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생각

[옥연지생태공원] 자연아 놀자, 다양한 체험으로 느끼는 자연의 소중함 

물과 바람과 푸른 숲, 청량한 햇살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는 옥연지생태공원은 즐겁고 행복한 자연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는 곳이다. 

대구 도심 어느 곳에서도 30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해 도심 근교 최고의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아이들 체험학습 현장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구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옥연지생태공원은 대구시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에 있는 저수지로 기세곡천의 상류지역인 비슬산과 주변 산지에서 발원한 기세곡천을 막아 조성된 저수지이다.

 이름의 유래는 옥포의 ‘옥’자와 용연사의 ‘연’자를 사용해 옥연지라 지었으며, 

2015년 4월 명예 달성군민이자, 국민 MC인 송해의 공원 조성 협약 체결을 통해 ‘송해’의 콘텐츠를 활용하여 조성한 특색 있고 매력적인 수변 복합 관광시설이다. 

옥연지생태공원에는 길게 이어진 나무데크길을 따라 생태 연못이 자리잡고 있다.

 연못 곳곳에는 여름이면 활짝 핀 수련을 만날 수 있고, 가을이면 생태탐방로를 통해 갈대숲을 좀 더 가까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어

 힐링 산책 코스로도 손색이 없는 생태체험 학습장으로도 안성맞춤이다. 

물 위에 떠 있는 조형물들은 밤이 되면 불이 들어와 아름다운 수변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옥연지생태공원은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옥연지 자연생태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선사하는 '달성군 생태체험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이곳은 생태 연못 위로 데크길을 걸으면 물 위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울창한 나무가 만들어 주는 그늘 때문에 무더운 여름 에도 가볍게 산책하기 제격이다.

옥연지생태공원은 중간 중간 사진찍기 좋은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고, 쉬어 갈 수 있는 쉼터에서 바라보는 수변의 경치가 너무나 아름다워 자꾸만 걸음을 멈추게 된다. 

또한 옥연지 생태체험 시 생태체험 강사와 함께 움직이고, 습지식물들에 대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때문에 교실에서 책으로 이해하는 것보다 야외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생태체험 수업을 진행하는 생태학습 체험장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수업을 받는 아이들의 얼굴엔 즐거운 미소가 가득하다.

옥연지생태연못에 있는 거대한 물레방아가 ‘옥연지’의 운치를 더해준다. 

옥연지생태공원의 랜드마크라고 불리울 정도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10미터의 대형 물레방아는 신록이 우거진 계절이면초록색으로 물들어 버린 넓은 잔디밭과 

알록달록 화려한 꽃들이 어우러져 물레방아를 배경으로 사진찍기 좋은 포토 존으로 부족함이 없다.

사계절 변화하는 계절의 매력을 가득 품고 있는 옥연지 생태공원은 자연을 관찰하고 물소리, 바람소리 등을 들으며 산책 삼매경에 빠져들기 좋다. 

수변 둘레길을 걷다 보면, 사각형 포토 존도 만날 수 있는데, 사각형 포토 존 안으로 멀리 보이는 옥연지의 풍경과 파란 하늘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 아름답다.

수변공원 한쪽에 자리잡고 있는 풍차 또한 아주 인상적이다. 

푸른 물빛과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서 있는 풍차의 이국적인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포토 존이 된다. 

사계절의 매력을 모두 지니고 있는 옥연지생태공원은 언제 방문해도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다. 

풍차 안으로 들어가면 대구 달성군의 사계, 옥연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곤충, 조류, 야생화 한반도에서 볼 수 있는 나비 등이 전시되어 있다.

옥연지생태공원은 봄에는 아름다운 벚꽃길로 유명하고, 가을이 되면 핑크뮬리 명소로도 사랑받는 달성군의 명소이다. 

가만히 서서 바라만 보고 있어도 힐링이 되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이곳은 공원이 워낙 잘 조성되어 있어서 

옥연지를 보기 위해 대구 시민은 물론 대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장소이다.

다리를 건너면 백세까지 장수한다는 의미를 담아 만들어진 옥연지 백세교가 있다. 

옥연지 주변으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하는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가벼운 산책과 산행코스로도 아주 좋다. 

쉽게 걸을 수 있는 길로 조성되어 있어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어 아이들은 물론 어르신들도 백세교 둘레길을 걷기 위해 이곳을 즐겨 찾는다. 

출렁다리도 만들어져 있어 스릴까지 만끽할 수 있다.

조용하고 한적한 옥연지생태공원은 수려한 주변 풍경을 바라보며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할 수 있는 곳으로, 

자연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 습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에게 인기가 높다. 

새로운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하고 옥연지생태공원에서 자연을 느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자. 

옥연지생태공원은 대중교통으로 버스 이용 시 현풍시외버스터미널에서 간선600번(유가사.용연사.대곡.주말) 버스를 타고 옥포벚꽃길 정류장에 하차하면 된다. 

주차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제1, 2, 3주차장이 넓게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차를 세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