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락] 숨 쉬는 전통 항아리, 아름다운 장독 정원
고스락은 ‘으뜸’, ‘최고’를 뜻하는 순수 우리말로 3만여 평의 장독 정원에 숨 쉬는 항아리 4,000여 개가 자리하고 있다.
이 항아리들은 전통방식으로 만든 재래 한식 된장(메주)으로 만든 된장, 간장을 발효 숙성하고 있다.
넓고 아름답게 꾸며진 정원 속에 자연 발효 숙성 전통 옹기가 어우러져 단아하고 고즈넉한 풍경을 자랑하는 고스락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장독 정원으로 SBS 드라마 <더킹 : 영원의 군주>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다.
고스락은 4,000여 개의 전통 옹기에 인증 받은 유기농 재료를 사용하여 장을 자연 발효 숙성시키는 장독 정원이다.
무려 3만여 평의 자연 정원 속에 조성되어 있는 이 공간은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더불어 전통 옹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우리나라 전통 발효 음식인 장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유익한 공간이다.
고스락은 익산시 외곽에 자리하고 있어 한적하고 여유로운 힐링여행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입구에 들어서 약간 경사진 길을 따라 들어가면 초록빛 짙은 잔디와 주위 경관이 어우러져 싱그러움을 더해주는 고스락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입구 우측에 우뚝 서 있는 입석에는 녹색의 글씨로 ‘고스락’이라고 쓰여 있고, 밑에 2009년 11월 1일이라는 일자가 새겨져 있다.
처음 메주를 만든 날을 기념해 세운 것이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안으로 들어서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넓고 아름다운 자연 정원과 수없이 많은 크고 작은 장독의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고스락은 처음에 간장 맛이 좋고, 된징 맛이 좋아 구매하기 위해 이곳을 찾던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고스락 정원은 봄에는 수많은 꽃들이 화사하게 만발하고 여름에는 싱그러운 나무들이 우거진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가을에는 울긋불긋 예쁜 단풍과 겨울에는 눈이 소복하게 내려 앉은 설경을 볼 수 있어 사계절 내내 머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자연 풍경을 자랑한다.
넓은 정원에 4,000여 개의 전통 장독대가 모여 장관을 이루는 고스락은 전통 방식으로 만든 좋은 장도 구매하고,
장독과 어우러진 토속적인 우리의 멋을 보고 즐기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익산의 유명 관광지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특히 정원 옆쪽으로 토굴 숙성실이 자리하고 있어 우리나라 전통 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고스락에는 차 한 잔의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카페와 다양한 전통장을 구입할 수 있는 판매점이 조성되어 있어 필요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우리나라 전통적인 분위기가 잘 살아 있어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이곳은 <더킹 : 영원의 군주>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는데,
담 너머로 노상궁이 정화수를 떠 놓고 군주(인곤)의 무사귀환을 비는 장면이 떠오른다.
고스락은 30년 전부터 전국에서 엄선된 항아리란 항아리는 모두 다 끌어 모은 항아리 풍경이 장관을 이룬다.
전통 한옥 담장으로 예쁜 항아리로 된장과 고추장 단지를 조성하고 넓은 잔디는 아름다운 한국식 조경으로 전통 한국의 멋을 만들어 냈다.
자연 풍경이 아름다운 고스락 정원 곳곳에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편안한 힐링타임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과
다양한 전통 놀이를 통해 전통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체험 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유익한 여가시간을 가질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힐링 공간이다.
고스락은 대중 교통 이용 시 익산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정류장에서 시내버스 68번을 이용하면 된다.
소요시간은 약 50분 정도이며 박전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8분 거리이다.
주차는 고스락 입구에 조성되어 있는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