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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소염전
바다와 태양이 만든 보물 곰소천일염
관광지명 곰소염전
주소 전북 부안군 진서면 곰소윗길 12
휴무일 연중무휴
입장료 무료


[곰소염전] 바다와 태양이 만든 보물 곰소천일염 


풍경이야기세가지 즐거움이 있는 부안은 예로부터 변산삼락으로 불렸다

사람이 살기 좋은 곳으로 알려진 부안은 오늘날에 와서는 자연이 빚은 보물 부안을 비롯해

 새만금 배후도시’, ‘문화관광 중심도시’, ‘신재생에너지의 메카’, ‘영상산업의 중심지’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부안은 보이는 모든 것이 보물이라고 할 만큼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중국 당나라 이태백이 즐겨 찾았던 곳과 흡사해 이름이 붙여진 채석광과 적벽강 등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한몸에 담아 변산반도의 위용을 높여준다

최근에는 천혜의 자연을 두 발로 기억할 수 있는 변산 마실길이 열려 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이 부안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한번 맛보면 입에 착 달라붙는 감칠맛에 반하고마는 곰소젓갈 맛의 일등공신으로 꼽히는 곰소천일염은 곰소염전에서 생산한 것으로 바다와 태양이 만들어낸 부안의 보물이다



 
 
 



천일염은 천혜의 자연 안에서 형성된 질 좋은 갯벌의 영향을 받은 바닷물을 가둬 뜨거운 태양의 기를 받고 바람에 유해물질을 날려 보낸 후 만들어진다

곰소천일염은 19세기 자료인 《만기요람》에 따르면 부안과 만경옥구 지역은 전통소금을 가장 많이 생산한 곳으로 소개되어 있다.

 부안의 소금은 조선 초기 이후 가장 큰 규모로 발전했지만 외국산 소금의 수입개방 이후 부안뿐 아니라 국내 소금산업은 사양길로 접어들었다

곰소천일염은 여전히 천연미네랄이 풍부한 해수를 태양열로 증발 건조시켜 만든 고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이러한 천일염을 이용해 고려시대부터 곰소만 연안의 칠산어장에서 잡아 올린 생선 등을 이용해 염장품염건품 등 가공품으로 생산된 곰소젓갈은 이미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곰소염전은 우리나라에서 몇 안 되는 천일염 생산지로 조선시대 줄포만에서 곰소만까지 화염을 만들었다고 한다

지금의 곰소염전은 일제강점기 말기에 만들어졌으며 해방 이후부터 천일염을 생산하여 지금껏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소금은 보통 3월 말에서 10월까지 생산되는데 5~6월 소금 생산량이 가장 많고 맛도 좋기 때문에 이 시기가 염부들에게는 수확의 계절이기도 하다.  

여름에는 매일봄 가을에는 3~5일마다 소금을 얻을 수 있다

여름 소금은 결정이 크고 가을 소금은 결정은 작지만 단단하다

곰소천일염은 간수 농도가 진해지면서 쓴맛이 거의 없어 인기가 좋다


 
 
 
 
 



과거에는 소금이 아주 중요해 국가에서 관리를 했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전매품이었을 만큼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

임금님 피난길에도 꼭 챙겨가는 것 중의 하나가 소금이었다

특히 부안 지방의 소금 생산은 화염이 주된 것이었으며 계화 대벌리 일대가 주 생산지였고 천일염은 이곳 곰소염전이 생기면서 본격적인 생산을 했다

곰소의 좋은 소금맛은 부근의 곰소젓갈상서된장게암죽염 등 발효식품을 명품으로 만들어 주어 주변 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염전이 부안에서 발달할 수 있었던 이유는 사리 때만 바닷물이 들어오는 갯벌이 넓게 발달하였기 때문이다

물론 갯벌이라해서 모두 염전을 하기에 유리한 것은 아니고뻘과 모래가 반반씩 섞인 혼합 갯벌이 가장 유리하다

펄만 이루어진 펄 갯벌은 발이 너무 빠져서 작업이 어려우며모래 갯벌은 바닷물이 스며들어 바닷물을 가두기 힘들다

이러한 이유로 뻘과 모래가 반반씩 섞인 최적의 환경을 지니고 있는 부안의 곰소염전이 명품 소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다.


 
 
 
 
 
 



염전 사이사이 바닷물을 저장해 놓는 저장고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염전에 물을 대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곰소염전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졌지만조선시대에 줄포만에서 곰소만까지 바닷물을 끓여 만든 소금인 화염을 만들었던 곳으로 그 역사는 아주 오래되었다

광활하게 펼쳐진 곰소염전은 전라남도 신안군 일대의 다른 염전에 비하면 생산량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1년 소금 생산량으로 2500톤을 자랑하는 곳이다


 
 
 
 
 
 



생산이 끝난 소금은 트레이를 통해 창고 안으로 옮겨지고 창고 안에 가득 쌓인 하얀 소금은 간수가 빠지기를 기다렸다가 개별 포장이 된다

곰소염전 일대를 포함하여 채석강에서 고창까지 이어진 연안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갯벌이 발달되어 있다

 곰소만의 입지 조건상 바닷물에 미네랄이 많기 때문에 소금의 맛이 풍부하여 영광굴비로 잘 알려진 칠산 바다의 한 자락이 줄포만 내륙 깊숙이 들어와

 천혜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어곰소 앞바다에서 잡힌 싱싱한 생선을 곰소염전에서 만들어진 천일염에 절여서 만든 젓갈 또한 유명하다.


 
 
 


곰소염전의 매력은 눈에 보이는 것에만 머물지 않는다

따뜻한 밥과 얹어 먹는 밥도둑 곰소젓갈을 빼놓을 수 없다

곰소는 우리나라 젓갈시장 가운데 손꼽히는 곳이다

곰소염전의 하얀 소금과 소금밭은 생각보다 아름다워 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천혜의 자연 안에서 질 좋은 갯벌의 영향을 받은 바닷물을 가둬 뜨거운 햇빛의 기를 받고 바람에 유해물질을 날려 보낸 후 

만들어진 곰소염전의 천일염은 미네랄이 풍부한 해수를 태양열로 증발 건조시켜 만든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곰소염전 근처에 있는 내소사와 한 코스로 묶어 부안을 둘러본다면 부안 여행을 좀 더 알차게 보낼 수 있다.


교통 및 주차정보


곰소염전은 대중교통으로 버스 이용 시 부안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 있는 부안시외버스터미널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340(장춘,백포버스 탑승 후 연동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15분 거리이다.  

주차는 곰소염전 입구에 조성되어있는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지도
전북 부안군 진서면 곰소윗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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