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생각

[진위천유원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찍는 쉼표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봉남리에 위치한 진위천유원지는 신나는 물놀이는 물론

 오토 캠핑장에서 캠핑도 즐기고, 시원한 진위천 바람을 맞으며 레일바이크도 타고, 밤에는 환상의 불빛정원까지 감상할 수 있다. 

이처럼 사계절 내내 누구와 함께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평택의 나들이 장소로 잘 알려져 있는 이곳은 도시와 멀지 않은 곳에서 자연을 만끽 할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공간이다. 

진위천유원지는 규모가 꽤 넓은데 크게 3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주차장을 중심에 두고 불빛정원, 잔디광장, 농구장 그리고 건너편에는 물놀이장이 있다. 

우거진 숲속에서 더위를 피하고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감성캠핑을 즐길 수 있으며, 

최근 새로운 개념의 여가놀이 시설과 체험학습장을 확대 운영하고 있는 이곳은 사계절 내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주차장을 중심으로 양 쪽에 있는 진위천에는 하천이 흐르고 있는데, 이곳을 넘어갈 수 있는 나무 다리로 징검여울다리가 놓여 있다. 

친자원 냇가로 이루어진 유원지는 2급수의 물이 흐르고 있어 물이 정말 맑고 수심이 낮아 물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감성 캠핑을 즐기기에 아주 제격이다. 

쉼터에서 다리를 건너면 야외수영장과 놀이시설, 레일바이크, 카악체험, 그리고 인생 사진을 남길만한 포토존이 자리잡고 있다.

 레일바이크는 1인당 연령에 상관없이 2,000원으로 저렴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레일바이크에 몸을 실으면 아기자기한 정원 안에서 지그재그 코스로 신나게 달려볼 수 있다. 

곳곳에 사진 촬영 장소로 좋은 조형물들이 정말 많아서 모든 스팟이 포토존이 된다.

 조형물 뒤로는 잔디와 꽃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저녁에는 블링블링한 조명이 들어와 낮에 보는 모습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불빛정원의 조명은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점등하고 있으므로 저녁 시간에 맞춰 산책을 즐겨보는 것도 좋다. 

탁 트인 시야가 답답했던 가슴을 시원하게 열어주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진위천유원지는 걸어 다니다가 힘들 때에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벤치도 설치되어 있으며

 연인들끼리 알콩달콩 사랑을 나누기 좋은 분위기의 조형물들도 볼 수 있다. 

군데 군데 설치되어 있는 다양한 조형물들이 진위천유원지를 더욱더 운치 있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가족 나들이 장소는 물론 연인들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 만점이다. 

진위천 바람을 맞으며 푸른 잔디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어 에너지를 발산하며 힐링할 수 있다. 

진위천유원지는 눈을 돌려 바라보는 아름다운 자연경관뿐 아니라 여름에는 물놀이장, 겨울에는 눈썰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계절에 즐길 수 있는 즐거운 놀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사계절 내내 사람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진위천유원지는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편하게 찾을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진위역 근처 하북삼거리 정류장에서 마을버스 6번을 타고 진위초등학교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10분 거리이다.

 주차는 입구 쪽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