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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경사
머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해지는 사찰의 매력
관광지명 보경사
주소 경남 양산시 원동면 신주주진길 58-1
전화번호 0507-1412-2568
휴무일 연중무휴
입장료 무료


[보경사] 머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해지는 사찰의 매력 


사계절의 변화는 물론 깊어가는 계절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사찰만 한 곳이 없다

날도 좋고기분도 좋은 날 가벼운 마음으로 들릴 수 있는 경남 양산시 원동면에 자리한 보경사는 

자연과 잘 어울리는 곳으로 머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사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보경사 앞에 주차를 하고 길을 따라 조금 걸어 들어가면 법당이 나온다

보경사는 이름만 대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큰 사찰은 아니지만오랜 세월 함께 자리를 지키며 

사람들의 고민과 근심을 털어 내준 지역의 사찰답게 소박한 모습의 외관에서부터 친근감이 느껴진다.


 
 
 
 
 
 



사찰 경내가 한눈에 쏙 담길 만큼 아담한 규모의 보경사는 문을 똑똑 두드리면 누군가 반갑게 웃으며 맞아줄 것 같은 정감이 넘친다

보경사는 흔히 사찰하면 떠오르는 거대한 전각이나 웅장한 탑이 절마당을 지키고 있는 일반적인 사찰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하지만 경내로 들어가 법당이라고 적힌 푯말만 보아도 이곳이 부처님을 모시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법당문을 열고 들어가면 인자한 모습으로 바라보는 부처님이 모셔져 있다.  

다른 사찰과 마찬가지로 법당의 천장에는 이곳을 찾는 신도들의 소망이 가득 담긴 연등이 빼곡하게 매달려 있다

가족의 건강을 비는 연등도 있고사업 번창학업성취 등 각자 저마다의 소원을 담은 연등에서 간절한 마음이 느껴진다


 
 
 
 
 
 



사찰 구석구석 아담하게 잘 가꾸어져 있어 조용히 둘러보기 좋은 보경사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처럼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닫지 않는 곳이라 오히려 조용히 휴식하기 좋다

푸른 하늘 아래 산을 타고 내려오는 시원한 솔바람을 느끼며 처마 밑에 자리한 작은 풍경이 바람이 불어올 때마다 반갑게 인사하듯 소리를 내는 모습이 정겹게 느껴진다.


 
 
 
 
 
 
 


유명한 절이라고 다 큰절이라는 법은 없다사람들이 찾아와 편하게 쉬어갈 수 있고무거운 마음으로 왔다가 가벼운 마음으로 간다면 그것 역시 부처님의 마음이 아닐까 싶다

보경사는 화려하거나 큰 절은 아니지만 마음이 복잡할 때 찾아가 스님과 마주 앉아 따뜻한 말 한마디 주고 받을 수 있는 편안한 사찰로 손색이 없다.


교통 및 주차정보


보경사는 대중교통으로 버스 이용 시 양산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 있는 양산역환승센터3(3403) 정류장에서 
138(북정발물금행)번 버스를 타고 신주마을 정류장에 하차하면 보도 13분 거리이다
주차는 따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보경사 앞 작은 공터를 이용해야 한다. 

지도
경남 양산시 원동면 신주주진길 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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