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명주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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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강원 원주시 신림면 물안길 62 |
전화번호 | 033-761-7885 |
휴무일 | 고판화박물관 매주 월요일 |
홈페이지 | http://myeongjusa.templestay.com/ |
입장료 | 무료 |
[명주사] 산사와 박물관의 만남, 국내 유일의 고판화박물관
원주 치악산 자락에 안겨 있는 명주사는 최고의 명당 터라는 찬사를 받을 정도로 경관이 아름다운 사찰이다.
‘산사와 박물관의 만남’이라는 색다른 주제의 문화형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는 명주사는 창건 주지인 선학 스님의 전공을 살린
한국, 중국, 일본, 티벳, 몽골 등의 고판화 수집품 4,000여 점을 중심으로 국내 유일의 고판화박물관과 템플스테이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명주사는 국내 유일의 고판화박물관을 통해 고품격 템플스테이를 시도하고 있는 곳으로 문화형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당일 문화체험프로그램인 템플라이프를 비롯해, 전통판화교육-1박2일 숲속판화여행인 체혐형이 있고, 쓰담쓰담 템플스테이, 토닥토닥 템플스테이 등 휴식형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생활 속에서 예술을 실천하며 삶을 아름답게 가꾸고자 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명주사 템플스테이는 새벽예불, 참선수행, 발우공양, 다도 등의 불교체험과 함께
전통 목판 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체험프로그램으로 사람들의 발길을 산사로 이끌고 있다.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옛날 목판화를 전시하는 전문 박물관이다.
2004년에 문을 연 이 박물관은 한국, 중국, 일본, 티벳, 몽골 등지에서 수집한 고판화 원판과 인출된 서적, 능화판, 시전지판, 부적판, 원본 판화 4,000여 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동양 각국의 고판화 자료를 수집, 보관, 전시하며 연구와 교육하고 있다.
고판화박물관의 대표적인 소장품으로는 국내 유일의 조선시대 최고 목판인 오륜행실도목판과 용비어천가 효종본 1, 2권이 있으며
중국의 불정심다라니경 판본, 아미타래영도폭판, 구구소한도목판을 볼 수 있고, 일본의 조엄 조선통신사행열도목판본 티벳과 몽골의 석가모니불과
16아라한도 지옥변상도 판본, 불화판화목판 목판본 채색판화 등을 소장하고 있다.
상설 판화 체험관이 있어 눈으로 보는 것에 만족하지 못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현장 예술 체험 교육장으로
탁본의 과정과 흡사한 판화제작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1박 2일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치악산의 수려한 산세를 배경으로 한적한 산자락을 언덕 삼아 자리하고 있는 명주사는 사찰뿐만 아니라 일반 민가의 다양한 형태로 사용된 판화 유물도 만날 수 있다.
명주사는 불교 태고종의 승려이자 명주사 주지인 한선학 관장이 수집한 고판화를 활용해 다양한 인쇄 문화체험을 하는 숲속 판화학교를 테마로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며,
문화와 자연, 명상을 융합한 대표적인 문화형 템플스테이 사찰이다.
우리나라 고판화에서부터 중국, 일본, 티벳, 몽골 등 아시아 전역에서 수집한 판화들은 하나같이 그 가치를 인정받은 유물들이다.
불경 등 서책의 판화에서부터 매우 정밀하게 조각된 불상의 판화까지 다양한 종류를 목판을 살펴볼 수 있는 명주사는
현지에서도 구할 수 없는 귀한 작품들이 많아 미술사학을 연구하는 외국의 학자들도 많이 찾는다.
또한 산사와 박물관, 문화가 어우러져 만들어 가는 숲속 판화학교 템플스테이는 어린이 청소년에게 창의성을 키우는 꿈의 발전소이자,
어른들에게는 삶을 아름답게 가꾸어 가는 생활예술의 길을 열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2020년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나운서 도경완과 연우, 하영 두 자녀가 함께 숲속 판화여행 템플스테이에 참여해
목판화를 찍어 만든 티셔츠 만들기를 체험하는 등 단란한 모습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명주사는 대중교통 이용 시 원주역 정류장(58-011)에서 시내버스 24번 승차 후 물안동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1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주차는 명주사 아래 마련되어 있는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