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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역
푸른 바다와 운치 있는 소나무, 그 사이로 흐르는 낭만
관광지명 정동진역
주소 강원 강릉시 강동면 정동역길 17
전화번호 1544-7788
휴무일 연중무휴
입장료 1,000원


[정동진역] 푸른 바다와 운치 있는 소나무, 그 사이로 흐르는 낭만


푸른 바다 위로 붉은 해가 솟아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일출 명소로 유명한 정동진역은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에 있는 영동선의 철도이다

정동진이라는 이름은 서울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에서 정동쪽에 자리 잡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동해의 작은 간이역이었던 이곳이 유명세를 타게 된 것은 1995 sbs 드라마 <모래시계>가 방송된 이후부터다

한때 귀가시계로 불렸던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여주인공으로 나왔던

배우 고현정이 경찰에 쫓기다 이곳에서 잡혀가는 모습이 방송된 이후

푸른 바다와 한적한 간이역의 풍경이 사람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해돋이 장소로도 손색이 없어 연말연시가 되면 특히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강릉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를 잡았다.




 



정동진역 아주 작은 간이역이지만 국내에서 손꼽히는 일출 명소이자 바다와 가장 가까운 기차역으로도 유명하다.

기차역에 도착하면 바로 바다로 나갈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찾기 좋다.

밤에 서울 청량리역에서 기차를 타면 16개의 역을 경유하여 다음날 새벽 정동진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많은 사람들이 해돋이를 보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남기고 간 흔적이 예쁜 그림으로 남아 정동진역 한쪽 벽을 장식하고 있다.


 
 
 
 
 
 



정동진역은 플랫폼에 내려가면 바다가 바로 앞에 보일정도로 바다와 굉장히 가까이 붙어있다.

 바다 풍경이 멋있어 이곳에선 아무 곳이나 카메라를 들이대도 멋진 인생샷 하나 건지는 건 아주 쉬운 일이다.

 다른 기차역과 달리 쭉 뻗은 기차길과 푸른 바다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것도 정동진역이 가지고 있는 매력 중의 하나다.


 
 
 
 



사람들이 많은 찾는 정동진역에는 일출 명소 답게 해 뜨는 시각이 친절하게 적혀 있고예쁜 포도존도 꾸며져 있다

바다를 배경으로 빨간 하트 모양의 포토존은 특히 연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그러나 무엇보다 사람들이 빠뜨리지 않고 기념사진을 찍는 곳은 바로 모래시계 소나무 앞이다

일명 고현정 소나무로 불리기도 했던 모래시계 소나무는 드라마 <모래시계방영 당시 작은 소나무였지만

25년이 넘는 세월동안 한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서서 여전히 정동진역을 찾아온 사람들을 반갑게 맞아주고 있다


 
 
 
 
 
 



소나무가 많은 정동진역은 산택하기에도 그만이다소나무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마치 푸른 바다와 함께 걷는 기분이 든다.

 길을 걷다 느린우체통이 나오면 엽서 한 장 써서 보내도 좋고

카페에서 커피를 구입한 후 벤치에 앉아 분위기 있게 커피 한 잔을 마셔도 좋다

시선을 돌려 어딜 둘러봐도 감성이 곳곳에 묻어 있어

일상을 벗어나 이곳에 잠시 머무는 것만으로도 절로 힐링이 되는 곳이다.


 
 
 
 


 



정동진역에서 꼭 하고 가야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레일바이크 체험이다

정동진레일바이크는 정동진역에서 출발하는 코스와 모래시계공원에서 출발하는 두 가지 코스로 되어있다

정동진역 좌측에 있는 레일바이크 매표소에서 가격을 확인하고 표를 구매할 수 있는데

가격은 2인승 25,000, 4인승 35,000원이다

정동진레일바이크는 현장 결제 말고 사전예약으로 인터넷에서도 예약이 가능하다.


 
 


 
 



정동진레일바이크는 푸른 바다를 옆에 두고 달릴 수 있어 바다와 나란히 달리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탑승장은 지붕이 있는 간이 건물에서 타면 된다

레이바이크 조작버튼에 대해 직원에게 설명을 듣고 출발하면 되는데안전거리인 20미터 간격을 항상 유지 시켜야 한다

수동으로 계속 페달을 밟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정동진레일바이크는 90% 이상 구간이 전동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아름다운 동해 풍경을 감상하면서 편안하게 탈 수 있다.


 
 
 
 
 
 


푸른 바다와 운치 있는 소나무 그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까지 낭만이 가득한 정동진역은

 언제 찾아가도 마음이 편안해 사계절 내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해돋이를 감상하며 소망을 빌고, 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도 찍고, 

신나는 레일바이크 체험까지 정동진역에 가면 모두 즐길 수 있다.


교통 및 주차정보


기차를 타고 가면 바로 역에 내리면 플랫폼으로 나가 정동진해변으로 나갈 수 있다

주차는 정동진역 인근에 공영주차장이 한곳 마련되어 있고

정동진역 맞이방 기준 오른쪽에 있는 길을 따라 쭉 가면 레일바이크 매표소 옆으로 공영주차장이 또 하나 마련되어 있다

버스를 타고 찾아갈 때는 정동진역(52739)(52740), 정동교(52737)(52738) 버스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3~6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지도
강원 강릉시 강동면 정동역길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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