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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터널
반짝반짝 빛나는 황홀한 빛의 파노라마
관광지명 트윈터널
주소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진로 537-11
전화번호 055-802-8828
휴무일 연중무휴
입장료 성인 8,000원 / 청소년 6,000원 / 어린이(24개월-13세) 5,000원


[트윈터널반짝반짝 빛나는 황홀한 빛의 파노라마 


트윈터널은 신비로운 빛의 세계를 즐길 수 있는 밀양의 이색 관광 명소다

과거 밀양에서 삼랑진으로 상하행선을 달리던 기찻길이 2004년 KTX가 들어서면서 폐터널이 되었고

13년간 방치되어 오다가 2017년 아름다운 빛 터널로 새롭게 태어났다

트윈터널이란 이름은 상하행선으로 사용된 두 개의 터널이란 의미를 담고 있으며 

총 9개의 테마로 구성된 왕복 1킬로미터에 수십만개의 조명이 어둠을 밝혀 황홀한 빛의 파노라마 세계가 펼쳐진다.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에 위치한 트윈터널은 경부선 폐터널 재생 사업을 통해 약 1억 개의 LED 불빛으로 테마 공간을 꾸며 놓았다

KTX 개통으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된 폐터널을 이용하여 만든 빛의 공간은 SNS를 타고 입소문이 나면서 

남녀노소 모두 불빛으로 꾸며 놓은 황홀한 공간 안에서 눈과 마음이 즐거운 시간을 즐길 수 있다. 


 
 
 
 
 
 



트윈터널은 옛 경부선이 이어진 무월산터널을 활용한 밀양의 테마파크다

기차가 바쁘게 오갔던 터널은 폐선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지만빛과 함께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터널로 들어서는 입구에는 아이들이 놀이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다양한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매점과 수유실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어 입장 전 필요에 따라 편하게 이용하기 좋다. 


 
 
 
 
 



상행선과 하행선으로 사용되었던 두 개의 터널은 쌍둥이라는 이름처럼 나란히 한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기차가 드나들던 어두컴컴한 터널은 2017년 빛의 터널로 거듭나면서 상행 457미터하행 443미터 터널을 이은 형태로 되어 있다

전국의 다른 폐터널보다 훨씬 긴 900미터에 달하는데매표소에서 표를 끓고 한 바퀴 돌아 나오는데 산책코스로 적당한 1킬로미터를 걷게 된다. 


 
 
 
 
 
 



트윈터널은 터널의 특성상 1년 내내 영상 15~19도 기온을 유지하고 있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다

한 여름에도 얇은 겉옷이 필요할 만큼 서늘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피서지로도 제격이다

트윈터널에 들어서는 순간, 9개의 콘셉트의 흥미로운 이야기가 이어지는데수많은 불빛들이 반짝이고 있어 마치 다른 세계에 들어선 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한다

벽면과 천장을 가득 메운 형형색색의 전구들이 마치 밤하늘을 수놓은 은하수처럼 반짝반짝 빛난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들어서는 순간 탄성부터 쏟아지는 트윈터널은 양방향으로 이어져 있다

꽤 큰 규모로 다양한 테마를 보여주는 이색적인 분위기로 꾸며져 있어 이야기를 따라 돌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빛으로 연출한 특별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해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지로도 좋고

사진 찍기 좋은 포토 스팟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연인들 데이트 장소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걸음을 옮길 때마다 터널은 새로운 모습의 테마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닷속처럼 꾸며 놓은 테마 존에서는 작은 수족관이 늘어서 영롱한 불빛 아래 유영하는 물고기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들은 마치 동화나 만화 속 안으로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준다. 


 
 
 
 
 
 



할로윈을 연상케 하는 귀여운 유령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은 조금 어둡지만 단아한 빛이 더해져 무서운 유령마저도 귀엽게 연출되어 있다

또 수많은 연인과 가족들이 남긴 하트 쪽지가 빼곡히 자리한 곳도 있다

이곳에서 사랑의 메시지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고빛이 반짝이는 하트 조형물까지 분위기를 더해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트윈터널 속 빛의 세계를 감상하며 황금빛으로 물든 빛의 들녘을 걷다 보면 어느새 출구가 보이는데

터널을 나가기 전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카페가 마련되어 있어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은은한 불빛이 아늑한 이곳에서 차 한잔과 더불어 멋진 사진으로 추억을 더해보아도 좋다. 


 
 
 
 
 



트윈터널의 마지막 구간 쪽으로 향하다 보면 겨울의 예쁜 풍경을 담아 놓은 겨울 세상이 연출되어 있다

다양한 색의 빛이 반짝이는 황홀한 공간 속에서 겨울왕국을 찾은 듯한 이곳은 크리스마스 트리와 

미니어처 산타눈 속에 기차가 다니는 마을회전목마와 루돌프가 끄는 마차북극곰까지 오롯이 겨울 속으로 밀어 넣는다. 


 
 
 
 
 


트윈터널 여행의 마무리는 화사한 벚꽃과 장미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겨울 세상을 조금 더 지나서면 봄의 세상이 펼쳐지는데 화사한 벚꽃과 장미로 화려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놓았다

이처럼 수많은 불빛으로 다양한 테마 공간을 꾸며 놓은 트윈터널은 빛과 함께 황홀한 마법의 시간을 체험하며 예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밀양의 복합문화공간이다. 


교통 및 주차정보


트윈터널은 대중교통 이용 시 밀양역 정류장에서 삼랑진 방면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소요시간은 약 25분 정도이며 화성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8분 거리이다

주차는 트윈터널 입구에 조성되어 있는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지도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진로 5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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