졸려 밥 먹을 생각에 입안에 군침이 돌기도 한다.
산지 직송으로 원산지 확실한 싱싱한 채소와 과일도 품질이 아주 우수하다.
고구마, 생강, 토란, 햇밤도 한 바구니씩 소량으로 구매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장 보기에 좋다.
품질 좋은 각종 채소와 과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건 당연한 일.
게다가 상인들의 후한 인심까지 더해져 덤까지 담아 갈 수 있어
성내시장에 가면 전통시장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철저한 원산지 표시로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는 건 농산물뿐만이 아니다.
고기를 파는 정육점에 가면 국내산과 수입육 구별하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설명해 놓아 믿고 구매할 수 있다.
돼지고기삼겹살과 생목살부터 한우등심과 특수부위까지 부위별로 포장해서 판매하기 때문에
돼지고기, 소고기 적당히 섞어 구입한 후 집에서 고기 파티를 열어도 좋다.
여러 가지의 반찬도 종류별로 한 팩씩 구입이 가능하다.
원하는 반찬을 고르면 깔끔하게 포장해 주기 때문에 가져가면서 냄새가 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은 안 해도 된다.
손맛 좋은 반찬가게 사장님이 만들어 놓은 맛있는 반찬 몇 가지만 구매해 가면
힘들 게 요리하지 않아도 가족들에게 사랑 받는 푸짐한 밥상을 차릴 수 있다.
전통시장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맛있는 먹거리들의 향연이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른다.
음식냄새에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먹게 되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시장 구경하고 나서 출출해지면 먹거리 가득한 골목으로 들어가면 된다.
그곳에 가면 간단히 끼니를 대신할 수 있을 식당들도 있고,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간식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금방 만들어 따끈따끈한 수제호떡부터 국물맛 일품인 어묵과 찰진 핫도그
그리고 바삭한 치킨까지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진다.
호떡 하나 해치우고 나면 바로 어묵꼬치에 손이 간다.
뜨끈한 어묵 국물 호호 불어가며 마시고 나면 그 다음 차례는 핫도그와 치킨.
시장에서 허기를 채운 후 집에 포장해 가서 먹어도 맛에는 변함이 없다.
갓 구워 나온 따끈따끈한 빵은 냄새만 맡아도 행복감이 밀려온다.
성내시장 즉석빵집 앞에 서면 빵 종류가 다양해 어떤 빵을 담아야 할지 행복한 고민이 시작된다.
고민하면서 고로케, 도넛, 식빵 등 한 봉지씩 담다 보면 어느새 장바구니 안에 빵이 수북하게 담겨 있기 일쑤다.
성내시장에서 먹어봐야 할 먹거리 중에 빵 못지 않은 또 하나의 다크호스는 바로 떡이다.
한 팩씩 포장되어있는 백설기, 시루떡, 기주떡, 경단, 인절미, 꿀떡 등 성내시장 떡은 이미 맛있기로 유명하다.
먹기 좋고 구매하기 쉽게 포장 되어 있어 여러 종류의 떡을 구입할 때 편하다.
성내전통시장은 지하철 8호선 천호역과 5호선 강동역 사이에 있어 지하철을 이용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 성내삼성아파트,공안과(25-538) 정류장에 내리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주차는 근처 천호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5번 출입구로 나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