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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림사
따듯하게 품어주는 마애불의 온화한 미소
관광지명 지림사
주소 경북 봉화군 물야면 문수로 449-66
전화번호 054-673-6735
휴무일 연중무휴
입장료 무료


[지림사] 따듯하게 품어주는 마애불의 온화한 미소 


경상북도 제일 북쪽에 위치해 있는 봉화군은 태백산을 중심으로 북으로는 소백산맥에 둘러싸여 있고동으로는 태백산맥에 둘러싸여 있다

오염되지 않은 산세를 자랑하는 봉화군에서 호랑이가 걸터앉은 형국을 지닌 북지리 호거산 자락에 지림사가 자리하고 있다

창건연대는 신라 진덕여왕 때인 7세기경으로 되어 있으며조선 중후기까지 그 맥을 이어오다가 폐사된 이후 다시 중건되었다

국보 제201호로 지정된 봉화 북지리마애여래좌상이 있는 유서 깊은 사찰로 마애불의 온화하고 따뜻한 미소를 만날 수 있다.



 
 
 



태백산 줄기와 낙동강 상류를 끼고빼어난 산수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봉화군은 산이 깊으며

 물야면 개단리춘양면 의양리 등에 선사시대 고인돌이 많아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또한 삼한시대에는 영주안동과 함께 진한 기저국 땅이었다

당시 고구려에서 신라로 불교가 전파되는 과정에서 이 지역에 여러 유적을 남겼다

주변에는 첩첩오지의 오롯한 양반마을로 조성된 닭실마을과 영남의 대표적인 양반가 안동 권씨 문중 충재 권벌의 종택이 있고 

석천장사가평리 계서당과 축서사청량산 청량사서동리삼층석탑과 각화사 등이 분포되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봉화에서 부석사로 향하는 길목에 만날 수 있는 지림사는 한적한 도로변 안쪽에 자리해 있다


 
 
 
 
 
 



지림사에는 국보 201호인 북지리마애불여래좌상이 있는 유서 깊은 절로 유명하다

신라시대 한절’ 이라 불리는 대사찰과 부근에 27개의 사찰이 있어 500여 명의 승려들이 수도하였다고 전해지는 지림사는 축서사 창건 설화에도 등장한다.

 지금은 소박한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지만 옛날에는 상당한 규모의 사찰이 존재했던 곳으로그와 관련된 유물들이 뒤늦게 발굴되기도 하였다

지림사는 신라 문무왕 13년 의상대사가 지림사에서 산 쪽을 바라보다 멀리 상서로운 빛이 비치는 것을 보고 

그 빛이 나오는 곳에 지금의 축서사를 지었다고 전하는 이야기 속에도 등장한다.


 
 
 
 
 
 



지림사는 조선 정조 때 저술된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지림사는 문수산에 있다라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조선 중후기까지 사찰이 존속하며 불법의 전통을 이어오다가,

 ‘화재로 불타 없어져서’ ‘혹은 축서사 때문에 사세가 기울어서’ 등의 이유로 폐사되었다고 전해지나 확실하지는 않다.

 보통 대부분의 사찰 건물은 평지가 아닌 비탈지거나 축대 위에 지어져서 높낮이가 다른 것에 비해 지심사는 평지에 건물이 나란히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넓은 마당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사찰의 모습이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평지에 있는 지림사는 조용하고 소박한 분위기를 느끼며 사유하기 안성맞춤이다

대웅전 뒤편에 자리한 극락전예전에는 규모가 작은 원통전이 있었지만 현재는 새로 건물을 세웠다

지림사는 대웅전과 극락전북지리 마애여래좌상과 요사채 등 그 규모가 크지 않지만기록상 조선시대까지 법등을 이어오다 폐허가 된 뒤 해방 이후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규모가 작아 짧은 시간 내에 둘러보기 좋고 조용히 머물며 사색하기 좋다.


 
 
 



요사채 뒤로 멀리 소백산 능선과 선달산 능선이 흐른다.

 원통전을 지나 대웅전 뒤에도 암벽이 자리하고 있다

이 암벽에도 마애불이 새겨져 있다아마 마애여래좌상을 조성한 같은 시기에 같이 만든 것으로 보인다

화강암이지만 모래성분이 포함된 사암이라 쉽게 닳아 불상의 모습이 흐릿하다

여러 개의 작은 불상도 보이는데 탑을 바위에 조각해 놓은 것이 특징이다.

 이런 마애탑은 경주와 이곳 지림사를 포함해 우리나라에 딱 3점 밖에 없다고 하는 중요하고 귀한 조각상으로 그 의미가 깊다.  


 
 
 
 
 


지림사는 사찰은 단출하지만 지림사의 백미라 할 수 있는 북지리마애여래좌상이 자리하고 있어 봉화에서 가볼 만한 사찰로 꼽히는 곳이다.

 바위에 새긴 마애불은 신라시대의 불상으로 높이가 4미터나 되고 국보로 지정되어 있어 마애불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

 큼직한 얼굴은 온화한 미소를 머금고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따뜻하게 품어주는 지림사는 수려한 풍광 속에 숨어 있는 보석 같은 사찰이다.


교통 및 주차정보


지림사는 대중교통으로 버스 이용 시 봉화공영버스정류장 근처에 있는 어린이문구사(71-067) 정류장에서 21(약수터버스 탑승 후 북지.숫골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7분 거리이다

주차는 지림사 입구에 조성되어 있는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지도
경북 봉화군 물야면 문수로 4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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