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생각

[청풍호반케이블카] 360도 파노라마뷰가 펼쳐지는 청풍호의 비경 

충북 제천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인 의림지를 시작으로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여행지가 많다. 

그중에서도 지친 일상 속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리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해 주는 청풍호반케이블카는 가족, 친구, 연인과 좋은 추억 남기기 좋은 제천 여행코스 중 한곳이다. 

청풍명월의 비경을 360도 파노라마 뷰로 감상할 수 있는 청풍호반케이블카는 청풍면 물태리에서 비봉산 정상까지 2.3킬로미터 구간을 왕복 운행하는 케이블카로 

10인승 캐빈 43대가 운행 중이며 그중 10대는 캐빈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로 되어 있어 발 아래 아찔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제천의 청풍호는 1985년 충주다목적댐이 만들어지면서 생긴 인공호수이다. 

제천시와 충주시, 단양군에 걸쳐 있어서 제천에서는 청풍호, 충주에서는 충주호라고 부르며 그림 같은 풍경의 청풍호의 모습을 한눈에 담기 좋은 최고의 전망대가 바로 비봉산이다. 

비봉산은 봉황새가 알을 품고 있다가 먹이를 구하려고 비상하는 모습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케이블카를 타면 10분 만에 해발 531미터 비봉산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청풍호의 풍경은 마치 산 정상에서 바다를 보는 듯한 멋진 뷰가 시원하게 펼져진다. 

청풍호반케이블카는 청풍면 물태리역에서 비봉산 정상까지 2.3킬로미터를 운행하는 케이블카로 

청풍호 한가운데 우뚝 솟은 해발 531미터 비봉산 정상에 오르면 푸른 호수와 아름다운 산자락 풍경이 장쾌하게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 

내륙에서 산과 호수를 함께 조망할 수 있는 유일한 케이블카로 끝없이 이어지는 호수와 그 안에 섬처럼 떠 있는 산의 모습은 왜 청풍호를 ‘육지 속 바다’라고 부르는지 알 수 있다. 

청풍호의 멋진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청풍호반케이블카는 사방이 유리로 되어 있어 360도로 탁 트인 전망을 볼 수 있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청풍호 주변으로 월악산, 주흘산, 소백산, 금수산 등 명산들이 겹겹이 호수를 둘러싸고 있으며, 

웅장한 산세와 푸른 호수가 어우러진 눈부신 풍경은 바라보기만 해도 힐링이 될 만큼 아름답다. 

호수인데도 불구하고 마치 다도해를 바라보는 듯한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청풍호반케이블카는 

국내 최초로 산 정상까지 케이블카가 운행되고 있어 어린이와 노약자들까지 편안하게 케이블카를 타고 청풍호의 비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내륙 정상에서 산과 호수를 한번에 구경할 수 있는 청풍호반케이블카는 크리스탈 캐빈과 일반 캐빈 두 종류도 구성되어 있다. 

일반 캐빈은15,000원, 크리스탈 캐빈은 20,000원으로 크리스탈 캐빈은 바닥이 투명한 강화유리로 되어 있어 

케이블카를 타고 비봉산 정상까지 가면서 발 아래 풍경을 감상하며 짜릿한 스릴까지 느낄 수 있어 더욱 인기가 좋다. 

또한 비봉산을 사이에 두고 케이블카와 반대편인 청풍면 도곡리역에서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을 이용해 비봉산역에 오를 수 있는데, 

속도는 다소 느리지만 가파른 경사로 되어 있어 뒤로 넘어갈 듯한 스릴을 느낄 수 있다.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는 패키지는 모노레일 승차장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청풍호반케이블카를 타고 비봉산 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청풍호의 멋진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제천 최고의 풍경 맛집으로 손꼽히는 비봉산 전망대에서는 

호수를 감싸고 이어져 있는 산의 풍경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제천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포토 스팟으로 유명하다. 

다양한 포토 존이 마련되어 있어 어디서든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는데 솟대와 초승달, 나침판, 케이블카 조형물 등이 조성되어 있고 

특히 하트브릿지 포토 존은 연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포토존이다. 

또한 타임캡슐을 저장하는 박스를 층층이 쌓아 올린 설치미술은 신비로운 멋을 더해주어 사람들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는다. 

청풍호는 국내 최대 인공호수인 소양호 뒤를 이을 만큼 규모가 크다. 

또한 주변에 청풍문화단지, 청풍호관광모노레일, 청풍랜드, 유람선, 오토캠핌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해 사람들이 발길을 끊임없이 유혹하고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비봉산 정상에 오르면 마치 바다 위에 점점이 박힌 섬처럼 다도해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청풍호반케이블카는 

내륙에서 산과 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유일한 케이블카로 힘들게 등산하지 않아도 비봉산 정상에 날아올라 청풍명월의 비경을 누비는 아름다운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 

청풍호반케이블카는 대중교통으로 버스 이용 시 제천버스터미널 근처에 있는 시외버스터미널 우리은행 정류장에서 

960번(금용APT.용곡.고명리.수산) 버스 승차 후 청풍면사무소앞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7분 거리이다. 

주차는 청풍호반케이블카 입구에 마련되어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