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하모니철교(야경)] 섬진강 야경 맛집, 그 황홀한 불빛!
알프스하모니철교는 50년이 넘는 긴 세월동안 경상도와 전라도를 이어주던 폐선된 섬진철교의 새로운 이름이다.
2016년 경전선 복선화사업으로 폐선된 섬진철교가 ‘알프스하모니철교’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변신하면서 하동의 랜드마크로 재탄생되었고,
아름다운 섬진강의 풍경과 멋진 철교가 어우러지면서 낮과 밤 언제 찾아도 아름다운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한 하동의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알프스하모니철교는1968년에 개통된 경전선 구간으로 기차가 다니던 철교였다.
경전선은 남해안을 동서로 횡단하는 총 연장 300.6킬로미터로, 경상도와 전라도의 첫 글자를 따 ‘경전선’이라는 이름으로 건설되었다.
2016년 경전선 직선화로 인해철도가 인근 남쪽으로 옮겨지면서 폐철교로 남게 된 섬진철교를
하동군이 새롭게 재정비해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복합레저공간으로 만들었다.
옛 하동역에서 섬진철교에 이르는 2.2킬로미터 구간을 복합레저공간으로 만들어 하동의 가볼 만한 관광명소로 떠오른 알프스하모니철교는
잔잔하게 흐르는 섬진강 위를 걸으며 주변의 아름다운 산세를 함께 감상할 수 있고, 밤이 되면 오색 찬란한 불빛이 황홀한 풍경을 만들어 낸다.
알프스하모니철교는 낮에도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힐링 산책을 즐길 수 있지만, 밤에도 아름다운 불빛이 비추는 철교의 환상적인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시시각각 색을 달리하는 화려한 불빛이 매력적인 알프스하모니철교는 잔잔하게 흐르는 섬진강과 어우러져 황홀한 풍경을 만들어낸다.
한 폭의 그림보다 더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어 조용히 철길 위를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힐링 산책을 즐겨볼 수 있다.
또한 주변에 함께 돌아보기 좋은 송림공원과도 근접하게 위치하고 있어 낮부터 밤까지 하동 여행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알프스하모니철교는 하동의 특산물과 다양한 행사가 소개되어 있는 안내문과 알프스하모니철교와 관련된 역사 스토리가 담긴 안내문 등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알프스하모니철교를 돌아보며 하동군에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알아볼 수 있는 공간 스토리텔링이 잘 되어 있어 하동의 이야기를 좀 더 깊이 있게 마주할 수 있다.
아름다운 자연과 황홀한 불빛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야경을 선보이는 알프스하모니철교에서 여유로운 산책과 함께 힐링타임을 가져보아도 좋을 듯하다.
알프스하모니철교는 대중교통 이용 시 하동터미널 정류장에서 시내버스 18번을 이용하면 된다.
소요시간은 약 10분 정도이며 신원로타리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10분 거리이다.
주차는 알프스하모니철교입구에 조성되어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