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산공원] 알록달록 곱게 물든 단풍길 따라 걷고 또 걷고
다양한 테마가 있는 문화거리가 형성되어 있는 광명시는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까지 가득하다.
특히 지하철 7호선 철산역 주변으로 형성된 '음식문화거리'는 250여 개의 식당들이 조성되어 있는 ‘먹거리촌’으로 형성되어 있어 사람들의 입맛을 돋운다.
또한 광명사거리에서 개봉교에 이르는 구간에 형성되어있는 '가구문화거리'는
20년 전부터 하나 둘 모여든 40여 개의 가구매장들이 조성되어 있는 광명에서 가장 큰 가구단지로 유명하다.
이뿐만이 아니다.
'패션문화거리'는 광명사거리에서 광명시청에 이르는 지역에 형성된 거리로 유명 브랜드에서 개인 로드 숍까지 다양한 패션상점들이 즐비해 패션니스타들의 발걸음을 유혹한다.
이렇듯 다양한 테마가 형성되어 있는 광명시는 다양한 재미를 느끼려는 사람들로 발길이 끊이지 않은 곳으로 곳곳에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잘 조성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도덕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도덕산공원은 해발 183미터의 도덕산 등산로와 이어져 있어 산행을 즐기려는 사람들과
가볍게 공원 산책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휴식처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광명시에는 크고 작은 도심 속 공원들이 잘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부터 이곳을 찾는 여행객들에게까지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기 좋은 자연공원으로 인기가 많다.
특히 광명시 광명동에 위치해 있는 도덕산에 위치한 도덕산공원은 폐광산을 이용한 인공폭포와 벽천, 계류, 분수 등이 조성되어 있어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사계절 모두 아름답지만, 가을이 되면 입구부터 울긋불긋한 곱게 물든 단풍이 예뻐서 광명에서 가볼 만한 단풍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공원입구에는 광명여행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도가 설치되어 있어서 광명을 처음 찾는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한다.
도덕산공원은 1979년 도시 자연공원으로 지정되었으나 지속적인 조성 계획이 수립되지 않아 무분별한 산림 훼손이 심각했다.
지금은 훼손된 녹지 공간을 새롭게 복원하여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해 줌으로써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자연이 주는 힐링 에너지를 듬뿍 느끼게 해주는 곳이다.
공원 안으로 들어서면 호수를 중심으로 나무 데크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사부작사부작 걸으며 조용히 산책의 시간을 즐길 수 있다.
광명시 철산동과 광명동, 하안동에 걸쳐 있는 도덕산은 산 정상까지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등산로는 광명7동에서 하안2동 배수펌프장까지 약 1.5킬로미터 거리로 등산로에 약수터가 자리하고 있어 새벽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도심에 위치해 있어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기 좋은 도덕산은 등산도 좋지만 도덕산공원을 가볍게 산책하며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광장과 분수, 연못, 정자, 숲체험장, 인공폭포 등이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가 진행되기도 한다.
숲길을 걷는 등산을 하고 싶은데 높은 산이 부담스러울 때는 도덕산이 제격이다.
약간의 오르막길이 아주 가끔 나오지만 대체적으로 산책로 같아 걷기에 부담이 없고, 고요하면서도 웅장한 숲의 면모를 그대로 보여주는 등산로를 가지고 있어 시민들에게 인기가 좋다.
예로부터 과거를 보러 도성을 향하던 선비들이 머물며 ‘도’와 ‘덕’을 이야기하던 곳이라 전해지는 도덕산은 도와 덕을 쌓은 산이라고 한다.
도덕산공원을 지나 도덕산 정상까지 오르면 광명 8경중 첫 번째로 이름을 올린 ‘도덕정’을 만날 수 있다.
호젓한 분위기의 도덕정에 올라 주변 경치를 감상하면 산을 오르며 힘들었던 마음이 단박에 보상받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도덕산공원 내에는 아이들을 위한 유아숲체험장이 조성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은 어린이들이 숲과 교감하며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유아체험원으로 2만 6천200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되어있다.
유아체험장 안에는 조합놀이대, 집라인 놀이터, 정글짐, 밧줄체험 놀이터, 숲소리, 꽃이름 체험장, 통나무 오르기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휴게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때문에 가족단위로 찾는 사람들도 많지만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매일 유아숲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숲체험장으로 인기가 좋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숲속 놀이터'에는 나무로 만들어진 놀이터가 자연경관과 잘 어울리는 곳이다.
활동적인 아이들이 좋아하는 '세발다리건너기'는 다양한 밧줄체험으로 아이들이 균형 감각을 살릴 수 있고, 아스팔트 바닥이 아닌 흙에서 에너지를 받으며 뛰어 놀기 안성맞춤이다.
도덕산공원 유아숲체험장에는 곳곳에 쉴 수 있는 나무의자와 그네들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찾는 부모들에게도 휴식공간을 제공해준다.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진 유아숲체험장에는 갑자기 다람쥐가 튀어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자연과 잘 어우러진 곳으로
일상의 답답함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다.
높은 가을하늘과 알록달록 물들어 있는 단풍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도덕산공원은 광명에서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근처에 광명시청과 시민회관, 시민운동장이 위치해 있고, 주위에 아파트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인근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도심 속 자연공원으로
도덕산공원에서부터 도덕산 정상까지 등산로도와 산책로가 잘 꾸며져 있어 자연이 그리울 때 찾기 아주 좋다.
또한 공원에는 배드민턴장, 체력단련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갖춰져 있어 시민들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공원으로 부족함이 없다.
도덕산공원은 대중교통으로 버스 이용 시 광명종합터미널 근처 광명역센트럴자이 정류장에서 12번 버스 탑승 후 도덕산도시자연공원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1분 거리이다.
주차는 도덕산공원 입구에 조성되어 있는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