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전주한지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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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전북 전주시 덕진구 팔복로 59 |
전화번호 | 063-210-8103 |
휴무일 | 매주 일요일, 월요일, 1월 1일, 설, 추석 연휴 |
입장료 | 무료 |
[전주한지박물관] 부드럽고 강한 아름다운 우리 종이, 한지의 모든 것
전주한지박물관은 국내 제지업계의 선두주자 ㈜전주페이퍼에서 운영하는 곳이다.
전통한지문화와 현재 우리 생활 속에서 사용되고 있는 한지의 모습을 전시함으로써 우리의 전통 종이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7년 종이박물관에서 전주한지박물관으로 이름을 변경하여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한지로 만든 공예품, 제작도구, 고문서, 고서적 등 한지 관련 유물을 다수 소장하고 있어 관람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전주한지박물관은 ㈜전주페이퍼 사옥 입구에서 간단한 절차만 통과하면 누구든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지의 고풍스러운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tvN<알뜰신잡>에 나왔던 한지 만들기 체험이 대표적이다.
안내데스크를 지나면 제일 먼저 한지재현관을 만날 수 있다.
전시된 모형을 통해서 한지제작 과정을 살펴볼 수 있으며 이곳에서 직접 한지를 제작해 볼 수 있다.
한지 만들기 체험은 누구나 한번쯤 체험해볼 만하다.
한지 만들기는 총 8단계로 거치게 되는데 직원의 친절한 설명으로 진행된다.
체험시간은 5분 정도로 짧고 간단하지만 아주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체험을 하고 나면 짧지만 한지를 만드는데 얼마나 많은 정성이 들어가는지 느낄 수 있다.
한지 만들기 체험과 함께 목판인쇄체험도 할 수 있어 관람만 하는 다른 박물관과 달리 이색 체험이 가능하다.
기획전시실은 한지를 비롯해 종이와 관련된 주제로 다양한 테마 전시가 열리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연간 4~5회정도 새로운 전시가 열린다.
한지생활관은 우리생활에서 사용되고 있는 한지들을 만날 수 있다.
서화용, 친환경 인테리어 소재로 사용되는 한지의 여러 가지 모습들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다.
한지로 만든 조명등은 따뜻한 빛을 내기 때문에 방에 걸어두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각종 한지를 직접 손으로 만져 볼 수 있는 체험공간도 준비되어 있는데 하나하나 만져보면 종류마다 다른 촉감을 느낄 수 있다.
한지의 원료는 닥나무이다. 닥나무를 유리 안에 넣어서 만든 작품도 만날 수 있다.
한지역사관은 종이 전의 각 문명의 기록매체와 종이가 발명되고 어떻게 전래되었는지 살펴볼 수 있다.
이곳에선 한지 관련 유물도 전시되어 있고 한지의 역사와 한지 제작과정, 도구, 종류 등을 알아볼 수 있다.
또한 종이의 기원과 발전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 되어 있다.
종이가 처음 발명되었을 때 정말 귀한 존재였으며 종이의 발명이 문자의 발전과 연결이 되어 있다는 중요한 발자취를 배울 수 있다.
한지미래관에서는 일상생활용품부터 공예품, 첨단산업분야 등 다양하게 사용된 한지를 만날 수 있다.
한지의 다양한 모습, 한지의 우수성을 여러 공예작품과영상 매체를 통해 볼 수 있다.
한지와 과학이 만나 새롭게 태어난 스피커, 한지로 만든 상자 등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데 한지로 만들었다고 말하지 않으면 모를 정도로 완벽하다.
전주한지박물관은 전주를 찾는다면 꼭 한번 들러봐야 할 곳이다.
전주한지박물관은 대중교통 이용 시 전주고속버스터미널 근처에 있는 전북일보사(31-003) 정류장에서 7-2(삼천동종점)번 버스를 타고
팔복남양아파트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KTX 이용 시 전주역에서 택시를 이용하면 14분 정도 소요되며 비용은 약 6,800정도이다.
주차는 입구 쪽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