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생각

[제주돌마을공원] 신비한 제주의 돌문화 구경하며 쉬어갑서예 

​제주돌마을공원은 화산섬 제주도 곳곳에 있는 특별한 돌 현무암과 그 외의 여러 돌을 사용하여 꾸며진 돌 테마공원으로

 아름다운 제주도를 돌로 재현해 놓은 공간이다. 

자연의 신비로움과 돌의 아름다움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여유로운 산책과 즐거운 체험으로 돌을 통해 제주도의 새로운 모습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제주돌마을공원은 제주 출신 수석 애호가 고광익 씨가 30여 년간 수집해온 수석과 제주도 자연석, 화산석 등의 돌들을 사용하여 꾸며 놓은 공간으로,

 돌로 만든 제주도만의 독특한 자연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돌과 더불어 다양한 식물들이 함께 어우러져 멋진 수목원을 연상할 수 있도록 꾸며진 이곳은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며 ‘돌’이라는 제주도의 특징적인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유명하다. 

제주돌마을공원 내에는 다양한 종류의 수석들이 전시되어 있는 수석전시관이 조성되어 있어 제주돌마을공원을 돌아보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방송에 소개 되었던 ‘눈물을 흘리는 수석’부터 사공이 노를 젓고 있는 배 모양의 수석, 그리고 대한민국 지도의 모습을 한 수석까지 

너무나도 다양한 종류의 수석들로 알차게 꾸며져 있어 하나하나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 외에도 숫자를 나타내는 수석들과 돌하르방의 모습을 한 자연석, 돌할망의 모습을 한 자연석들의 형상을 찾아보고 알아 맞춰보는 재미가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답고 신기한 돌 모양을 들여다 보고 있으면 신의 조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신비롭기 그지없다. 

수석전시관을 알차게 관람하고 나오면 신기한 모양의 돌들과 싱그러운 자태를 뽐내는 식물들로 잘 꾸며진 야외정원을 돌아볼 수 있다. 

동물을 닮은 자연석과 돌들을 쌓아 만든 돌탑 등 각종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는 돌들을 감상하면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제주돌마을공원의 야외정원은 대부분 제주도의 특징을 살려 돌로 꾸며 놓은 테마가 있는 공간들로, ‘돌로 만든 제주도’란 생각이 절로 들 정도다.

 특히 제주도의 지형을 표현한 돌 작품들은 제주도의 특색까지 잘 살려져 있어 찾아보고 알아가는 재미가 크다. 

야외정원 한쪽에는 ‘돌이와 멩이’라는 주제로 돌이와 멩이의 러브스토리를 표현해 놓은 공간도 있다.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조성되어 돌아보다 보면 설레는 마음까지 들 정도다. 

그 외에도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는 돌들과 더불어 돌의 특징과 종류까지 설명되어 있는 공원을 감상하다 보면

 이제까지 알지 못했던 돌에 대한 많은 정보를 새롭게 배울 수 있다. 

제주도 자연석의 신비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화산석을 비롯한 제주의 자연석 1만여 점을 8개의 테마로 나누어 전시하고 있는 제주돌마을공원은

 갖가지 사람 모습을 한 3000여 개의 자연석과 한라산과 368개의 오름을 자연석으로 형상화한 제주도 모형을 볼 수 있으며, 

삼신할머니와 조왕신 등 자연석으로 표현한 신들의 모습도 만날 수 있다. 

제주도가 화산섬이라는 사실을 제대로 체감할 수 있는 ‘제주도의 돌’로 꾸며진 신기하고 흥미로운 제주돌마을공원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몸소 체험하며 여유로운 산책과 더불어 힐링의 여가시간을 가져봐도 좋을 듯 하다. 

제주돌마을공원은 버스를 이용하게 되면 제주국제공항에서 102번 버스를 타면 된다. 

한림환승정류장에서 785번 버스로 환승한 후 월림삼거리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도보 10분 거리다. 

총 버스 이동 소요시간은 약 1시간 40분 정도 예상하면 된다. 

주차는 제주돌마을공원 입구에 조성되어 있는 전용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