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광주예술의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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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광주 동구 예술길 24 |
전화번호 | 062-608-2407 |
휴무일 | 연중무휴 |
홈페이지 | http://tour.gwangju.go.kr |
입장료 | 무료 |
[광주예술의거리] 예향(藝鄕)의 도시 광주, 거리에서 채우는 예술적 감성
서울에 대학로와 인사동 거리가 있고, 부산에 Piff거리가 있다면 광주에는 예술의 거리가 있다.
이렇듯 도시마다 그 도시의 특색을 살린 거리가 존재한다.
광주예술의거리는 예향(藝鄕)의 도시 광주의 전통을 발전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름 그대로 거리 곳곳에서 예술의 감성을 채울 수 있는 이곳은 서울 인사동처럼 화방과 갤러리, 골통품점, 표구점, 소극장, 고서점, 전통 찻집 등이 들어서 있다.
거리 안으로 들어가 구경만 하는데도, 1시간 정도 소요되고 매장에 들어가서 감상하면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예술의 거리는 서화, 도자기, 공예품 등 다양한 예술작품을 집산해 전시, 판매하고 있는 곳으로
한국화, 서예, 남도창을 중심으로 남도 예술의 진수를 접할 수 있는 광주의 명소 중 하나다.
‘차 없는 거리’로 지정되어 있는 토요일에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져 더욱 활기를 띤다.
또 한달에 한 번 음악회를 비롯해 빛의 축제, 언더그라운드공연, 캐릭터 문화 상품전이 열려 갈 때마다 새로운 문화 예술을 접할 수 있다.
예술의 거리에서는 주말이면 풍물장터인 개미장터가 열려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전국의 풍물 애로가들이 수집해온 고서예품을 비롯해 조각품, 골동품 등이 골목길을 가득 채운다.
뿐만 아니라 매주 금요일 저녁에는 살풀이 장고춤 등 민속공연 한마당이 펼쳐지는데 이것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도심 속에서 전통 문화를 느낄 수 있어 광주 시민들은 물론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과 외국인들까지 광주에서 꼭 들렸다 가는 곳이 바로 예술의 거리다.
화랑을 겸한 표구점들이 하나 둘씩 들어서면서 1987년 예술의거리로 공식 지정되었다.
고가의 미술품에서부터 값싼 생활공예품에 이르는 민속예술품까지 두루 갖추고 있는 이 곳은 예술가들의 예술혼이 서려 있는 장소다.
과거와 현재는 물론이고 예술가들의 미래까지 들여다 볼 수 있는 예술의 현주소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예술의 거리에는 문화상품을 제작해서 판매하는 곳이 많다.
광주시에서 운영자를 선정하여 점포를 임대하는 형태로 운영하는 광주관광기념품전시장은
지역공예가가 만든 관광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어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거리 곳곳에서 오감을 자극하는 예술의거리는 골목마다 그려져 있는 벽화들도 예사롭지 않다.
벽화마다 서로 다른 감각이 느껴지는 그림들은 건물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그림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벽화들은 이 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안겨주고 때로는 아련한 추억과 감성에 젖어 들게 한다.
골목 곳곳에 개성이 다른 공공 미술 작품들이 가득 채워져 있어 그림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예술의거리에서는 여러 모양의 조각상들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국내외 널리 알려져 있는 여러 예술 작가들의 작품들을 감상하며 걷다 보면 복합문화예술공간인 미로센터가 보인다.
미로센터는 갤러리뿐 아니라 공연장, 라이브러리, 공방, 창작실, 교육체험공간, 카페 등을 갖추고 예술의 거리를 활성화 시키는 예술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예향의 도시 광주를 상징하는 예술의거리는 예술적 감성을 충만하게 채울 수 있는 곳으로 언제나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예술의 거리를 찾을 때 대중교통으로 지하철을 이용하면 1호선 금남로4가역 4번 출구를 이용하면 된다.
버스 이용 시 예술의거리입구(1127)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1분 거리로 가깝다.
그 밖에 대인시장 정류장과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정류장, 전남여고(1128)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주차는 궁동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주차 요금은 최초 30분에 700원이 부과되고 추가 15분 당 350원이 가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