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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호부관아
호젓하게 산책하고, 재미난 민속체험까지 즐긴다
관광지명 인천도호부관아
주소 인천 미추홀구 매소홀로 589
전화번호 032-422-3492
휴무일 매주 월요일
홈페이지 http://www.dohobu.org/
입장료 무료


[인천도호부관아] 호젓하게 산책하고, 재미난 민속체험까지 즐긴다 


지금은 좀 생소한 단어지만과거 행정업무를 담당하던 곳을 도호부라고 불렀다

인천시 유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된 인천도호부관아는 1982 3월 2일 인천도호부청사로 지정되었다가 

2019 10월 7일 현재의 인천도호부관아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인천도호부관아는 인천시 미추홀구 문학동에 있는 조선시대 지방 관청 건물로 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조선 초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청사 내에는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물건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다양하다. 



 



기록에 의하면 인천도호부관아에는 임금의 위패를 모신 객사를 비롯해 부사의 집무처인 동헌내동헌 등 15~16동의 건물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지만

현재는 문학초등학교 교정에 객사와 동헌 일부만 보존되어 있다

이곳에 자리한 건물은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화도진도>를 근거로 객사동헌공수 등 7동의 건물을 옛 모습 그대로 복원한 것이다. 


 
 
 
 
 
 



인천도호부는 인천시 남쪽 문학산 주변에 있었던 조선시대 지방 행정구역으로 종3품 부사가 고을 수령이었다

부근에 있는 부평도호부가 한강 이남 강서지역을 관장하였기 때문에 당시 이곳은 큰 고을이 아니었다

그러나 세조의 비인 정회왕후 윤씨의 외향이었던 까닭에 세조대에 도호부로 승격되었다고 한다

문학산 주변의 그리 넓지 않은 지역으로 백제가 처음 도읍을 정한 미추홀이 이 지역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동헌과 객사 일부가 남아 있는 인천도호부관아는 원래 건물들을 일제강점기 이후 다른 용도로 사용하면서 건물에 많은 변형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복원된 인천도호부관아는 출입문 격인 아문이 앞쪽에 있고객사와 동헌이 나란히 있다. 


 
 
 



객사는 임금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건물로써 수령의 집무실인 동헌보다도 격이 높았다

그런 만큼 관아 시설 중에서 규모가 제일 크고 화려하며 전망이 가장 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다

객사는 신성한 건물로서의 위엄을 드러내기 위해 설계되었는데 가운데 채가 좌우 채보다 한 단 높은 솟을대문 형식의 지붕이 독특하다

전패를 모시고 있는 가운데 부사가 정기적으로 예를 올리면서 임금에 대한 충성을 다짐하는 곳으로 좌우의 익사는 중앙에서 내려온 사신의 접대와 숙소로 이용되었다. 


 
 
 
 
 



공수는 객사의 부속건물로써 부엌곳간온돌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능으로는 객사를 관리하는 이원과 중앙 사신을 수행한 수행 인력들이 유숙하고객사에 필요한 물품을 보관하던 곳이기도 하다이들 업무를 주관하는 곳이 공수청이다. 


 
 
 
 



부사의 집무실이었던 동헌은 객사의 동쪽에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동헌에서는 지방의 일반 행정업무와 재판이 행해졌다고 한다

수령이 집무를 보고 있는 모습뿐 아니라 동헌 내부에는 부사와 예방이방의 모습이 재현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관아의 정문인 아문은 2층 누대와 팔작지붕 형태를 띤 모습이 위풍당당해 보인다

세 칸으로 나누어져 있어 외삼문이라고 한다가운데 문은 주로 수령만이 출입하고 좌우문은 일반인이 이용했다

아문에 이르면 수령 이하 모든 사람이 말에서 내려 걸어서 출입하는 것이 통례였으며 좌우에 건장한 문지기들이 지키고 있어 함부로 드나드는 것을 막았다고 한다. 


 
 
 
 
 



수령이 집무실인 동헌으로 들어가기 위해 통하는 중문은 6방 관속들의 집무처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삼문은 임금의 위패를 모신 객사에 출입하기 위해 설치된 문으로 알려져 있다

복원된 인천도호부관아는 건물 내부마다 인형과 모형 등으로 조선시대 생활상을 엿볼 수 있게 생생하게 재연해 놓아 

당시 생활상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인천도호부관아 왼쪽에는 홍살문과 인천향교가 예전 모습 그대로 보존돼 역사 체험현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학교 교사나 공무원 등으로 근무하다 퇴직한 문화유산해설사가 상주하며 안내를 맡고 있어 보다 쉽고 재미있는 역사의 이해가 가능하다. 


 
 
 
 
 
 


호젓하게 산책하며 역사공부도 함께 할 수 있는 인천도호부관아는 햇빛도 좋고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 주는 날 관람하기 안성맞춤이다

이곳에 가면 전통문화체험 등 다양한 행사와 여러 민속자료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특히 민속놀이 체험마당에는 제기차기투호널뛰기윷놀이팽이치기 등 민속놀이를 언제든지 즐길 수 있다

한달 30일 중 절반 이상을 공연과 체험행사 등으로 일정이 가득 차 있어 풍부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해 미리 접수만 하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즐거운 역사공부를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보고 싶다면 언제든 인천도호부관아로 출발해도 좋다. 


교통 및 주차정보


조선시대 행정업무를 담당하던 도호부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인천도호부관아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시 1호선 문학경기장역 하차 후 2번 출구로 나와 북문 방향으로 약15분 정도 걸으면 되고

버스는 인천향교.인천도호부청사(37-124)(37-125) 정류장에 하차하면 된다. 



 


지도
인천 미추홀구 매소홀로 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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