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생각

[평택시농업생태원] 자연 안에서 누리는 건강한 휴식 

피크닉 삼아 나들이하기 좋은 평택시농업생태원은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인근에 새롭게 조성된 곳이다.

 2018년 10월에 개장하였으며 다양한 편의 시설을 비롯하여 꽃축제, 농촌문화체험, 농업교육, 텃밭체험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해 가족, 연인, 친구 그리고 반려동물과 함께 하기 좋은 곳이다. 

평택시농업생태원은 휴양, 관광, 농업기술 연구 등이 공존하는 곳으로 별도의 입장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관광시설로는 농업전시관, 자연테마식물원, 농촌문화체험관이 있으며 전시관은 실내 전시관과 야외전시관 그리고 체험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쁜 일상 속 갑갑한 도시를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휴식하기 좋은 평택시농업생태원에는 걷기 좋은 산책로뿐 아니라 아이들이 신기해 할 모습들도 가득하다. 

특히 시골에 살지 않았다면 볼 수 없는 오두막은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놀이터이자 어른들에게는 정겨운 풍경이다. 

구릉너머 놀이터와 텃밭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좌측이 놀이의 공간인데 정상에서 아래로 향하는 미끄럼틀 두 개가 제법 스릴과 흥미를 줄 만한 형태로 만들어져 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놀이터 공간은 하루 종일 아이들의 웃음 소리로 가득하다. 

멀리서 보면 <어린왕자>에 나오는 ‘보아뱀’처럼 배부르지 않은 채로, 회색빛을 튕겨내는 미끄럼틀의 모습은 아이들에게 작은 용기를 필요로 한다. 

물론 이곳에는 꽃동산과 놀이터만 있는 게 아니라 연 날리기나 공놀이 하기 좋은 넓은 잔디밭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평택시농업생태원은 너무 덥지도 않고 너무 춥지도 않은 봄, 가을에 찾기 제격이다. 

어슬렁어슬렁 산책하기에도 좋은 평택시농업생태원에는 다양한 포토 존이 마련되어 있어 사진찍는 재미도 쏠쏠하다. 

꽃이 피고, 벼가 익고, 동물이 뛰노는 공원으로 손색없는 평택시농업생태원은 농업을 주제로 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꽃 나들이 축제’ 때는1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을 만큼 인기가 높다. 

평택농업생태원은 가을이 되면 국화향기가 가득하고, 너른 어울마당과 야외무대 등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어 볼거리 또한 풍성하다. 

또한 농업생태원 우측 끝으로 흐르고 있는 미르내천에는 데크길과 분수가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기에도 참 좋다. 

잠깐이지만 햇빛을 피해 호박터널을 걸어보아도 좋다. 

조롱박, 십손이, 국수호박, 수세미 등 12종의 관상호박들을 볼 수 있으며 멋진 사진을 남기기 좋은 장소이다. 

유독 화려한 여름꽃 넝쿨이 반기는 평택시농업생태원은 다양한 체험도 가능해 어떻게 시간이 가는지 모를 만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평택시농업생태원은 대중교통으로 버스 이용 시 평택공용버스터미널 근처 평택터미널(15-722) 정류장에서 

80번 버스를 타고 명성빌라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12분 거리이다. 

주차장은 농업생태원 앞에 200대 이상 주차 가능할 만큼 넓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