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부대공원] 예쁘게 꾸며진 테마공원에서 산책 홀릭
서울과 인접한 위성도시 광명은 생활을 바꾸는 새로운 속도의 고속철도가 지나가면서 바쁜 현대사회에 시간 절약이라는 큰 장점으로
전국 3시간대 생활권 실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광명시는 구름 속까지 솟아 있다고 하는 구름산과 도덕산, 가림산 등 산세가 수려한 산과 완만한 등산로가 마련되어 있어
산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고, 세계적인 동굴 명소로 알려진 '광명동굴'이 자리하고 있다.
광명동굴은 사람이 만든 인공동굴로 수도권에서는 유일하기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광명으로 이끌고 있다.
이처럼 볼거리 즐길 거리 풍부한 광명시에는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도 잘 조성되어 있는데, 그중에 가볼 만한 곳 중의 하나가 바로 너부대공원이다.
너부대공원은 다양한 테마가 있는 공원이다. 도심지인 주택가 주변으로 조성되어 있는 공원으로 시민들과 여행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너부대는 옛날부터 넓은 벌판이었으며 정월이 되면 들판에 쥐불을 놓아 태우고 그 타는 모습이 무척 아름다웠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너부대는 광명시의 고대 언어가 남아있는 유일한 지명으로 그 뜻은 '임금님 터'라고 한다.
옛날 쥐불이 타던 광경도 아름다웠겠지만, 지금의 다양한 테마로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휴식을 주는 현재의 공원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다.
너부대공원을 들어서면 만날 수 있는 항아리동산은 귀여운 모양의 항아리들이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항아리 하나하나 익살스러운 다양한 표정들을 쳐다보고 있으면 절로 웃음이 난다.
또한 너부대공원이 시민들에게 인기가 좋은 이유는 500미터에 이르는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야생화 단지를 조성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양한 편의시설과 운동시설로 배드민턴장이 구비되어 있어서 저녁이면 운동하려는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곳이다.
너부대공원은 2017년 실시한 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테마가 있는 너부대공원'이라는 이름으로 해마다 너부대 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곳은 편의시설로 정자, 화장실, 급수대, 산책로가 잘 갖춰져 있으며,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해주고 있다.
공원 중간중간 설치되어 있는 다양한 조형물은 이곳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다양한 조형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존 역할을 해주고 있다.
특히 공원 하단에는 야생화 군락지가 조성되어 있어서 봄, 여름에 이곳을 찾으면 야생화 학습체험 장으로도 인기가 좋다.
너부대공원에는 너부대 보호수로 수령 약 250년의 향나무가 있는데 높이 20미터, 둘레 2.3미터의 웅장함을 자랑한다.
예로부터 향나무는 나무를 깎아 향으로 쓰고, 향기가 좋고 붉은색이 나며 윤이 나고 결이 좋아 고급 가구재로 쓰였다.
또한 가지와 잎을 잘라 말렸다가 약으로도 쓰는 등 쓰임새가 다양했다.
너부대 향나무는 2000 보호수로 지정되었는데, 너부대공원 어귀에 자리하고 있다.
공원 중간중간 아이들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조형물들이 자리하고 있어 가족단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공원에 조성되어 있는 풍차 모양의 작은 도서관도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나무 그늘에 앉아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풍차 작은 도서관에서 책 한 권을 꺼내 들고 읽어보는 것도 좋다.
또한 산책로에 조성되어있는 야생화는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너부대공원에 머물고 있으면 심심할 틈이 없다.
광명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너부대공원은 야외무대도 잘 정비되어 있어서 중고생이나 일반인들이 야외 놀이 시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부르며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하다. 나루도 된 계단 과 등의자 등이 잘 조성되어 있어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 야외무대에서는 공연뿐만 아니라 천막이 설치되어 있어 더운 여름 한낮에는 가벼운 운동과 더불어 쉬어가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각종 생활체육 기기들이 설치되어 있어 가벼운 운동과 산책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신체적인 건강과 정식적인 건강을 한번에 지킬 수 있는 너부대공원은 숲이 무성하게 조성되어 있어 도심 속에서 이런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도심 속에서 시민들에게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너부대공원은 잘 정돈된 나무데크 길을 따라 정상으로 올라가면 나무가 무성한 숲에 자리한 정자를 만날 수 있다. 공원이름을 딴 ‘너부대정’은 올라오는 동안 가뿐 숨을 몰아 쉬며 잠시 휴식을 취하기 아주 좋다. 정상에도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어서 자연을 만끽하며 운동을 즐길 수 있다. 공원과 이어져 있는 작은 오솔길을 걸어 산 정상에 오르면 이름에 맞는 ‘너부대’의 아름다움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야생화 단지 곳곳에 토끼와 물개 거북이 모양의 토피어리들의 조경이 설치되어 있어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주고 있다. 너부대공원은 광명5동의 랜드마크인 너부대 마을 특성을 살려 버려진 자원을 이용해 개성 넘치는 다양한 예술 작품으로 자연친환경적인 공원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대표적인 시민 휴식공간이다. 아이들과 함께 찾는다면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고 다양한 나무들이 잘 조성되어 있어 산책로를 걷는 것만으로 건강해짐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너부대공원으로 인해 낙후된 광명5동의 작은 마을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은 광명의 새로운 지역 명소로 광명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너부대공원은 대중교통으로 버스 이용 시 광명역경부선 근처 KTX광명역2번출구(14-211) 정류장에서
77B번 버스 탑승 후 장애인종합복지관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도보 3분 거리이다.
주차는 너부대공원 입구에 조성되어 있는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