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길동자연생태공원 |
---|---|
주소 | 서울 강동구 천호대로 1291 |
전화번호 | 02-472-2770 |
휴무일 | 월요일 |
홈페이지 | http://parks.seoul.go.kr/gildong |
입장료 | 무료(사전예약) https://yeyak.seoul.go.kr/mobile/detailView.web?rsvsvcid=S19122910014449342) |
[길동자연생태공원] 초록의 숲, 서울에서 반딧불을 만나보세요!
국내에서 두 번째로 조성된 생태공원으로 알려진 길동자연생태공원은 1998년 12월에 준공된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는 서울 속 생태공원이다.
지금은 수많은 생태공원이 전국 곳곳에 생겨나면서 도심 속에서 생태공원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지만,
과거에는 흔하지 않았던 만큼 길동자연생태공원은 서울시민들에게 꼭 필요했던 자연친화적 공원이었다.
현재 사전 예약제를 통해 제한된 인원만 입장이 가능해 호젓하고 여유롭게 생태공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원으로 사랑받고 있다.
길동자연생태공원은 자연친화적 생태공원으로 국내에서 두 번째로 조성된 공원인 만큼 20년이란 오랜 시간이 훌쩍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여전히 관리가 잘 되어 있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시민들이 여유롭게 자연을 만끽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원뿐 아니라 생태공원이란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동식물의 좋은 서식처로 역할 또한 톡톡히 하고 있다.
길동자연생태공원은 일반 공원과 조금 다른 특별함이 있다.
보통 공원이라고 하면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고 언제든 찾을 수 있는 공원인데 반해 이곳 길동생태공원은 누구나 찾을 수 있는 공원이긴 하지만, 사전에 예약을 해야만 공원에 입장할 수 있다.
환경을 지키기 위해 최대 입장 인원 400명 내외로 시간대별로 사전에 예약한 30~60명 이내의 사람들만 이용이 가능하다.
시간 회차별로 입장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사전에 예약한 사람들만 이용할 수 있는 길동자연생태공원은 인원이 제한되어 있는 만큼 다른 공원과 달리 좀 더 조용하게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천천히 걸으며 싱그러운 자연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이곳은 사전 예약이 번거롭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생태공원의 매력에 빠져들게 된다.
길동자연생태공원은 산림지구, 습지지구, 농촌&초지지구, 저수지지구, 광장지구 등 구역이 다섯 가지로 나누어져 있다.
특히 길동자연생태공원은 11개의 연못이 있을 만큼 습지와 저수지가 넓게 조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습지가 많은 만큼 다양한 종의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는데 습지지구에만 개구리, 잠자리, 거미 등을 비롯해 갈대, 털부처꽃, 노랑꽃, 창포 등 다양한 식물들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연못에 다양한 식물들이 서식하는 만큼 곳곳에 어떤 식물을 공원에서 만나볼 수 있고, 어떤 동물들이 살고 있는지 알 수 있도록 곳곳에 안내판이 잘 설치되어 있다.
안내판이 없으면, 그냥 지나치기 쉬운데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음으로써 한 번 더 살펴보게 되고 어렵지 않게 자연에 대해 공부할 수 있다.
길동자연생태공원은 생태공원이자 자연생태학습장 역할 또한 톡톡히 하고 있다.
밤이면 아름다운 불빛을 비추는 반딧불이를 비롯해 노린재, 잎벌래, 나비, 물속 생물, 왕거미 등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그냥 단순히 관찰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자연관찰 프로그램을 통해 좀 더 유익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자연 생태계에 관심 많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공원이다.
길동자연생태공원은 입장 제한으로 많이 훼손되어 있지 않은 만큼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어 사전 예약이라는 번거로움에도 불구하고 늘 예약이 꽉 찰 만큼 인기가 좋다.
특히 아름다운 꽃이 피는 봄에 찾아오면 다양한 종의 식물들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고, 가을에 찾으면 색색깔로 다채롭게 물든 단풍의 아름다운 색을 감상할 수 있다.
물론 여름과 겨울에 찾아와도 그 계절에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매력에 빠져들게 된다.
도심 안에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가만히 귀 기울이면 어디선가 짹짹- 우는 귀여운 새소리를 들을 수 있고,
찬찬히 숲길을 걸어가며 바깥 도심과 전혀 다른 이곳만의 자연의 정취를 느끼며 힐링할 수 있다.
일상의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 안에서 조용히 힐링하며, 자연 관찰까지 덤으로 할 수 있어 어른 아이 할 거 없이 누구에게 매력적인 공간으로 손꼽히는 곳이 길동자연생태공원이다.
생태지구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귀여운 초가집이 반겨주는 농촌&초지지구에서는 이곳에서 살아가는 동식물 말고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즐길 거리들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을 비롯해 반딧불 체험관 등이 갖추어져 있어 휴식과 더불어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산책로와 데크길 또한 정비가 잘 되어 있어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며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다.
길동자연생태공원은 별도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아노아 길 건너 길동생태문화센터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대중교통 이용 시 동서울터미널 강변역테크노마트 앞에서 마을버스 강동01번 버스를 타고 둔촌역 정류장에서 지선 3412버스로 환승 후 길동자연생태공원 정류장에 하차하면 된다.
지하철 이용 시 5호선 강동역 4번 출구, 둔촌역 2번 출구, 5,8호선 천호역 6번 출구,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 3번 출구를 이용하면 편하게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