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대부도 방아머리먹거리타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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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1841 |
소개 | 음식거리에서는 서해안 바다에서 갓 건져 올린 싱싱한 활어회와 조개구이와 함께 대부도 명물로 알려진 칼국수를 맛볼 수 있다. |
교통정보 | 버스 123, 737, 300, 790번 타고 방아머리제1주차장(18-533, 18-412)에서 도보 1~3분, 대부관광호텔(18-503), 방아머리(18-411, 18-413)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도보 6~7분이면 도착 |
[대부도 방아머리먹거리타운] 해수욕, 캠핑족, 여행객 모두 다 내게로 오라
살맛 나는 생생도시 안산의 명물은 서해안을 지키고 있는 커다란 섬인 대부도 그 자체다.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바다의 한적함과 자유로움, 그리고 맛있는 음식이 생각날 때 가볍게 떠나기 좋은 곳이기 때문이다.
이곳 대부도와 염전을 통해 이어진 방아머리는 디딜방아의 방아머리처럼 생겼다 해서 붙은 이름인데,
섬과 바다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는 사람들로 언제나 흥겨운 활기가 넘쳐나는 곳이다.
대부도 방아머리에 와서 해수욕을 즐겼다면 이제는 맛있는 음식을 먹을 차례다.
대부도방아머리음식거리는 2005년 경기도 음식문화 시범거리로 지정한 데 이어 한국의 우수외식업지구로 선정되는 등
여러 기관의 인증을 거친 탄탄한 기본기로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해변가 텐트에서 몇 걸음 걸어가면 바로 식당가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 여행의 편의를 돕는다.
이곳 음식거리에서는 서해안 바다에서 갓 건져 올린 싱싱한 활어회와 조개구이를 맛볼 수 있다.
해변에 설치한 텐트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회 한 점의 낭만을 느끼고 싶다면 오션시티종합활어시장을 방문하자.
각종 회를 종류별, 무게별로 판매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남이 차려주는 따뜻한 밥상을 받고 싶다면 음식거리에 즐비한 가게 중 아무 곳에나 들어가도 무방하다.
회면 회, 탕이면 탕, 그리고 서해바다의 자랑인 조개구이를 무한리필로 제공하는 음식점 등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된다.
대부도의 또 하나의 명물은 바로 칼국수다. 대부도에서는 예로부터 음식을 마련할 때 모두가 배부르게 먹을 수 있도록
커다란 솥에 바다에 널린 바지락을 잔뜩 넣고 육수를 내어 칼국수를 끓였다고 하는데,
그 푸짐함과 재료 본연의 맛이 입소문을 타면서 바지락 칼국수 거리가 형성됐다.
지금은 옛날 같은 가마솥의 비주얼을 찾아보기 어렵지만,
대신 한 냄비를 가득 채운 푸짐한
해산물에 필히 마음을 뺏기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