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임계사통팔달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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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강원 정선군 임계면 송계2길 6 |
전화번호 | 033-562-2930 |
교통정보 | 임계버스터미널 정류장 도보 1분 |
주차 | 가능 |
편의시설 | 작은너근령소공원 |
특산품 | 황기 |
개설주기(장날) | 상설 + 매월 끝자리 5, 0일 마다 열리는 5일장 |
주변관광 | 작은너근령소공원 |
먹거리 | 도넛, 전, 메밀전병, 튀김, 족발 등 |
[임계사통팔달시장] 백두대간의 중심, 강원도 3대 오일장
백두대간의 중심 임계사통팔달시장은 강원 내륙과 동해안을 연결하는 지리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런 지리적 장점은 사통팔달시장을 100년 전통을 가진 강원도 3대오일장 중 하나로 만들었으며,
정선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강릉이나 삼척, 동해에서도 장을 보러 올 정도로 유명하다.
매월 끝자리 5일과 10일에 장이 열리는데, 장날이 되면 품질 좋은 상품들이 즐비하고 정선의 특산물들까지 한데 어우러져 더욱 볼거리가 더 풍성해진다.
임계사통팔달시장은 특산물은 물론 다양한 행사들이 열려 장날이면 많은 인파가 시장으로 몰려든다.
과거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임계사통팔달시장은 옛 우시장을 떠올리는 소모양을 이미지화하고
다양한 벽화거리로 여행객들의 발길을 시장으로 이끌고 있는 추세이다.
이 지역 특산물로 유명한 사과, 감자, 마늘, 더덕, 산나물, 무, 배추, 황기 등 특산물과
어르신들이 소일거리삼아 직접 잡아오는 다슬기 등 모두 이지역에서 자라고 채취한 재료들까지 가득해 믿고 구입할 수 있다.
환하게 웃고 있는 마스코트는 특산물을 담아 맞이하고 있다.
평상시엔 한적한 분위기이기도 하지만 장날이 되면 삼삼오오 둘러앉아 만남의 장을 이루기도 한다.
이곳에선 어르신들이 모여 장기두는 정취도 느낄 수 있다. 각자의 인생을 이야기하는 추억이 담겨 있다.
정선은 사과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사과만큼이나 배, 수박, 복숭아같은 제철과일과 체리, 망고, 키위 등 수입과일까지 없는 과일이 없고 보기좋게 담겨 있다.
대형마트보다 질 좋은 과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고 맛보기로 담아주시는 상인들의 인심에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사과축제가 열리면 다양한 구경거리들까지 즐길 수 있다.
이 지역 시장의 매력은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을 가지고 나와서 판매하기 때문에 신선함 최고의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중간유통 과정이 없어 퀄리티나 가격이 좋을 수밖에 없다.
가격도 착하지만 후한 인심에 미소가 절로 나오기도 한다.
정선의 특산품인 황기는 물론 다양한 약재들을 구입하기 위해 일부러 시장을 찾는 여행객들이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또 다른 한편에는 고유의 향이 있는 곡물들이 놓여져 있는데
먹을만큼 양을 담아도 한주먹 더 넣어주는 인심에 엄마 같은 후덕한 마음이 느껴지기도 한다.
그 자리에서 직접 만들어 더 맛있다는 반찬들은 우리네 입맛을 사로잡기 그만이다. 임계지역의 농산물을 재료로 이용하여 만들어 내기 때문에 이것저것 구입해서 밥상에 올려 건강하게 즐겨봐도 좋겠다. 지역 손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매력과 멋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고 있다.
일상에선 흔하게 볼수 없는 살구씨기름을 이곳에선 바로바로 짜서 팔고 있다.
기관지에 좋은 효능이 있는 살구씨기름을 직접 확인하고 살 수 있으니 확실하게 믿음이 간다.
옛 정취가 느껴지는 분위기에 어릴적 추억이 되살아나기도 하고 구경하는 사람들이 모여 나누는 담소에 사람 사는 냄새까지 느껴지기도 한다.
골동품처럼 특이한 제품들이 가득해서 볼거리까지 많은 사통팔달시장.
이곳의 최고매력이라면 넉넉한 인심에서 나오는 정겨움과 맛 그리고 멋과 흥이 넘친다는 것이다.
사통팔달시장은 장보기에만 그치지 않고 아이들과 체험을 하기위해 찾아보기에도 제격이다.
시장을 들어서면 장을 보면서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먹거리이다.
서서 먹는 먹거리의 매력은 간단하게 허기를 달래주기도 하지만 맛의 매력에 빠져 이것저것 골라 먹다보면 어느새 배가 든든해진다.
시각과 후각을 자극하는 시장먹거리들은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하듯 발길을 멈추게 한다.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면 어묵국물만큼이나 맛있는 게 없다.
금방 만들어 따뜻하고 바삭한 튀김과 정선의 매력 메밀전병에 침샘이 고여지기 시작하고,
설탕 솔솔 뿌린 꽈배기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최고의 주전부리이다.
바로 만들어 그 맛도 아주 뛰어나다.
장보는 분들도, 여행을 하고 있는 분들도 시장속 먹거리 중지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메밀국수, 메밀전병 등 메밀음식을 많이 찾는다.
메밀의 고소한 맛을 알기에 시장을 찾는 어르신들은 일찍부터 자리를 잡고 앉아 맛을 즐기기도 한다.
짭조름한 향이 시장에 퍼져 자석에 끌리듯 가게되는 족발집은 쫄깃하면서도 야들야들한 식감까지 훌륭하다.
익히 아는 맛이라 더욱 끌리는 족발을 포장해 때론 야식으로, 때론 식사대용으로 이용해봐도 좋다.
넉넉하게 썰어주시는 상인의 인심에 마음마저 따뜻해진다.
정선과 강릉간을 운행하는 직행버스가 운행 중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해 편하게 찾을 수 있다.
터미널에 내리면 길 건너 바로 맞은편에 시장이 위치해 있다.
일반 버스를 이용해 시장에 가려면 임계버스터미널(61404)이나 혹은 임계고등학교(61293)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차량이용시 시장안쪽으로 들어가면 임계사통팔달시장공영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고, 시장상인회관주차장을 이용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