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광주호호수생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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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광주 북구 충효동 442-6 |
전화번호 | 062-613-7891 |
휴무일 | 연중무휴 |
입장료 | 무료 |
[광주호호수생태원] 사부작사부작 산책하기 좋은 도심 속 힐링공원
숲 속과 물가를 거닐며 사부작사부작 산책하기 좋은 광주호호수생태원은 광주 시민이 사랑하는 힐링 명소로 유명하다.
도심 속 자연 학습의 장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생태 연못, 습지 보전 지역, 호수 전망대, 메타쉐쿼이아 길, 버드나무 군락 등
다양한 테마별로 단지가 조성되어 있고 곳곳에 예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 존이 마련되어 있어 나들이와 데이트 장소로 그만이다.
광주시내에서 차로 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광주시민들이 즐겨 찾는 이곳은 2006년 3월에 개장해
지금까지 아이들 자연생태학습장이자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광주호호수생태원은 넓은 광주호를 끼고 조성된 대형 생태자연공원이다.
광주호에는 다양한 수생식물과 조류, 파충류, 양서류, 어류, 곤충류를 관찰할 수 있어 자연 학습장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오래된 아름드리나무와 온통 초록색으로 뒤덮인 생태원 내부는 휴식과 힐링을 즐기기 위해 찾아오는 방문객으로 항상 북적인다.
아름드리 나무와 꽃들로 가득한 산책로를 걸으면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리고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광주호호수생태공원을 좀 더 재미있게 즐기려면 스탬프 투어에 참여해 보는 것도 좋다.
스탬프 투어는 안내지도를 보고 생태원에 설치된 9곳의 스탬프를 찾으면서 호수생태공원 구석구석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가장 먼저 꽃창포 연못에는 작고 아담한 물레방아가 사람들을 반갑게 맞아준다.
또 아름드리 나무 그늘에는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벤치가 자리잡고 있다.
또한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들도 공원 곳곳에 있어 예쁜 인증샷도 남길 수 있다.
생태 산책로를 걷다 보면 2018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만나 나란히 걸었던 판문점 도보다리를 재현한 모습도 볼 수 있다.
그 다음 도보다리를 지나면 생태원의 다양한 산책길을 만날 수 있다.
광주호호수생태공원에는 버들길, 풀피리길, 별뫼길, 가물치길, 돌밑길, 노을길 등 아름다운 산책길이 있다.
각 산책길마다 이름과 주제에 맞는 볼거리가 가득하다.
광주호호수생태공원 내에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환경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경험할 수 있는 지구센터가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는 에너지 절약, 지구의 가족들, 가족나무심기 등 지역아동센터 및 지역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구센터 앞에는 오늘 편지를 보내면 1년 후 같은 날짜에 받을 수 있는 왕버들 우체통을 볼 수 있다.
이곳에서 1년 후 나에게로 보내는 편지를 적어 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광주호호수생태공원에는 황지해정원을 재연한 곳도 만날 수 있다.
황지해 작가는 2011년과 2012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첼시 플라워 쇼’에서 한국 최초로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한 대표적인 환경미술가이다.
먼저 정원 입구에 들어서면 예전 해우소의 모습을 한 ‘해우소 가는길’이라는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근심을 버리고 나를 비움으로써 스스로 자유롭고자 한다는 작가의 의도를 잘 나타낸 작품이다.
그리고 그 옆으로는 ‘DMZ 금지된 정원’이라는 작품도 볼 수 있다. 한반도의 특수한 배경인 DMZ를 배경으로 한 감시초소와 철조망 등을 관람할 수 있다.
그 다음 이어지는 길은 별뫼길이다.
별뫼길은 계절에 따라 피어나는 다양한 야생화의 향연을 볼 수 있다.
광주호호수생태공원에는 17만 본의 야생화가 심어져 있다.
형형색색 예쁜 야생화들을 보면서 걷는 것만으로도 절로 힐링이 되는 듯한 기분이 든다.
나무를 형상화하여 남녀의 아름다운 모습을 한 포토존은 광주호호수생태원에서 가장 인기 있는 포토존으로 꼽히는 곳이다.
또 “좋은 생각이 났어 니 생각”, “니가 좋으면 나도 좋은걸”과 같은 조금 오글거리는 문구지만 연인들에겐 사랑을 확인하며 사진 찍기 더 없이 좋은 장소다.
광주호호수생태공원 무등산 아래 위치하고 있어 맑은 공기와 깨끗한 환경을 자랑한다.
산책로를 걷다가 힘들면 쉬어갈 수 있는 정자도 마련되어 있고, 야생화들의 아름다움도 맘껏 즐길 수 있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공원이다.
또 나무테크길을 따라가면 광주호를 만날 수 있는데 넓게 펼쳐진 광주호를 보면 마음까지 편안해진다.
광주호호수생태공원의 마지막 코스는 버들길이다.
이 길은 왕버들, 갯버들, 수양버들 등이 함께 어우러진 숲길로 그야말로 싱그러운 초록의 숲을 만끽할 수 있다.
바람에 버들이 출렁이면 호수의 물결도 출렁이고 덩달아 마음까지 출렁거리기 충분한 아름다운 길이다.
도심 속의 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광주호호수생태공원을 사부작사부작 여유롭게 걸어보자.
걷는 것 만으로도 쌓였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을 것이다.
광주호호수생태공원은 공원 입구에 있는 넓은 무료주차장이 위치하고 있어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차를 세울 수 있다.
대중교통으로 버스를 이용할 경우, 광주시외버스터미널이나 KTX광주역에서도
187번이나 188번 버스를 타고 광주호호수생태원(4325)(4326)정류장에 하차하면 바로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