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생각

[대아수목원] 울창한 숲길 따라 트레킹으로 일상 탈출 

전북 완주군 동상면에 자리한 대아수목원은 수려한 산세 속에 조성되어 있는 산림휴양공간이다. 

또한 자연과 더불어 편안한 휴식은 물론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 좋은 자연 쉼터이다. 

다양한 꽃과 나무들로 그림 같은 풍경이 조성되어 있어 아름다운 자연 속을 거닐며 휴식 같은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대아수목원은 과거 8대 오지 중 한 곳이었으나, 

지금은 산림휴양공간으로 조성되어 다양한 야생화와 금낭화 등의 희귀 식물이 보존되어 있을 정도로 좋은 자연 환경이 갖추어져 있다. 

다양한 종류의 식물들로 조성이 되어 있는 이 곳은 다양한 체험거리도 많아 

편안한 숲 속을 거니는 휴식과 더불어 산림에 과한 정보와 학습까지 할 수 있는 유익한 공간이다.

대아수목원은 굴참나무와 신갈나무 등 참나무 종류를 중심으로 층층나무, 비목, 고로쇠나무 등 하늘 위로 쭉쭉 뻗은 키가 큰 나무들이 울창을 숲을 이루고 있다. 

호젓한 산책로가 멋스럽게 조성되어 있어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눈과 마음에 담으며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여유와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대아수목원 내에는 다양한 열대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열대식물원이 조성되어 있다. 

국내 최고 시설을 자랑하는 온실로 이곳에서는 바나나, 오렌지, 파인애플 등 400여 종의 열대식물을 볼 수 있다. 

열대과수 뿐 아니라 여러 선인장 종류와 수생물원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져 있어 열대식물을 가까이에서 보고 체험하며 학습해 볼 수 있다. 

그 밖에도 산과 계곡 및 기암괴석 등으로 꾸며진 산림생태체험관과 산림의 역사 및 문화 등을 소개하는 목적으로 설립된 산림문화전시관도 함께 조성되어 있다. 

때문에 이곳에 가면 산림에 관한 모든 정보를 보고, 듣고, 체험하며 쉽게 알아볼 수 있다. 

또 수목원 한 켠에 예쁜 수변로도 조성되어 있어 청아한 물소리를 들으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대아수목원은 봄에는 화사한 벚꽃이 만발하고 여름에는 울창하게 우거진 숲이 싱그러우며 

가을에는 단풍 명소로 손꼽힐 만큼 울긋불긋 아름다운 단풍을 자랑한다. 

또 겨울에는 흰 눈이 쌓인 설경이 절경을 이루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만끽하며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대아수목원에서 숲길을 걸으며 편안하게 쉬었다 오는 휴식 같은 여행은 다시 일상을 돌아와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실어주기에 충분하다. 

대아수목원은 버스를 이용하게 되면 전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고산터미널을 경유 금산행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소요시간은 약 30분 정도이고, 대아수목원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도보 3분 거리이다. 

주차장은 대아수목원 입구에 조성되어 있는 전용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