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생각

[스카이라인루지 통영] 한번 타면 멈출 수 없는 짜릿한 스피드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은 아름다운 바다와 수려한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통영에서보다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반드시 들려야 할 곳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은 뉴질랜드, 캐나다, 싱가포르에 이어 세계에서 6번째로 개장된 곳으로, 

2020년 국내에서 가장 코스가 길다는 신규트랙을 새롭게 오픈하면서 짜릿한 스피드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루지는 동력 장치가 없는 카트를 타고 중력과 지형의 경사만을 이용해 타고 내려오는 무동력 바퀴 썰매이다. 

핸들을 밀면 가속, 잡아당기면 감속이 되는데 루지를 조종하는 방법이 간단하기 때문에 온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놀이시설이기도 하다. 

이처럼 성별, 연령 구분이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이다.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은 2017년에 오픈했다.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통영여행 중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루지에 탑승하려면 티켓을 먼저 끊고, 헬멧을 착용해야 한다. 

안전교육을 충분히 받은 뒤 루지에 탑승해 각자의 체력에 맞게 루지를 즐길 수 있다. 

주말이 되면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뿐만 아니라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몰이 중인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은 현장 발권의 경우 줄이 길어 많이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잦다. 

인터넷으로 예매할 경우 빠르게 이용할 수 있으므로 통영에서 루지를 탈 계획이라면 미리 인터넷으로 예매하고 가는 것이 시간도 절약되고 줄을 서야 하는 스트레스도 피할 수 있다.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의 요금은 개인 또는 2~3인당 가족 단위로 나뉘어져 있다. 

여럿이서 이용한다면 가족 요금으로 이용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 

단, 일행 중에 14세 미만 어린이가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또 신장 85~110cm의 어린이들은 추가금액 2천원으로 동승이 가능하고, 

루지 근처에 있는 케이블카를 모두 이용하면 천 원을 할인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티켓을 버리지 말고 할인 혜택을 받는 것이 좋다. 

통영 가볼 만한 곳으로 손꼽히고 있는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은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버릴 수 있는 짜릿한 스피드를 즐길 수 있다. 

리프트에 본인이 탈 카트를 싣고 올라가다가 정상에 도착하면 카트를 타고 구불구불한 트랙을 내려오는데, 어느 정도 경사가 있어 대문에 재미와 스릴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리프트 줄이 아무리 길어도 함께 온 일행들끼리만 탑승하게 해주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과 동승해 어색할 일 없이 리프트를 타고 올라갈 수 있으며, 

루지의 트랙을 살펴보고 멀리 통영 앞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기분 좋게 올라갈 수 있다. 

총2.1km 단디와 헤라 2개의 트랙으로 운행되다가 최근 두 개의 트랙이 더 추가되었고, 새 트랙을 타기 위해 주말이 되면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정상까지 올라가면 아름다운 섬들이 만들어낸 한려수도와 통영항의 멋진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데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힐링이 되는 곳이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이다.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에서 즐기는 루지체험은 코스가 많이 긴 편이라 오래 탈 수 있고 가파른 구간이 거의 없어 안정적으로 내려올 수 있다. 

길이 잘 포장되어 있어 덜컹거림이 적어 아이들과 함께 타도 안정적으로 내려오기 좋다. 

루지를 타고 내려오면 기프트샵을 거쳐 재탑승장으로 이동할 수 있는데 

기프트샵에서는 루지와 관련된 기념품과 루지와 리프트 탑승 시 자동으로 촬영되는 사진들을 구매할 수 있다. 

통영의 대표적인 액티비티 루지는 짜릿한 스피드와 스릴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한번에 날려버릴 수 있다.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은 대중교통으로 버스 이용 시 통영종합버스터미널 근처 시외버스터미널(5056) 정류장 앞 

105번(통영경찰서.봉평오거리.남촌마을)버스를 타고 도봉새마을금고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도보 10분 거리이다. 

주차는 스카이라인루지 입구에 조성되어 있는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